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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4일 나인테크가 맥신 대량 생산을 위한 신규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조 장비 발주에 나섰다. 회사는 이를 통해 맥신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차세대 전극 소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번갈아 쌓인 구조의 나노물질로, 전기전도성이 탁월해 반도체, 전자기기, 센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전극 소재인 그래핀보다 약 10배 높은 전도도를 자랑해 이차전지 전극으로 사용 시 용량을 높이고 충전 시간은 줄일 수 있다. 또한 전자파 차단 성능도 뛰어나 자율주행차 부품이나 웨어러블 기기에도 적용이 기대된다.
회사 측은 맥신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시장 형성이 지연되고 있었지만, 자사 대량 생산 시도가 세계적으로도 빠른 단계라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다.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인인식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나인테크는 인 교수가 신소재 기반 차세대 전극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고 판단해 추천했다.
인 교수는 맥신 기반 인쇄 전극의 우수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해 국제 저널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해당 기술은 기존 알루미늄이나 금 전극 대비 인쇄성과 전기전도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업계는 고용량·저비용 배터리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신소재를 시도 중이며, 맥신은 실리콘 음극재, 황 양극재 등이 가진 수명과 에너지 밀도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인테크의 이번 행보는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인테크가 최근 수년 동안 연구개발에 투자를 지속한 성과가 올해 들어 구체화되고 있다. 유리기판 장비와 첨단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전체 매출에서 이차전지 장비 비중을 낮추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3월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인테크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인인식 한국교통대 나노화학소재공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전극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 나인테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나인테크는 수년 전부터 첨단 소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대표적인 것이 나노신소재 '맥신(MXene)'과 열전 소자 개발이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맥신은 높은 전도성을 가진 2차원 나노소재로 배터리 도전제 및 코팅제는 물론 의료기기, 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 kg 단위로 합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단가를 낮추고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설비 구축에 나선다. 실헐심에서 g 단위로 생산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본격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열전 소자는 전기 흐름에 따라 한쪽은 차가워지고 반대쪽은 따뜻해지는 원리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에서 칠러(Chiller)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열전 소자를 이용한 스마트 방열 기술로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칩의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 중이다. 반도체 검사용 핵심 냉각부품, 전기식 칠러용 냉각부품, 프리미엄 가전용 고효율·고품질 열전모듈의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개발하면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유리기판용 장비 시장에도 진출한다. 나인테크는 최근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 유리기판용 장비 생산을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 FO-PLP는 사각형 패널에 칩을 옮기기 때문에 원형 웨이퍼에서 패키징하는 기존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에 비해 버려지는 부분이 없다. 한 번에 더 많은 칩을 패키징할 수 있다. 생산 효율이 높고 비용도 적게 드는 방식인데, FO-PLP 방식을 유리기판에 적용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의 생산성과 비용을 낮출 것으로 업계에선 기대하고 있다.유리기판 사업은 SK뿐만 아니라 LG와 삼성그룹이 앞다퉈 시장 진출을 선언한 블루오션이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부사장)는 LG이노텍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후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로봇용 부품 등 미래사업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LG이노텍은 현재 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유력 기업과의 구체적인 협력 소식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LG이노텍은 유리기판의 사업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 대표는 "유리기판은 2~3년 후에는 통신용 반도체에서 5년 뒤에는 서버용에서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야만 하는 방향"이며 "올해 말 유리기판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기도 유리 기판에 이어 유리 인터포저 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유리 인터포저는 반도체 기판과 칩 사이의 연결을 돕는 소재로, 실리콘 대신 열과 충격에 강한 유리를 사용해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삼성SDI는 연내 차세대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인 ‘P7’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나선다.
한편, 나인테크는 올해 들어 116% 상승했다. 맥신 대량 생산과 열전 소자 매출 발생 기대감, 유리기판 장비 개발 등이 기업가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나인테크(267320)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3월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인테크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84% 상승한 3715원에 거래 마감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연 1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미국 애리조나 법인을 통해 연 10GWh 이상 규모의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김동명 사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기존에 원통형 배터리를 많이 사용해왔던 업체가 아닌 전통 완성차 업체가 LG에너지솔루션의 46시리즈를 주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수주에 대해 구체적인 금액이나 고객사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을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내구성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기존 각형·파우치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던 완성차 업체들도 원통형 배터리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 한 매체가 나인테크가 '꿈의 신소재'로 알려진 ‘맥신’을 올해 대량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매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신은 2차원 나노소재로 높은 전기전도성과 여러 금속화합물을 조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특히 맥신으로 만든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의 배터리보다 전기 저장 용량이 4배나 커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배터리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해당 소식에 나인테크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배터리 부품 제조사로 라미네이션 및 스테킹 장비를 LG에너지솔루션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또 전도성과 에너지 저장 특성을 가진 2차원 나노신소재 맥신을 활용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 신규 수주와 더불어 이중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나인테크는 2007년 설립되었으며, 이차전지 설비와 반도체 장비, LED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52%가 이차전지, 약 31%를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 에너지저감 시스템 등의 신규 사업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72.20억으로 전년대비 60.2% 증가. 영업이익은 46.95억으로 30.9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54.52억 적자로 86.95억에서 적자전환.
이차전지·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최근 유리기판용 장비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올해 열전소자 사업 등 첨단 소재 분야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2월18일 나인테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FO-PLP'(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 및 유리기판용 장비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했다. FO-PLP는 기존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보다 큰 패널을 사용해 생산 효율이 높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유리기판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기술적 부분에서 열 팽창 계수의 변화에 따른 기판의 휨(Warpage) 현상을 핸들링 하는 부분과 기판 두께의 얇아짐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다. 장비 개발 및 테스트를 마쳤으며, 유리관통전극(TGV) 공정의 습식 공정 설비 검증도 완료됐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관심받고 있는 유리기판 시장과 연계된 인터포저 및 TGV 등 차세대 기술을 확보했다"며 "향후 장비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나인테크는 양극, 음극, 분리막을 투입해 셀을 제조하는 라미네이션(Lamination)과 셀을 쌓는 스테킹(Stacking) 등 이차전지 조립 공정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외에도 열전소자를 이용한 냉각·발전, 건식전극 공정 장비, 사용 후 배터리 사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나인테크 주요 자회사는 방산 분야 배터리팩 제조 기업인 탈로스, Na(나트륨) 배터리 셀 제조 기업 에너지11, 2차전지 및 희토류 재활용 전문 기업 연화신소재 등이 있다.
올해는 특히 첨단 소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열전소자 대비 성능과 수명을 개선한 고성능·고신뢰성 열전소자 사업이 대표적이다. 회사의 열전소자는 스마트 냉각 기술을 통해 HPC(고성능 컴퓨팅), AI(인공지능)용 반도체 칩의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올해부터 열전소자 분야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뛰어난 전도성과 에너지 저장 특성을 가진 2차원 나노신소재 맥신을 활용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맥신의 대량 합성 기술에 대한 다수의 장비 및 공정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을 1300억~15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실적 선방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는 "꾸준한 R&D 투자가 유리기판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첨단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고 향후 2차전지 및 반도체, 신소재 분야에서도 좋은 기술들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30.48억으로 전년대비 38.54% wmdrk. 영업이익은 30.98억 적자로 52.25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86.95억으로 1980.14% 증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교보7호스팩이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나인테크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 2차전지 조립공정의 특화된 장비(Lamination/Stacking)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단위극판(2차전지 Cell)을 합착하는 장비(Lamination)와 원하는 용량에 맞게 일정한 수량을 적층하는 장비(Stacking) 장비를 제작, 공급. 특히, Lamination 및 Stacking 장비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오창) 공장을 비롯하여, 폴란드, 중국 공장에 납품. 이 외 디스플레이(OLED 등) 패널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용 기판을 세정하는 Wet Station 및 공정과 공정을 연결해주는 Vac/N2 Logistics를 개발 및 공급 중. 최대주주는 박근노 외(29.8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88.18억으로 전년대비 40.80% wmdrk. 영업이익은 52.25억으로 76.3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4.18억으로 58.9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0년 3월19일 84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월19일 684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12월9일 1635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3월24일 438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랼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48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63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