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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3/12/13 08:31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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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진단회사 노을이 올해도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IPO(기업공개) 때 2023년을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예고했지만,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은 기대를 밑돈다. 노을은 올해 실시한 유상증자로 재무구조를 개선한 만큼 주요 진단 제품의 글로벌 공급 확대와 신제품 개발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단 전략이다.
노을은 AI(인공지능)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의 국내외 판매 확대와 차세대 플랫폼 및 신규 카트리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12월12일 밝혔다.
노을은 2022년 3월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 요건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디지털 기반 현미경 검사 방식의 혈액 및 암 진단 기술을 앞세워 IPO에 성공했다. IPO 공모 당시 마이랩은 질병 검사 접근성과 정확도를 개선한 진단 플랫폼이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비코로나19 검사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기대만큼 실적이 성장하지 못했다. 당초 올해 매출액 약 219억원에 약 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지만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0억원에 1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마이랩 플랫폼 공급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노을은 코스닥 상장 뒤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9월 약 48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유증)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올해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을 473억원으로 늘리며 재무 건전성을 높였다. 부채비율은 26.4%로 개선했다.
노을은 마이랩 플랫폼을 토대로 주력 제품인 말라리아 진단과 자궁경부암 진단, 혈구 분석용 카트리지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앙골라 의료기기 업체와 약 20억원 규모의 마이랩 기기 및 말라리아 카트리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출 성과를 확보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수주총액은 108억원, 수주잔고는 약 103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노을은 올해 첫 암 검사 제품인 자궁경부암 카트리지를 출시한 데 이어 유방암과 갑상선암 등 질환으로 진단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5대 암 분야로 검사 영역을 확장해 암 진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목표다.
노을은 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임상의학회인 미국 임상화학회(AACC), 독일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중동 지역 최대 규모 의료기기 박람회(MEDLAB) 등 해외 주요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해외 현지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을 관계자는 "IPO 당시 예상한 것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주요 사업 계획이 1년 정도 지연된 측면이 있다"며 "그럼에도 상장 뒤 진단 플랫폼 성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데, 마이랩의 AI 기능과 광학 및 이미징 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올해 증자에 성공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한 만큼 신제품 개발 등 연구 역량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말라리아(MAL) 진단 기술을 계열 내 최고(Best-in-class)로 도약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혈액 및 암 진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내년부터 글로벌 빅파마 및 진단기업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공공부문에서 글로벌 협력(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5년 설립한 노을은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체외 진단 플랫폼 기업이다. 대형병원이 아닌 인프라와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병원과 중저소득 국가에서 진단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을 개발했다.
노을의 마이랩 플랫폼은 크게 마이랩MAL(말라리아 검사), 마이랩BCM(혈액 분석), 마이랩CER(자궁경부암 솔루션)으로 나뉜다.
임 대표는 “마이랩은 혈액 및 암 분야 최초의 AI 기반 탈중앙화 진단 플랫폼”이라며 “기존 현미경 검사를 전자동으로 대체해, 현미경 검사의 정확성은 유지하면서도 진단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노을은 올해 들어 잇따라 마이랩의 공급계약 소식을 전했다.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중동·아프리카 지역 등에 누적 100대의 마이랩을 공급했다. 계약 금액은 128억원 규모에 달한다는 게 임 대표의 설명이다.
내년부터는 말라리아를 시작으로 마이랩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후변화로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한국 등 선진국에서 말라리아의 자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임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말라리아 진단을 위한 현미경 진단 비중도 매년 증가 추세다. 노을의 마이랩MAL을 활용하면 기존 현미경 진단보다 정확도는 50% 이상 높아지고, 속도는 두 배 이상 빠르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임 대표는 “라이트재단, 질병관리청 등 공공 국제기구 및 정부 기관과 말라리아 치료제를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등에 마이랩을 공급한 판매이력(레퍼런스)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마이랩의 보급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까지 10개국에 500대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혈액분석(BCM) 분야에서도 내년부터 매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 대표는 “올해 제품 출시 이후 전시회, 외부 기관 소개 등을 통해 기업 간 거래(B2B), 기업-정부 간 거래(B2G)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인도네시아 보건부, 미국 및 스웨덴 기업 등과 공공조달 제품 등록 및 사업 추진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자궁경부암(CER) 진단은 검사 잠재 수요가 높은 동유럽과 남미 등 지역에 선제적으로 진입하고, 수탁기관 등 주요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임 대표는 “지난 9월 약 500억원의 증자 자금을 유입함으로써 누적 투자 유치금 100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며 “향후 3년간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의료 AI와 암 진단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을은 ‘2023 미국암학회-대한암학회 공동 컨퍼런스’에 참가해 고체염색기술(hydrogel-stamping)을 이용한 H&E(Hematoxylin and Eosin) 염색법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월2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Bioengineering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 노을이 미세종양환경(TME) 분석 및 디지털 병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함에 있어 핵심이 되는 기반 기술 성과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노을의 원천기술인 고체염색기술(hydrogel-stamping)을 활용해 H&E 염색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을의 고체염색기술은 염색 시약이 내장된 하이드로겔(hydrogel)과 세포를 접촉해 세포를 염색하는 방법이다. 기존 방법에 비해 빠르고 경제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H&E 염색은 세포 구조 및 조직 형태 관찰에 널리 쓰인다. 암과 같은 질병의 진단과 바이오 프로세싱의 종합적이고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전통적인 H&E 염색에서는 액체 방식을 활용해, 처리를 위한 과정이 복잡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정확하지 않은 진단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Hematoxylin과 Eosin 각 두 개의 고체 염색 패치를 생성해 H&E 염색을 진행한 결과, 기존 액체 기반의 복잡한 H&E 염색 과정을 50%까지 줄였다. 염색성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했다. 노을의 고체염색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H&E 염색법은 물이 필요 없어, 환경적 경제적 자원의 제약이 많은 지역에서 사용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현정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는 “고체 염색법을 적용한 H&E 염색 슬라이드를 다섯 명의 병리학자(pathologist)가 평가한 결과, 염색 성능이 우수했고 기존 액체 기반 염색 방식의 H&E 염색법 대비 염색성 결과는 동등한 수준이었다”며 “고체 염색 기반 H&E 염색법은 임상 진단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최경학 노을 온콜로지그룹 리더는 “이번 연구는 고형암 진단의 대표적인 염색법인 H&E 염색에서 노을의 고체 염색법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노을의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향후 미세종양 환경분석 및 디지털 병리 분야로 개발을 확장하는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1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78.38% 증가. 영업이익은 45.74억 적자로 40.4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46.57억 적자로 41.07억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3분기 누적매출액은 20.28억으로 310.53% 증가. 영업이익은 118.02억 적자로 120.1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20.22억 적자로 99.0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은 13~1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한다고 11월14일 밝혔다. 메디카는 매년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약 5000여 기업이 참가해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참가로 메디카에 3회 연속 참가하는 노을은 AI 기반 마이랩 진단 플랫폼을 통해 구동되는 말라리아, 혈액 분석, 자궁경부 세포 검사 제품 등 마이랩 주요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전날(현지시간) 노을은 부스에 방문한 60여개 기관과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이랩의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온 업체들이 혈액 분석과 자궁경부 세포 검사 제품 유통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등 유럽 업체에서는 기후 변화 등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말라리아 제품의 자국 내 사업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태환 노을 유럽법인장은 “이번 메디카 2023 참가를 통해 말라리아, 혈액 분석, 자궁경부암 영역별 파트너십 구축을 가속해 글로벌 시장 확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랩 진단 플랫폼은 차세대 염색 및 면역 진단(NGSI) 기술, AI가 결합된 소형 올인원(All-in-one) 진단 플랫폼으로 시장 내 최초(First-in-Class) 제품을 표방한다. 말라리아, 혈액 분석, 자궁경부세포검사 등 각 진단 분야별 확장성이 높은 카트리지와 결합해 혈액 및 조직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마이랩으로 테스트한 결과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사용자의 모니터로 편리하게 검토할 수 있고 사용자의 판단으로 세포 카테고리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과 결과 전송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원격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노을(376930)은 미국 열대의학및위생학회(ASTMH)에서 에티오피아, 가나에서 ‘마이랩(miLab)’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0월23일 밝혔다.
크리스찬 코플리(Cristian Koepfli) 노트르담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교수가 마이랩을 활용한 말라리아 진단 성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노을) ASTMH는 열대감염질환 위험 감소·국제보건증진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공공보건학회다.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관계자, 글로벌 NGO, 공공보건 종사자, 공공·민간부문 연구자가 주로 참여한다. 올해 ASTMH는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각)부터 22일까지 열렸다.
노을은 해당 학회에 참여해 포스터 발표뿐 아니라 부스를 마련해 마이랩 말라리아 및 자궁경부세포검사 제품을 소개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마이랩의 임상적 성능 연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 미국 노트르담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의 크리스찬 코플리(Cristian Koepfli) 교수가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 노트르담대학교와 에티오피아 곤다르대학교 (Gondar University), 가나 콰메 은크루마 과학기술대학교(Kwame Nkrum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제는 ‘열대열원충과 삼일열원충매개 말라리아 진단을 위한 디지털 현미경의 사용’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국제적 과학 저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에티오피아 곤다르(Gondar)와 가나 쿠마시(Kumasi)에서 총 16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마이랩, 현지 현미경 숙련자(field microscopy), 항원·항체진단검사(RDT)의 민감도·특이도를 각각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qPCR) 결과와 비교했다. 열대열원충 감염 환자에는 hrp2/hrp3 유전자 결손(hrp2/hrp3 deletion)이 있는 경우가 포함됐다. hrp2/hrp3 유전자 결손(hrp2/hrp3 deletion)이 있는 기생충은 일반적인 RDT 검사 시 양성 진단이 어려워진다.
연구 결과 마이랩으로 열대열원충 진단 시 민감도는 94.3%, 특이도는 94%로, 삼일열원충(P.vivax) 진단 시 민감도는 97%, 특이도는 97.6%로 나타났다. 2종의 진단 모두 현지 현미경 숙련자 검사 대비 민감도와 특이도가 현저히 높았다.
hrp2/3 유전자 결손 열대열원충 감염 환자에서 마이랩의 진단 결과도 공개했다. 마이랩은 52건의 열대열원충 감염 중 hrp2 유전자 결손이 있는 51개의 케이스에 대해 양성 진단했다. 노을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 열대열원충 감염에서 hrp2/3 유전자 결손은 말라리아 진단의 핵심 이슈”라며 “특히 결손이 많이 나타나는 지역에서 RDT 위음성 진단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찬 코플리 교수는 “말라리아 진단에서 실제 감염 세포의 모양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이랩으로 진단시 기생충을 화면으로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타 진단법 대비 신뢰도가 높고 이는 사용자에게 큰 이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열대열원충과 삼일열원충 매개 말라리아 진단의 신뢰도 높은 새로운 도구로서 마이랩의 임상적 성능을 확인했다”며 “hrp2/hrp3 유전자 결손이 있는 말라리아 진단에서도 마이랩의 높은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부연했다.
김태환 노을 유럽 법인장은 “노을 마이랩의 혁신적인 디지털 현미경 기술은 말라리아 발병률이 높은 국가에서 비용효과성 높은 진단기기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마이랩에 대한 신뢰도 있는 데이터를 축적해 공개하고 열대감염질환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 확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을의 디지털 진단 플랫폼 마이랩은 올해 민관협력 비영리재단 라이트재단의 협력기금을 확보해 3년간 말라리아 제품 임상·비용효과성 분석 연구에 착수했다.
독립리서치 퀀트케이는 10월19일 노을에 대해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혈액, 암 진단 분야에서 완전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의료 진단 분야는 영상의학 검사와 진단 검사 분야로 나뉘는데, 노을은 진단 검사 중에서도 현미경 진단 검사 시장에 진출했다.퀀트케이는 "노을이 진출한 현미경 진단검사 시장은 다른 의료진단 분야와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의 영역으로서 인공지능(AI) 의료 진단 시장이 커짐에 따라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기존 현미경 진단 검사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고 염색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노을의 miLab 디바이스는 고체 염색을 통해 폐수 발생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란 분석이다.또 AI 분석을 통해 전문 인력이 없더라도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퀀트케이는 "기존 진단 방식이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반면, miLab 디바이스는 15분 정도로 진단 시간을 4분의 1로 감축했다"며 "동사는 장비, 카트리지와 같은 장비뿐만 아니라 AI도 자체 제작해 제공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난해까지 말라리아 관련 매출이 대부분이었지만, 올해 6월 혈액 분석 솔루션이 출시됐다"며 "지난 9일 세계산부인과학회를 통해 자궁경부세포분석 신제품 출시를 본격적으로 알리면서 내년부터는 매출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퀀트케이는 특히 "노을의 miLab BCM은 혈구 형태 분석을 완전 자동화한 전 세계 유일 솔루션"이라며 "AI를 이용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을 자동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노을(376930)은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세포분석 제품인 ‘마이랩 카트리지 CER(miLab™ Cartridge CER)’을 출시했다고 10월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세계산부인과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Gynecology and Obstetrics)에서 선보인 마이랩 카트리지 CER은 자궁경부세포를 자동으로 염색·분석하는 제품이다. 자궁경부세포도말검사(PAP smear)와 액상세포도말검사(LBC) 방식으로 준비된 검체를 파파니콜로(Papanicolaou Stain) 방법을 통해 염색한다. PAP smear와 LBC 방식 모두 호환 가능하며, 염색과 분석이 전자동으로 진행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자궁경부 세포검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노을의 AI 기반 진단검사 플랫폼인 마이랩(miLab™)과 함께 사용할 경우 검체의 염색, 이미지 촬영, 의료 전문가의 판독을 보조하는 세포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마이랩 카트리지 CER은 자궁경부 세포검사(Cervical Cytology) 방식으로, AI 기반 세포형태 분석(AI-based Morphology Analysis)이 가능해 자궁경부 전암병변 세부 단계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비정상 세포의 특징을 분석해 해당 세포를 식별, 표시(marking)해 의료 전문가가 진단에 필요한 비정상 세포들을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자궁경부세포분석 제품 출시를 통해 암 진단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전 세계 여성암 4위인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관련 종목이 들썩이고 있다. 정치 테마주의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9월7일 금융투자업계에서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노을은 전날 20.53% 오른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사외이사가 학교, 연수원 등 한 장관과의 인연으로 또 다른 한동훈 테마주인 부방도 12.05% 상승 마감했다.이같은 상승의 뒤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있었다. 대개 정치 테마주는 개인들이 주도하지만, 위 종목들은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였다. 노을은 개인 투자자가 12억원어치를 팔았고 사모펀드가 14억원어치를 매수했다. 부방은 개인이 7억원 규모로 매도했고 외국인이 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한동훈 테마주가 뜬 것인데, 정치 테마주 특성상 해당 정치인과 직접적인 연결성은 떨어지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단기 급등 후 주가가 급락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또 다른 한동훈 테마주인 오파스넷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 25일까지 130% 상승했으나, 6일 하루 만에 20% 떨어졌다. 오파스넷 역시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같은 회차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는 이유로 테마주에 묶였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탈중앙화(decentralized) 진단검사 플랫폼 업체. Embedded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I(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ostaining, 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사업을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혈액 및 조직 진단을 위한 솔루션인 miLab Dx 플랫폼, 암 정밀진단과 암 프로파일링 등 정밀의료 솔루션인 miLab Rx 플랫폼을 보유. 주력 제품인 miLab Dx는 하나의 All-in-one 디바이스에서 말라리아 & 열 질환, 혈액분석, 암 진단 등 3개 분야에서 총 8개 종류의 질병 진단이 가능한 플랫폼임. 최대주주는 MSEED INC. 외(37.71%), 주요주주는 데일리파트너스(10.55%).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42억으로 전년대비 63.25% 감소. 영업이익은 156.32억 적자로 114.3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36.80억 적자로 123.1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올 7월10일 1707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9월26일 852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0월20일 3575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11월20일 666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7일 466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12월4일 581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4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54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1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미신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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