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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오리지널 경제경영서 〈B주류경제학〉 출간을 기념해 CGV연남에서 출판 기념회를 진행한다고 10월16일 밝혔다.〈B주류경제학〉은 토스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에서 4600만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B주류경제학’의 온라인 콘텐츠 일부 내용과 이재용 현직 회계사의 인사이트가 담긴 도서다.머니그라피의 대표 콘텐츠인 ‘B주류경제학’은 이재용 회계사와 함께 소비문화 이면의 경제 이야기를 나누고, 개인의 취향이 어떻게 돈이 되고 트렌드가 되는지 소개하는 콘텐츠다.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현업 종사자들과 재무제표로 분석해주고 있다.밀리의서재는 최근 2030 세대가 재테크와 경제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착안, 토스와 협업하여 온라인 콘텐츠 ‘B주류경제학’ 내용에 기반한 트렌디한 경제경영서를 오리지널 종이책으로 출간한다. 책에서는 유튜브 콘텐츠의 핵심을 담아내는 동시에 재무제표 읽는 법에 대한 특별 해설과 최신 산업 데이터를 추가했다. 더불어 트렌드 주도층인 Z세대 관련 ‘소비로 찾는 Z 취향 10’ 부록도 포함해 경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밀리의서재는 오리지널 도서 출간일에 맞춰 CGV연남에서 시사회 형식을 차용한 이색적인 출판 기념회를 진행한다. 시사회에서는 종이책 실물 최초 공개와 함께 'B주류경제학'의 진행자 김창선 PD와 이재용 회계사의 만남이 마련된다.김태형 밀리의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밀리의서재의 출판 노하우와 토스의 혁신적인 금융 콘텐츠가 만나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토스와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독서가 주는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간외에서 밀리의서재 주가가 급등했다. 10월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밀리의서재(418470)은 오후 5시 40분 기준 종가보다 7.3% 급등한 1만6550원에 거래 되며 급등하고 있다.
이는 차익매물 출회에 따른 주가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국내 출판 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서점과 전자책 플랫폼에서는 관련 작품이 빠르게 품절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밀리의서재 또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단숨에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보문고와 예스24 같은 주요 온라인 서점은 한강의 주요 작품이 베스트셀러 1위부터 10위까지 독점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주문 폭주로 한때 서점 웹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밀리의서재 역시 이 열풍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한강의 작품들이 디지털 서점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출판 관련주 전반이 수혜를 받았다. 삼성출판사와 예스24, 한세예스24홀딩스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모멘텀에 따른 단기간 급등으로 관련주들이 15일에 이어 16일 차익매물 출회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등 하는것으로 풀이된다.
밀리의서재는 21년 289억원 22년 458억원 23년 56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도 반기누적 매출은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밀리의서재는 최근 전자책 정산 주기 단축과 금액 증액을 발표하며 출판계와 상생을 도모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출판사의 신간 정산 금액을 최대 17.2%까지 늘리면서, 출판업계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정책 변화가 한강 수상 소식과 맞물려 밀리의서재의 주가 상승에 더욱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국내 최초로 전자책 분야에서 구독 경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자책 구독자가 증가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판권계약 증가와 2차 저작품 IP 사업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 기대된다.
한편 출판물류사업을 영위 중인 다산네트웍스는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를 비롯한 소설을 출판한 창비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밀리의서재는 창비와 지난 1월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KT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자회사 ‘밀리의서재’의 성장 포트폴리오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당초 올해 선보이려던 웹소설 중심의 신사업 계획이 무산되고, 이렇다 할 ‘플랜B’도 마련하지 못했다.
9월26일 업계에 따르면 KT 내부에선 ‘똘똘한 손자회사’로 꼽히던 밀리의서재에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우려가 쏟아지는 배경은 주가다. 27일은 밀리의서재가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한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다. 1년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주가가 공모가(2만3000원)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날 종가는 1만5370원이다. 전날보다 1.79% 상승했지만 공모가에 비하면 33.2% 하락했다. IPO 첫날 장중 최고가(5만7600원)와 비교하면 73.3% 떨어졌다. KT 안팎에선 이대로 손 놓고 봐선 안 된다는 우려가 잇따른다. 주가를 안정화할 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신사업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게 주요 경영진의 의견으로 전해졌다.
밀리의서재 내부에서도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한 점을 감안하면 주가가 저평가된 측면이 많다는 토로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상반기 매출 346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33.1%, 32% 뛰었다. 구독자도 2022년 52만8000명, 지난해 77만8000명, 올 상반기 86만7000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그럼에도 뚜렷한 신사업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발목을 잡고 있다. 올해 새로 추진할 예정이던 웹소설 사업은 연기됐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신사업 우선순위 등 여러 측면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웹소설 사업 진출 시점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자책에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도 신경 쓰고 있는 신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AI 문자 음성 자동변환(TTS) 기능을 도입했다. 콘텐츠 속 문자를 사람이 읽어주는 것처럼 AI 음성으로 바꿔주는 식이다. 하지만 ‘책 읽어주는 서비스’는 다른 독서 플랫폼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 특색이 있지는 않다는 게 업계 평가다.
밀리의서재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자체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독서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서비스만으로는 시장 기대를 끌어모으기 어려울 것”이라며 “더 혁신적인 신사업을 할 수 있다는 큰 그림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2분기 매출 178억 원과 영업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월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6%, 28%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증가한 346억 원, 66억 원으로 순항 중이다.
밀리의서재의 이번 성장 요인은 꾸준한 가입자 수 증가로 인한 결과다. 2분기 말 기준 밀리의서재 누적 가입자 수는 800만명에 육박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 최근에는 보유 도서 콘텐츠 18만 권을 돌파하며 독서 플랫폼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했다.
B2B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밀리의서재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그룹사 등 대기업과 공기업, 정부 부처, 지역 도서관 및 대학교 등 약 200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통신사 제휴 요금제를 통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6월에 출시했던 알뜰폰(MVNO) 요금제를 통한 고객 유입이 이어지면서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티빙·지니 요금제와 티빙·밀리 요금제로 제공되던 KT 5G 초이스 요금제가 티빙·지니·밀리 요금제로 개편되며 더 많은 가입자가 유입될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기업 복지몰과 종이책 판매도 소폭 성장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밀리의서재 측의 설명이다.
밀리의서재는 향후 지속적인 채널별 가입자 성장에 힘쓰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서에 접목해 초개인화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출간 플랫폼 ‘밀리로드’를 통해서는 다양한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사업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는 “2분기에도 꾸준한 가입자 유입과 B2B 성장세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는 기존 사업의 질적 성장에 더해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78.1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5.53% 증가. 영업이익은 37.01억으로 25.97% 증가. 당기순이익은 40.12억으로 31.07% 증가.
상반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346.3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3.23% 증가. 영업이익은 65.70억으로 당32.51% 증가. 기순이익은 66.85억으로 30.36% 증가.
8월1일 오후 2시23 기준 밀리의서재 주가는 전일 대비 1320원(7.85%) 오른 1만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인터파크도서는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게 됐다"며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은 조속히 서비스를 정상화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인터파크도서는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도서 전문 온라인 플랫폼이다.판매사와 소비자 불안이 점차 고조되면서 정산 지연 사태는 인터파크커머스 쪽으로도 번졌다. 하루 전인 30일 인터파크커머스는 판매자센터에 공지를 올려 정산 중단 소식을 알렸다. 회사 측은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에이케이몰이 티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판매대금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의 결제 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처럼 티메프 사태에 따른 여파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국내 최대 독서 플래폼으로 꼽히는 밀리의서재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주목받고 있다. 현재 밀리의서재의 누적 구독자 수는 7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개편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밀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월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달 프리미엄 한정판 도서 1권을 배송해 준다. 전자책 구독과 함께 두 달에 1권 종이책을 배송해 주던 기존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다.밀리 컬렉션은 ‘블루 에디션’과 ‘블랙 에디션’ 두 종류로 구성된다. 블루 에디션은 에세이, 소설, 시 등 트렌디하고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를, 블랙 에디션은 인문, 과학, 자기 계발 등 뉴 클래식 장르를 다룬다. 매월 각 에디션에서 1종씩 총 2종의 도서가 출시되며 구독자는 두 에디션 도서 중 자신 취향에 맞는 1종을 선택할 수 있다.밀리 컬렉션의 독특한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밀리 컬렉션 종이책을 둘러싼 띠는 ‘독자의 서재에 한 획을 긋는다’는 포부와 서비스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가볍게 즐기는 ‘블루 에디션’은 파스텔 색상 배경에 도서 주제를 반영한 일러스트를 사용했으며, '블랙 에디션'은 어두운 배경에 영문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해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밀리의서재는 도서 배송과 함께 셀럽 큐레이터의 추천사, 독서 가이드, 자필 서명이 담긴 '큐레이터 레터'를 제공한다. 싱어송라이터 요조를 비롯해 재재 등 다양한 분야 셀럽들이 큐레이터로 나설 예정이다.밀리의서재 관계자는 “독자들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단계를 넘어 밀리의서재가 제공하는 18만권의 도서 컬렉션을 어떤 방식으로 즐길지 선택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밀리 컬렉션을 통해 전자책의 편리함과 종이책만의 특별한 감성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밀리 컬렉션 구독료는월 2만1900원이며, 전자책을 함께 구독하면 월 3만1800원이다.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인공지능(AI) TTS(Text To Speech) 기능을 도입한다고 7월11일 발표했다. AI TTS는 밀리의서재가 보유한 콘텐츠를 구독자들이 자연스러운 AI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도와준다.밀리의서재가 선보이는 AI TTS는 다양한 음성 샘플을 학습해 실제 사람의 억양, 발음, 미세한 호흡까지 모방하는 고품질의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사람 수준으로 읽어주는 듯한 자연스러운 발화로 오랜 시간 들어도 노이즈 없이 귀가 편한 독서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안정성과 4가지 AI 보이스를 제공해 독자가 취향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했다.
AI TTS는 베스트셀러부터 월 1000권 이상의 신간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소설, 에세이, 시, 자기계발, 경제경영 등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도서에도 적용된다. AI TTS는 기존 TTS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뷰어 내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AI TTS로 바로 들을 수 있다.밀리의서재는 AI TTS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의 온디바이스 AI 음성합성 솔루션(Selvy deepTTS On-Device)을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자연스러운 음성과 정확한 발음, 적절한 끊어 읽기 기능을 제공해 이어폰과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장시간 청취해도 편안한 음성을 제공하는 고품질 AI 보이스다.방은혜 밀리의서재 AI 서비스 본부장은 "AI TTS 기능 도입은 밀리의서재가 그려 나갈 '큰 그림'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책의 가치에 집중한 새로운 독서 경험 확장과 생태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도입된 AI TTS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내 iO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IR협의회는 7월1일 밀리의서재에 대해 동사는 구독형 독서플랫폼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추후 사업 다각화와 KT그룹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밀리의서재는 전자책과 관련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독서 플랫폼을 운영한다. 현재 약 16만 권의 독서 콘텐츠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구독자 수는 86만 명이다. 2023년 기준 동사의 매출은 전자책 정기구독 98.1%, 종이책과 전자책 정기 구독 0.6%, 기타매출(상품 판매 및 유통 매출) 1.3%로 구성되어 있다.
김태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2019년 110억 원에 불과했던 밀리의서재 매출액은 지난 4년간 연평균 50.7%로 급격히 성장했고, 2023년 매출액도 5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라며 "성장 초기 단계의 구독형 독서플랫폼 시장 및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동사의 지위와 다각화된 판매 채널을 통한 성장 전략 덕분에 중기적으로 안정적 매출을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구독형 독서 플랫폼 시장의 시장침투율(현재 이용자/잠재이용자)은 7% 남짓에 불과하지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음원스트리밍 플랫폼의 시장 침투율은 각각 73%, 71%로 추정된다"라며 "현세대가 문자 대비 영상과 음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도, 구독형 독서 플랫폼 시장은 성장 초기 단계로 성장 여력이 적지 않다고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동사가 제공하는 콘텐츠 수는 2024년 3월 말 기준 16만4000권으로 교보문고를 제외한 경쟁사들 대비 압도적으로 많고, 서점 베스트셀러 확보와 최근 1개월 내 출간된 신간 확보 측면에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경쟁력을 근간으로 동사는 구독형 독서 플랫폼 시장 내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장 성장과 함께 높은 매출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는 개인고객(B2C) 채널 외에도 제휴(B2BC) 및 기업(B2B) 채널 확대로 고객군을 확대하며 판매 채널 전략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라며 "동사가 발굴한 지식재산권(IP)을 KT그룹 내 시너지를 활용해 2차 콘텐츠를 제작하고 투자사업을 추진하면서, OSMU(One Source Multi Use,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사는 2024년 밀리의서재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4% 상승한 704억 원, 영업이익은 30.5% 상승한 136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밀리의서재의 매출액은 구독형 독서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다각화된 판매 채널 전략이 실 구독자 수를 증가시키며 성장할 전망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이 밀리의서재에 대해 매 분기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9450원이다.
5월14일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구독자 85만6000명, 영업이익 29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긴 호흡에서 계속해서 실적 성장→추정치 상향→저평가 매력 부각→주가가 상승하는 그림을 예상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중 신사업인 웹소설 플랫폼이 출시되지 않는다고 가정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04억 원에서 147억 원으로 41% 상향했다”며 “웹소설 플랫폼은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내부적으로 재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내년 중 출시된다 해도 비즈니스모델(BM)?콘텐츠?마케팅 준비를 더욱 철저히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예상 대비 전사 수익성을 크게 갉아먹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김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 특성상 매출액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며 “본업에서 매 분기 실구독자 성장이 나타난다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20억 원 이상 가정이 전혀 무리없다”고 했다.
올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68.2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0.88% 증가. 영업이익은 28.69억으로 42.03% 증가. 당기순이익은 26.73억으로 29.32% 증가.
KT그룹 계열의 전자책 플랫폼업체. 전자책을 포함한 도서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개발, 운영, 판매 하는 활동을 영위. 약 15만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정기구독' 상품과 전자책 정기구독 상품에 추가로 2개월마다 한 번씩 종이책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종이책+전자책 정기구독'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 대부분은 전자책 정기구독 상품에서 발생. 최대주주는 지니뮤직 외(40.57%).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458.30억으로 전년대비 58.82% 증가. 영업이익은 41.69억으로 145.1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33.50억으로 348.4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9월27일 상장, 당일 576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8월5일 1352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21일 179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0월14일 221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73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54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7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87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