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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서 28일 천보(278280)에 대해 "수요 회복에 대한 확인 필요"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80,000원을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인 'BUY(유지)'에서 한단계 내려앉은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에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HOLD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약간이나마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천보(278280)에 대해 "목표주가를 80,000원, Hold 투자의견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EPS에 2027~2029년 전세계, 북미 전기차 배터리 예상 수요 연평균 성장률에 PEG 1.0을 적용한 P/E 22.0배에 당분간 적자 흐름이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20% 할인 반영해 산출(할인 요인: 실적 개선 불확실성). 동사 실적은 올해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간이 필요해 보임. 다만 2027년에 다가갈수록 전해질, 첨가제 등도 탈중국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면서 느리지만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다만 동사의 중요한 투자 포인트였던 FEOC 수혜 시점의 지연으로 인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당초 동사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전해질도 탈중국화가 필요한 IRA 핵심 광물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었음. 그러나 지난 12월에 발표된 IRA FEOC 세부 조항에서 자동차 제조사는 핵심광물 추적을 위한 시스템을 2026년까지 구축해야 하며, 해당 기간까지는 원산지 추적이 어렵고 배터리 셀 제조원가 비중이 2% 미만인 특정 광물에 대해서는 FEOC 규정을 적용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음. 세부 리스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나 전해질이 이에 해당될 가능성이 존재함. 이 경우 당장 탈중국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닐 수 있어 동사의 수혜가 강해지는 시점이 2026년 이후로 지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있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2023년8월 2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4년1월 12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8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8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약간이나마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2.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05.28 목표가 80,000 투자의견 HOLD
- 2024.01.30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3.11.20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3.08.29 목표가 250,000 투자의견 BUY(신규)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05.28 목표가 80,000 투자의견 HOLD 하이투자증권
- 2024.05.24 목표가 100,000 투자의견 BUY 유진투자증권
- 2024.05.20 목표가 100,000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
- 2024.05.20 목표가 87,000 투자의견 HOLD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