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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실리콘 소재 발광다이오드(LED) 렌즈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조명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 매출이 두 배 성장했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전장 기업 A사와 글로벌 자동차 조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힌 지 1년도 되지 않은 효과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전장 부품 기업과 시너지로 차량용 조명 모듈 전체를 공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7월10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아이엘사이언스의 1분기 실적 증가는 대손 충당금 환입과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의 실적 편입 효과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억 원에서 19억 원으로 늘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한 매출채권 대손 충당금의 자산 가치 검토 이후 충당금의 일부가 환입되면서 영업이익이 많이 늘어났다.
매출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전장 부품기업 우수AMI(현 아이엘모빌리티)의 매출 편입에 따른 것으로 우수AMI의 매출 비중은 약 30%로 추정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아이엘모빌리티와의 시너지로 모빌리티 밸류체인 확장을 꾀한다. 특히 주력인 실리콘 조명 렌즈에서 전장 부품용 조명 모듈 전체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실리콘 소재 LED 렌즈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에는 아이엘사이언스가 A사와 7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 조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기술을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전장사업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국제품질표준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IATF) 16949’를 획득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협력사 품질보증 인증도 받았다고 한다.
이 회사의 LED 헤드램프용 실리콘 렌즈는 기존 렌즈 대비 53% 이상의 밀도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금형 제작 없이 2주 이내에 설계에서 제조, 평가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완료할 수 있다. 기존 대비 납품 기간 절반, 투자비용은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램프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의 광원에 확대 적용할 수 있으며, 실리콘 렌즈 적용을 통해 LED칩 수를 줄이면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자동차용 LED 램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으로 다양한 실리콘 소재 LED 램프를 개발해 차량용 헤드램프, 리어램프, 보조제동등(HMSL) 등에 적용할 플렉서블형 렌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아이엘사이언스 에 대해 올해 강한 실적 반등이 일어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7월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0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1630% 증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인수한 아이엘모빌리티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됐다"며 "계열회사 아이엘모빌리티는 자동차 내외장재 생산 전문 업체로, 사출 성형을 활용한 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데 국내외 완성차 부품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엘모빌리티의 인수는 단순히 연결 실적 반영 그 이상의 효과를 창출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대표적으로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경쟁력인 실리콘렌즈 기술과의 시너지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국내외 완성차의 내외장재에 채택되는 LED 비중이 증가하면서 실리콘렌즈 기술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며 "작년까지는 자동차 부품에 적용되는 실리콘렌즈 납품에 그쳤다면, 올해부터는 아이엘모빌리티 인수와 함께 실리콘렌즈가 적용된 자동차 내외장 부품 직접 생산이 가능해졌다"도 분석했다.
그는 "전방 산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면서 제품 개발 및 생산이 용이해졌고, 실리콘렌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실제로 국내외 전장 부품 업체들의 경우 실리콘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체 기술 개발도 시도했지만, 오히려 동사의 실리콘렌즈 경쟁력만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선제적으로 부실 사업의 정리, 원가 상승 반영 등 사실상의 빅베스(Big Bath)를 단행하면서 연초 이후 주가 흐름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올해는 반대로 강한이익 반등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기준 지난해 연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주 잔고는 연간 매출액 성장의 힌트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 과감한 비용 반영이 있었지만 올해는 이익으로 환입될 가능성이 높은 부문도 존재하며 부담 없는 주가 수준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93억원 규모의 하이패스 단차로 시스템 노후교체 제조구매(설치포함) 사업을 수주했다고 6월26일 밝혔다. 아이트로닉스는 이번 입찰에서 진우에이티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는데, 올해 연말까지 모든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이패스(hi-pass)는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적외선이나 주파수를 이용한 통신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전자카드를 삽입한 단말기를 차에 장착하고 요금소를 지나면 자동으로 통행료가 지불된다.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 요금소에서 정차없이 톨게이트를 빠르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2022~2023년도에 아이트로닉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통신 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도 있다. 해당 사업에서 아이트로닉스는 C-ITS의 양대 통신 기술 방식인 WAVE(차량 이동 환경에서의 무선 액세스 기술)와 LTE-V2X(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차량용 통신 기술)의 객관적인 성능을 비교 실증할 수 있도록 제반 시스템과 설치 환경 등을 구축했다. 또한 아이트로닉스는 23년말 국책 과제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자율주행 혼합 교통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과 위화감 없는 주행 제어를 위한 레퍼런스 데이터 확보 ▲C-V2X, 운전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 단말기 기술 확보 등의 연구성과를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아이엘모빌리티가 삼성전자와 함께한 '삼성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1단계를 성공리에 마쳤다.
'삼성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전자,전기,SDI)과 중견, 중소기업이 협력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가 구축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2025년 3년간 지원 규모는 삼성이 3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30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라는 전담 조직 내에 △제조 현장 혁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기술지원 △판로개척 △인력양성 등 분야에 총 200여 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1994년 설립된 아이엘모빌리티는 자동차 램프용 렌즈 및 내·외장 투명부품 전문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에스엘, 콘티넨탈 등이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해 아이엘모빌리티를 인수한 뒤 모빌리티 밸류체인 확장을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실리콘 LED(발광다이오드) 렌즈를 전장용으로 개발한 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삼성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아이엘사이언스와 아이엘모빌리티의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점검 및 생산성 증대의 기회가 됐다.
6월24일 아이엘모빌리티는 이번 1단계 사업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장 레이아웃 혁신(조립라인 재배치) △불량률 감소를 위한 공정 개선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도입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등의 과제를 성공리에 마쳤다.
1단계의 조립라인 재배치를 통해 생산능력(CAPA)이 40% 증가했고, 101m였던 물류 동선을 57m로 줄이는 효과를 봤다. 공정별 생산 흐름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을 구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핵심공정인 사출과 도장의 불량 원인 분석을 통해 수율이 크게 상승했다. 도장 불량 개선으로 약 연 2억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특히 재고 관리 노하우도 전수하여 5월 재고 규모가 전월 대비 30%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
이 관계자는 "제품정보를 공유하는 PLM을 도입해 시스템 기반 공장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며 "스마트 공장 고도화로 자동차 부품 톱티어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2단계 사업에서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 △제조실행시스템(MES) 구축 △인공지능(AI)기술과 데이터 기반 지능형 공장 고도화 △ESG 지속가능경영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엘모빌리티 송성근 대표는 "글로벌기업 삼성이 보유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공유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회사가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업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동일 업종·규모의 미지원 기업 대비 2017~2020년 사이 평균적으로 매출은 23.7%, 고용은 26%, 연구개발(R&D) 투자는 36.8%만큼 각각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광학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차세대 라이다(LiDAR) 신소재 옵틱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에스오에스랩', '퍼스트옵틱스'와 진행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존 렌즈보다 투과성이 높으며, 사이즈와 무게를 줄인 렌즈 및 램프 제작을 맡게 된다. 또한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의 제작 및 판매를, 퍼스트옵틱스는 광학설계를 담당하게 된다.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다. 이미지를 인식하는 카메라와 달리 사물간 거리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뿐만 아니라 로봇, 산업 안전 및 보안 관제, 국방 및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전장용 센서 시장'이 연평균 13%씩 성장해 2030년 430억달러(57조 2373억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이엘사이언스는 다수의 차종에 LED용 실리콘렌즈를 공급하면서 모빌리티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차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등 차별화 된 라이다 기술력으로 향후 성장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의 대표 제품 'ML'은 일반적인 라이다 제품과 달리 '미러'와 '모터'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핵심 부품들을 직접 설계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라이다 제작이 가능하고, 제품의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상장 이후 로봇 및 오토모티브향 제품 공급과 산업 안전 및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향 데이터 솔루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며, 아이엘사이언스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차세대 라이다 신소재 옵틱렌즈 개발'에서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역할은 라이다 렌즈 및 램프의 슬림화 경량화다"며 "우리가 개발한 LED 실리콘렌즈 기술을 적용할 경우 렌즈와 램프의 크기를소형화 할 수 있고, 물성특성이 유리보다 가벼워 라이다 램프가 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디자인 관련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고, 자동차 경량화에도 기여를 한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향후 라이다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사의 LED 실리콘렌즈 기술이 자동차 내/외장 램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된다는 측면에서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광학 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 아이엘모빌리티 인수로 외형이 크게 성장했고 지난해 '빅배쓰'(한 회계연도에 모든 부실요소를 반영해 위험요소를 일시에 제거)에 이어 최근 적자 계열사 매각을 통한 수익성 개선까지 가속화하면서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6월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엘사이언스는 손실 계열사를 정리해 흑자기조를 안착하는 등 체질 개선을 위해 최근 자회사 아이엘라이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엘라이팅은 '반짝' 브랜드로 잘 알려진 조명 제품 전상거래 업체로 아이엘사이언스의 보유지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29.7%다. 아이엘라이팅은 그 폭을 줄여오고는 있으나 최근 몇년간 적자세를 지속했다.아이엘사이언스는 아이엘라이팅 매각 이후 본업인 실리콘렌즈와 신사업인 모빌리티사업 가속화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손실 계열사 및 실내 인테리어 쇼핑몰 사업을 매각해 수익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체질개선 후 자동차부품, 전고체배터리, 자율주행 V2X 등 모빌리티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실리콘렌즈를 개발한 코스닥 상장사다. 렌즈의 소재는 대체로 유리나 플라스틱이 쓰여왔지만 성형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오래 쓰다보면 누렇게 변하는 갈변·황변현상이 나타나는 등 단점이 존재한다. 가격 역시 비싸다. 하지만 아이엘사이언스가 개발한 디스펜싱 생산기술을 적용한 실리콘렌즈는 이같은 단점을 모두 개선했다. 개발 초기 실리콘렌즈의 적용 분야는 건축용 조명에 국한됐지만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현재는 미래차 전장부품으로 영역을 빠르게확장하고 있다. 모빌리티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아이엘사이언스는 관련 라인업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자율주행 교통인프라 분야 전문기업인 아이트로닉스를 인수했고, 2023년에는 전고체 및 이차전지 연구소 가천대학교 R&D센터를 설립했다. 그 이듬해인 2024년에는 아이엘모빌리티(옛 우수에이엠아이)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전장사업분야까지 진출했다.이같은 성장세를 발판으로 아이엘사이언스는 눈에 띄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0억8000만원, 영업이익 19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1630%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매출액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한 79억6000만원,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4배 이상 증가한 1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2분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2분기부터 분기별로 채택되는 차량이 1종류 이상씩 늘고 적용되는 범위도 확장 중이어서다. 이에 따라 아이엘모빌리티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자동차용 실리콘렌즈 양산이 진행되면서 외형과 내실 모두 탄탄해지고 1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 실적 갱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아이엘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신기술 실리콘렌즈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것"이라며 "LED용 실리콘렌즈의 장점인 고효율, 경량화, 슬림화를 내세워 더 많은 차종에 채택되고 모빌리티용 인테리어, 익스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방 산업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빌리티가 효율화 될 수 있는 V2X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과 C-ITS 지능형교통통신망 분야를 담당하는 아이트로닉스의 성장도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이스라엘 애디오닉스(Addionics)와 공동으로 3D 리튬음극시트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6월10일 오전 9시37분 기준 아이엘사이언스 주가는 전일 대비 245원(7.95%) 오른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리튬음극시트는 아이엘사이언스와 애디오닉스가 지난 3월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나온 첫 결과물이다. 리튬금속음극은 현존하는 음극 소재 중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소재로 활용할 경우 고에너지밀도의 고성능 음극 구현이 가능하지만 리튬덴드라이트에 기인하는 불안정성으로 인해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애디오닉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3D 리튬음극시트는 3D 전류집전체 최적화 기술, 리튬친화성 표면처리 기술, 리튬 함침 공정기술, 덴드라이트 억제를 위한 보호층 기술 등이 집약됐다"며 "일반적인 리튬포일시트에 비해 우수한 안정성을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3D 리튬음극시트를 적용할 경우, 충방전 진행 시 균일한 리튬 증착 유도 및 덴드라이트 억제가 가능하다"라며 "이에 따라 전지의 에너지밀도 증가, 사이클 성능 향상, 리튬 및 집전체의 원자재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로부터 이차전지 관련 핵심기술 특허인 전고체 박막 전지 제조방법(특허번호 10-2018-0121210), 음극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된 음극(특허번호 10-2019-0126268)을 비롯한 8종의 특허를 양도받았다. 양도받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금속 리튬(Li) 기반 음극 혁신소재 및 전고체 전지 시스템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가천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2023년에 '배터리 R&D센터'를 설립한 뒤 '고안정성 리튬금속 3D 음극시트'의 개발 및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산학연이 주축이 된 다자간 협력을 통해 빠르게 양산 및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0.8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2.07% 증가. 영업이익은 19.73억으로 1630.70% 증가. 당기순이익은 20.35억으로 3.7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90.78억으로 전년대비 20.52% 감소. 영업이익은 167.43억 적자로 7.4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80.81억 적자로 20.87억에서 적자전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신영스팩4호가 고효율 LED 조명 및 관련 광학기구 등의 제품 개발/생산업체 아이엘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 태양광 조명, LED실내조명, LED실외, 경관조명 등 다양한조명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으며, NET(신기술 인증, 산업통상자원부) 및 우수제품(조달청) 인증을 받은 세계최초의 LED용 실리콘렌즈 제작 및 응용기술을 보유. IoT기술 기반의 조명 시스템 기술을 확보하여 스마트 터널등 시스템, 스마트 화장실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확보. 최대주주는 송성근 외(28.05%).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91.65억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 영업이익은 7.44억 적자로 25.65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0.87억으로 76.7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0년 3월19일 112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2021년 10월20일 728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4월26일 2535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6월10일 345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10일 2975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모습에서 이평선들도 점차 수렴해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확보해둘 절호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93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0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36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7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