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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프엣지)가 상승세다. 1월31일 오전 9시 분 현재 오픈엣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1만6130원에 거래 중이다.
딥시크의 성장으로 인해 미국이 대중국 AI 규제 및 수출 제한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저전력 AI 칩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픈엣지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중국 소재 반도체 업체와 반도체 설계자산(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중국 AI칩 개발 관련주로 꼽힌다.
중국 딥시크 테마는 지난 20일 ‘딥시크-R1’을 공개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R1은 오픈AI의 추론 특화 AI 모델 ‘GPT-o1’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며 수학 문제 해결과 코딩 능력에서는 오픈AI를 능가했다는 벤치마킹 결과가 발표되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중국의 생성형AI 기술력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이날 현지 반도체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칩스앤미디어, 오픈엣지, 제주반도체 등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오픈엣지는 자율주행 자동차, AI 서버 등과 같은 엣지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IP(Intellectual Property) 기술 개발 기업이다.
주요 IP는 NPU, 온-칩 초연결(On-chip Interconnect), 메모리 조절(Memory Controller), PHY 가 있다. 매출 비중은 차량용 반도체 38%, AI(인공지능) 서버 37%, 모바일 20%, 기타 5% 순이다.
저전력이 특징인 LPDDR은 서버까지 가지 않고 에지 기기에서 곧바로 연산·추론을 하는 온디바이스 AI구현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IP는 공정마다 맞춤형으로 각각 개발돼야 하는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5나노(1㎚=10억분의 1m)와 TSMC의 6, 7, 12, 16나노 공정용 LPDDR5X 메모리컨트롤러와 PHY IP를 개발한상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딥시크 R1에는 화웨이의 ‘어센드 910C’가 추론용 AI반도체로 대거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론용 반도체의 핵심 중 하나가 LPDDR 계열 제품이 꼽히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기업들도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1월23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2% 상승한 1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가 미국 정부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및 포토닉스 센터' 설립 계획이 알려지면서 금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퀄리타스반도체와 함께 칩렛 인터페이스 개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및 포토닉스 센터'를 설립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는 3차원(3D) 반도체나 이종결합 등 첨단 패키징 뿐 아니라 미국 독자적인 '광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실리콘 포토닉스라 불리는 광 반도체 기술은 반도체 신호를 전기 대신 빛으로 전환, 성능을 대폭 끌어 올릴 수 있다. 또한 반도체 속도를 ‘수백배’ 높이고 전력 소모도 적어 인공지능(AI)을 필두로 첨단 반도체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이에 AI 반도체가 가진 각종 난제를 광 반도체 기술로 해결 할 수 있다.
미국 정부가 이번에 직접 나섰다는건 ‘광 반도체’에 대한 미 정부의 적극적 투자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은 이번 실리콘 포토닉스를 필두로 하는 ‘광 반도체’ 투자로 중국 반도체 기술을 견제하고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해 AI 첨단 반도체 시장 ‘패권’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퀄리타스 반도체는 세계 정상급 기술인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6.0 PHY IP 솔루션을 최초로 개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 및 자동차 SoC용 칩렛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한 Tbps급 인터페이스 IP 및 실리콘 포토닉스 응용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 과제(주관 연구기관)를 통해 퀄리타스반도체 등과 함께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표준을 따르는 칩렛 인터페이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올해 성장 키워드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칩렛'이다. 반도체 업계의 메가트렌드가 된 온디바이스AI와 칩렛의 IP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월16일 이우연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상무(CFO)는 "올해 저전력더블데이레이트(LPDDR)5X 메모리 표준을 지원하는 메모리 컨트롤러(Memory Controller)와 DDR(D램 규격) PHY(물리계층) IP 쪽에서 많은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상용화된 7세대 LPDDR인 LPDDR5X 메모리 표준을 지원하는 메모리컨트롤러 IP와 PHY IP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단 설명이다.
저전력이 특징인 LPDDR은 서버까지 가지 않고 에지 기기에서 곧바로 연산·추론을 하는 온디바이스 AI구현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최근 온디바이스 AI 기술 확산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IP는 공정마다 맞춤형으로 각각 개발돼야 하는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5나노(1㎚=10억분의 1m)와 TSMC의 6, 7, 12, 16나노 공정용 LPDDR5X 메모리컨트롤러와 PHY IP를 개발한 상태다.
메모리컨트롤러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받은 데이터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PHY는 시스템온칩(SoC)에서 직접 메모리 반도체와 통신하기 위해 필요한 고속의 통신 IP다.
신규 IP를 개발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이 상무는 "4나노 공정을 지원하는 LPDDR6용 메모리 컨트롤러와 PHY IP도 개발할 것"이라며 "당장은 4나노 공정을 지원하는 LPDDR6용 IP를 개발하지만 차차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또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칩렛 컨트롤러 IP는 이미 개발 완료했고 IP 성능 검증 중에 있다"며 "UCIe 칩렛 PHY IP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HY와 컨트롤러를 하나의 IP처럼 묶어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칩렛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반도체 칩을 각각의 공정에서 생산한 뒤 합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여러 기능을 지닌 반도체를 동일 공정에서 하나의 다이(die) 위에 집적하는 시스템온칩(SoC)의 방식으로 생산했다면, 공정 초미세화로 칩 설계가 어려워지면서 칩렛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UCIe 컨트롤러와 PHY IP는 칩 간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빠르고 신뢰성 있는 통신을 지원한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대만, 중국, 일본에서 칩렛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TSMC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Open Innovation Platform·OIP)' 가입도 목표로 하고 있다. OIP에는 설계자산(IP) 업체 39곳을 비롯해 설계자동화(EDA) 업체 16곳, 디자인하우스 업체 29곳 등이 참여하고 있다. OIP 생태계 안에 포함되면 업계 내 회사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2017년 12월 이성현 대표가 창업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을 거쳤다. 대우전자와 칩스앤미디어, 코드홀릭스 등을 거친 황인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창업자다. 이우연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그룹장 출신으로 2021년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합류해 CFO를 맡고 있다.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을 지원하는 저전력더블데이레이트(LPDDR)6 IP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말 LPDDR6 시제품을 출시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데 맞춰 IP를 선행 개발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1월7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회사는 LPDDR6 메모리 표준에 대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IP 메모리 컨트롤러(Memory Controller)와 DDR(D램 규격) PHY(물리계층) IP 개발에 돌입했다.
메모리컨트롤러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받은 데이터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제어한다. PHY란 시스템온칩(SoC)에서 직접 메모리 반도체와 통신하기 위해 필요한 고속의 통신 IP를 말한다.
LPDDR은 저전력·초고속으로 성능이 진화하고 있다. 현존 최고 속력 LPDDR5X는 10.7Gbps(기가비피에스)다. 업계에선 LPDDR6가 14.4Gbps 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IP도 계속 업그레이드돼야 하는데, 메모리표준과 공정별로 각각 맞춤형으로 개발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지금까지 LPDDR5X의 삼성전자 파운드리 5나노, 대만 파운드리 TSMC 6, 7, 12, 16나노 공정을 지원하는 IP를 공급해왔다. 이번엔 LPDDR6로 진화하는 흐름에 맞춰 LPDDR용 PHY IP와 메모리컨트롤러 IP 개발에 나섰다.
LPDDR의 사용처가 스마트폰을 넘어 PC와 자동차, 서버까지 확대되면서 앞으로 IP 수요도 더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일본, 미국 등에서 7나노 미만의 에지(Edge)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저전력이 특징인 LPDDR은 서버까지 가지 않고 에지 기기에서 곧바로 연산·추론을 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구현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힌다.
LPDDR6가 고성능 컴퓨팅 칩에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첨단반도체를 생산하는 글로벌 고객사 풀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LPDDR6가 올해 말 시제품이 나오는 만큼 기존 LPDDR5X를 교체 수요가 발생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매출액을 넘어서는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을 쏟아붓고 있는데, R&D 투자가 다양한 IP 파이프라인 확보와 라이선스 계약, 로열티 매출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회계 기준 매출액은 약 132억원이었으나 경상연구개발비는 약 225억원이었다.
반도체 IP기업은 메모리 회사나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디자인하우스(팹리스의 설계도면을 제조용 도면으로 재디자인하는 기업), 세트(완성품) 업체 등에 아키텍처(설계) 라이선스를 판매해 수억원에서 수십억원 정도 받는다.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에는 이들 IP가 적용된 반도체가 판매될 때마다 칩당 로열티 수익을 계속 올릴 수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IP 기업 ARM과 같은 안정적인 IP 기업들의 경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로열티 수익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지속적으로 고성능 반도체 시장 수요에 대응하면서 IP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라이선스 계약 기회를 늘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셈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장은 4나노 공정을 지원하는 LPDDR6용 IP를 개발하지만 차차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0.91% 올라 1만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내년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2025년 매출액 4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7.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Tier1 차량용 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고객사 수주가 기대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내년 손익분기점 돌파를 기점으로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속한 뉴로모픽 반도체 관련주(네이버 증권)에는 앤씨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네패스 네패스아크 자람테크놀로지 에이직랜드 삼성전자 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 11월28일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에 대해 국내 IP 선두 기업으로 격차를 벌리는 시기에 있으며, 내년 손익분기점 돌파를 시작으로 2026년 영업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티어(Tier)1 차량용 반도체 기업을 포함해 기대한 수주들이 지연되면서 올해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운드리 산업 내 TSMC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며 최근 고객사 문의 대다수가 TSMC 향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50여개 고객사와 수주 논의 중이며 70% 고객사는 해외 팹리스다. TSMC OIP 편입은 수주지연과 함께 내년으로 연기된 상황이며, 내년 내 심사(Auditing) 진행 예정에 있다.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Tier1 차량용 고객사의 수주가 1년 뒤로 연기되면서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보다 축소됐으며, 손익분기점을 넘는 매출액은 내년 달성 예정에 있다"고 짚었다.이어 "인건비로 구성된 고정비 성격의 연구개발비가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연된 수주들이 인식될 경우 영업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말 인력은 약 200명이다. 내년 연결 영업비용 약 403억원으로 증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또한 "기존 DDR PHY 외 인터페이스 설계자산(IP)인 UCIe(2025년), PCIe(2026년), USB·MIPI(2027년)I까지 개발 예정에 있다"며 "해외 IP사까지 고려했을 때 메모리부터 인터페이스 IP를 두루 보유한 IP사는 극소수다. 여러 종류의 IP를 동시 공급 가능할 때 계약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 "CXL IP는 메모리 칩메이커향이기 때문에 메모리 양산에 따라 대규모 로열티 인식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허 연구원은 "자회사 오픈엣지스퀘어의 개발 인력이 증가했으나 공동지배기업이기 때문에 늘어난 인건비를 연결 영업비용으로 미인식한다"며 "이에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5% 성장한 4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 Tier1 차량용 고객사 수주가 기대된다"며 "내년 연간 영업비용 403억원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2026년부터 본격 레버리지가 시작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6.2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51.41% 증가. 영업이익은 24.77억 적자로 74.2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7.39억 적자로 73.10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연결기준 작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131.5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7.41% 증가. 영업이익은 153.16억 적자로 207.4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56.07억 적자로 204.9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오픈엣지)가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5X'(LPDDR5X)와 고대역폭메모리(HBM)3 등 메모리 표준을 지원하는 PHY(물리계층) IP 테스트 칩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검증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번 검증에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7nm(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공정기술이 적용됐다.
작년 7월15일 오후 2시28분 기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6.93%)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픈엣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 '더 식스 세미컨덕터'(The Six Semiconductor Inc·TSS)가 7nm 공정 기술로 HBM3 테스트칩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검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IP 검증 테스트칩과 HBM3 PHY는 7.2Gbps(초 당 기가바이트)로 오버클럭된 HBM3 메모리 서브시스템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했다. 지난해 3월 오픈엣지는 LPDDR5X, HBM3 메모리 표준을 지원하는 PHY(물리계층) IP 테스트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당시 7nm 공정기술이 적용됐다.HBM은 기존 D램 표준 대비 설계 단계부터 전체 시스템 수준에서의 정밀한 개발 계획과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개발이 쉽지 않지만 오픈엣지는 기존에 보유한 메모리 컨트롤러 IP와의 효과적인 최적화로 대폭적인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는 "HBM3 테스트 칩의 성공적인 검증은 단순한 이정표가 아니라 우리 기술 가치에 대한 증거"라고 밝혔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33억3408만원 규모의 반도체 설계자산(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작년 7월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0%에 해당한다. 계약상대방은 국내 소재 반도체 기업이며, 계약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2027년 6월27일까지다.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이하 오픈엣지)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최소 4배 개선한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IP인 '인라이트 프로'(ENLIGHT PRO)를 출시했다고 작년 4월16일 밝혔다.
'인라이트'의 후속 제품으로 완전 자율주행, 카메라, 모바일 기기 등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제품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MAC(고속 누적 연산기) 연산 성능이 4배 이상, 벡터 프로세서(대량의 데이터를 병렬 처리해 많은 수의 코어 연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처리장치) 성능은 64배 각각 향상됐다. 인라이트 프로는 최소 8 TOPS(초당 1조 번의 연산)에서 수백 TOPS까지 성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오픈엣지는 전했다.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칩당 최소 100 TOPS 이상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가진 고성능 NPU가 필요하다.
또 오픈소스 아키텍처인 RISC-V를 사용해 반도체 설계 비용을 최소화하고, 하드웨어 리소스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화해 다양한 신경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현 오픈엣지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 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262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레벨 3 이상의 고성능 자율주행 반도체칩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매출액은 189.30억으로 전년대비 89.08% 증가. 영업이익은 165.72억 적자로 252.6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55.43억 적자로 252.2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시스템반도체 설계 IP 기술 개발 업체. 인공지능 기술을 자율주행자동차, 보안카메라 등과 같은 엣지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 기술을 개발. 고성능 'Total Memory System IP Solution' 및 동 솔루션과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한 'AI Platform IP Solution for Edge Computing'을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제공. 특히, NPU와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이 통합된 AI 플랫폼 IP 통합 솔루션은 엣지용 AI 반도체를 개발하는데 최적화된 Ready-Made 기술로, AI 반도체의 핵심 골격을 제공.
최대주주는 이성현 외(31.33%), 주요주주는 스톤브릿지벤처스(11.0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0.12억으로 전년대비 93.06% 증가. 영업이익은 252.61억 적자로 110.5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52.27억 적자로 146.0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3년 1월3일 701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3월7일 388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12월9일 955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12일166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46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52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6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8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