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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8월21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11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매출액은 상회했다고 IBK투자증권은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유통망 효율화를 위한 가맹지역본부 전환 비용이 일시적으로 크게 반영된 것이 2분기 교촌에프앤비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가 3분기 흑자 전환하고, 4분기 영업실적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근거로 ▲점포당 매출액 2022년 수준 회복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완화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효과 지속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물류비용 효율화 증명 등을 제시했다. 3분기에는 2분기 전환된 가맹지역본부 효과가 반영되고, 올림픽·성수기 효과에 따라 외형확대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IBK투자증권은 평가했다. 또 경쟁업체 가격 인상에 따라 감소했던 교촌에프앤비의 수요 회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나머지 가맹지역본부(7개)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이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4분기 영업실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는 물류망 통합에 따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그 효과는 2025~2026년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사업부 이익 증가 효과만으로도 펀더멘탈 강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캐나다 벤쿠버에 첫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7월30일 밝혔다.캐나다 서부 밴쿠버에 문을 연 교촌치킨 캐나다 1호점은 벤쿠버 다운타운 랍슨 거리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유명 관광지 등이 즐비해 벤쿠버를 방문한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필수 코스로 방문하는 곳이다.
교촌은 매장의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교촌의 3대 메뉴인 교촌(간장)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를 필두로 현지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출점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교촌의 미국법인 교촌USA는 외식업,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 캐나다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래F&B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표적인 다문화 국가로 꼽히는 벤쿠버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교촌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캐나다 상권 파악 및 최적의 위치 선점에 공들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38.8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68% 증가. 영업이익은 98.78억 적자로 32.75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88.08억 적자로 21.20억에서 적자전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71.4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 영업이익은 20.71억으로 77.33% 감소. 당기순이익은 9.80억 적자로 66.27억에서 적자전환.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교촌)이 2030 젊은 세대를 겨냥해 옥수수를 활용한 신메뉴를 내놨다. 2022년 7월 ‘교촌블랙시크릿’을 출시한 지 약 2년만이다. 현재 매출 90%에 달하는 시그니처 메뉴(오리지날·허니·레드) 3개를 잇는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7월18일 교촌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로 교촌그룹 판교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공개했다. 교촌이 2년 만에 출시한 교촌옥수수는 오산에서 판교로 본사를 옮긴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이날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교촌치킨 전체 매출에서 기존 3개 주요 치킨 제품의 비중이 90%를 넘는다”면서 “다만 이에 필적하는 신제품이 없어 ‘10대, 20대 고객들에게도 교촌이 과연 강력한 브랜드 포지션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것이 교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신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교촌은 신메뉴를 앞세워 기존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Z세대’ 고객을 공략해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신메뉴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한 치킨이다. 시즈닝이 아닌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메뉴는 출시까지 총 4330마리의 닭을 사용, 약 2억 원을 들여 1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쳤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도우 셰프가 선보인 ‘찰콘 치킨’ 레시피에서 착안해 메뉴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6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뒤 7번의 도전만에 교촌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의 승인을 얻어냈다.
교촌 관계자는 “1년간 4330마리의 닭을 사용해 많은 테스트 끝에 완성했다”면서 “이태원 교촌필방 매장은 물론 고객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수집하고 1년간 총 7회에 걸친 소비자 조사 과정을 거치며 대중들의 반응을 살폈다”고 설명했다.
교촌옥수수는 △한마리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교촌옥수수 오리지날’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통안심’ △닭다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순살’ 등 3가지 메뉴로 선보인다. 이 중 ‘통안심’ 메뉴는 자르지 않은 100% 통안심살로만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순살 부분육 메뉴다.
교촌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제품과 떡볶이를 함께 구성한 세트메뉴로 준비했다. 교촌옥수수와 함께 기존 인기 사이드메뉴인 ‘국물맵떡’을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 구성으로 마련했으며, 교촌의 새로운 인기 사이드 메뉴 ‘블랙시크릿팝콘’을 함께 제공한다.
윤 부문장은 “교촌의 치킨 메뉴와 떡볶이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많았다”면서 “매콤한 떡볶이와 고소하고 달콤한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세트 메뉴를 내놓게 됐다”고 했다.
교촌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직접 제조하고 있는 수제맥주 라인업도 강화했다. 라거, 에일 등으로 구성된 트레디셔널 라인 4종과 화이트와인 스타일 맥주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라인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교촌은 또 다른 신메뉴인 ‘다담덮밥’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특제 소스에 24시간 숙성한 닭다리살을 직화로 구워낸 덮밥 메뉴로 간장맛과 매운맛 등 2종으로 구성했다.
윤 부문장은 “(신메뉴를 통해)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교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네 번째 시그니처 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339770)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이 수제맥주 라인업을 확장하고 수제맥주 브랜드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고 7월11일 밝혔다.
교촌은 맥주 시장 입지 강화와 전문 수제맥주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라거, 에일 등으로 구성된 트레디셔널 라인(Traditional Line) 4종과 화이트와인 스타일 등 독특한 맥주로 구성된 스페셜 라인 (Specialty Line) 2종으로 새롭게 구축했다.트레디셔널 라인(Traditional Line)은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문댄스 골든에일 △여름밤 IPA 4종이다.'윈디힐 라거'는 저온 숙성을 통한 은은한 호프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정통 뮌헨 스타일의 라거 맥주다.'짙은밤 페일에일'은 꽃향과 과일향이 조화롭게 풍미를 이루는 맥주로, 2023년 국제 맥주 대회(KIBA) 페일에일 부문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금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문댄스 골든에일'은 몰트의 달콤한 향과 청량함이 조화를 이뤄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여름밤 IPA'는 열대과일의 폭발적인 진한 향으로 느낄 수 있는 맥주다. 홉 고유의 씁쓸함과 몰트의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다.스페셜 라인 (Specialty Line)인 '소빈블랑 IPA'는 뉴질랜드산 스페셜 홉 '넬슨소빈'을 사용해 화이트 와인을 연상할 만큼 농익은 열대과일의 향을 자아낸다. '모스카토스위트에일'은 에일 맥주에 100% 모스카토 포도 원액을 블렌딩해 청포도의 향을 듬뿍 담은 달콤한 스파클링 맥주다.교촌에프앤비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리뉴얼을 진행해 차별화를 더했다. 문베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밤밤' 시리즈(여름밤 IPA·짙은밤 페일에일)와 '윈디문' 시리즈(윈디힐 라거·문댄스 골든에일)를 한정 판매한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전문적인 수제맥주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교촌치킨 전국 가맹점에서 대대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며 "향후 유통 채널 확장에도 힘쓰며 치맥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밸류파인더는 7월10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K푸드 열풍 수혜를 입어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총이익률(GPM)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인지도 1위 기업"이라며 "응답자의 79.6%가 치킨을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인식한다고 답했으며, 62.2%가 치킨은 정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고 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해 동사는 2분기에 단행한 제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면서 전년 대비 14% 하락한 445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라며 "올해는 가격 인상 효과와 함께 원부자재 가격 하락,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 및 해외 사업 본격화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한 4800억 원, 영업이익은 16.9% 상승한 290억 원의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는 가운데,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치킨 역시 해외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교촌에프앤비는 전년 대비 1% 성장에 그쳤다"라며 "이는 무리한 출점보다 국내 경영과 마찬가지로 폐점 수를 최소화하고 점포당 매출을 최대화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확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동사는 2020년 상장 당시 37개였던 해외 매장을 1분기 기준 74개까지 확장했고, 향후 2년 내 하와이에 4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로스앤젤레스 직영점은 한국 매장 대비 4~5배 높은 점포당 매출액을 시현하고 있어, 향후 미국 가맹사업 본격화 시 가파른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교촌에프앤비는 코로나19 시기 급증했던 원부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GPM이 분기별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라며 "원가구조에서 약 2/3를 차지하는 육계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밀, 카놀라 등의 부자재 가격도 2022년 대비 지속 하락하며 동사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하고 있어 2분기에도 1분기 이상의 GPM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7월4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적자를 기록할 것이지만 이는 오히려 반가운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05억원, 영업이익 적자 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며 “소비경기 악화에 따라 외식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따른 1회성 비용 및 고정비 증가, 2분기가 상대적으로 비용적 부담이 큰 구간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IBK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당사의 추정치와 현재 제시하는 추정치가 상이한 이유는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따른 1회성 비용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동사는 약 26개 가맹지역본부를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2~3분기 중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2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 이유는 이 중 상당수가 2분기내 전환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3분기부터 펀더멘탈을 개선시킨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게 합리적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에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당사에서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4.1억에서 109.8억원으로 조정했다”며 “3분기도 일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상품마진율 개선, 매출액 증가에 따라 영업실적은 회복되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촌에프앤비가 김포에 추가로 냉동·냉장이 가능한 저온물류센터를 확보했다. 이는 간편식 등 신사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추가 물류센터가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지만 간편식, 소스, 맥주 등 신사업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
6월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김포물류센터가 지난 3일 식품냉동냉장업 신고를 마쳤다. 이 물류센터는 교촌에프앤비의 기존 물류센터 4곳과 다르게 타사 건물 일부를 임대했다.
간편식 등 신사업 확대에 따라 수도권 물류 수요가 증가한 결과 추가 물류센터를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교촌에프앤비는 신사업 매출 비중이 3%대로 낮아 자체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보다는 임대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는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으로 급성장을 해온 기업이다. 가맹점에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하게 위해 자체 물류센터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 지난 2015년 동부복합센터(경북 칠곡군), 2016년 서부복합센터(광주광역시)를 개소했다. 이후 2021년 수도권 물류센터(경기도 평택시)와 남부 물류센터(경남 김해시)를 완공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의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은 2013년 1741억원에서 2014년 2279억원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2014년에서 3년 뒤인 2017년 3188억원으로 연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히려 배달 수요가 늘면서 연 매출 4358억원으로 직전 해인 2019년 매출액(3693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어 2021년(4935억원), 2022년(4989억원) 증가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국내 프랜차이즈 치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해는 매출이 4259억원으로 전년보다 줄었다.
교촌에프앤비는 2018년부터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유통사업부문을 신설한 후 2019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닭갈비 볶음밥’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021년 5월엔 수제맥주 사업 진출을 위해 인덜지 수제맥주사업부를 12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지난해 6월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치맥바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을 열었으며 올해 3월엔 여의도에 한식당 ‘메밀단편’을 오픈하며 치킨 외의 외식사업을 강화했다. 교촌필방, 메밀단편은 매장에서 고객에게 호응이 좋은 메뉴를 간편식화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교촌에프앤비의 신사업 매출은 2021년 90억원에서 지난해 134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신사업 매출은 38억7600만원으로 전년비 18% 증가했다. 회사 전체 매출(1133억원)에서 신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3.4%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중국 항저우 직영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직영점을 개점했다고 5월27일 밝혔다.'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자리한 쇼핑몰에 입점했다. 쇼핑몰 지하 1층 지하철 연결 통로 인근에 매장이 위치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교촌에프앤비는 기대하고 있다.
교촌은 신규 매장에서 30여년 소스 노하우를 담은 시그니처 메뉴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항저우 내 젊은 층 고객들 확보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중국 고객을 겨냥해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현지 특화 메뉴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은 올 상반기에 3호점을 추가 개설해 중국 내 1선 도시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의 교촌치킨 매장은 △상하이 △항저우 △난징 △창저우 등 4개 도시 내 15곳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항저우 내 지리적 위치와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직영 매장인 만큼 철저하게 품질 및 고객 서비스 관리에 힘쓰며 매장 운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교촌은 지난해 12월 중국 항저우중심몰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을 신규 오픈한 바 있다. 매장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1000만원대 매출을 올렸다. 아시아권 60여곳의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32.6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90% 증가. 영업이익은 119.48억으로 103.82% 증가. 당기순이익은 78.28억으로 73.65%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49.51억으로 전년대비 1.40% 감소. 영업이익은 248.38억으로 180.94% 증가. 당기순이익은 128.02억으로 158.99% 증가.
교촌치킨 브랜드를 통한 치킨 가맹사업(프랜차이즈 사업) 영위 업체. 가맹본부로서 가맹점 경영에 필요한 사업 개념을 설계하고 이를 구체화한 매뉴얼 교부 및 교육, 슈퍼바이저 파견 등 가맹점 영업활동 전반에 대한 지도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킨 조리를 위한 원자재(계육)와 부자재(소스, 치킨무, 패키지 등)를 가맹점에 제공. 치킨 상위 브랜드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은 직영 법인 설립을 통해 직영 매장을 운영중,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중동 등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형태로 진출. 최대주주는 권원강 외(69.37%).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174.57억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 영업이익은 88.41억으로 78.42% 감소. 당기순이익은 49.43억으로 83.44% 감소.
작년 10월27일 699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6월13일 12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8월7일 81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21일 94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837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72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56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