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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전문 제조기업 에스지이(SG (2,415원 ▼270 -10.06%))가 4분기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시동을 건다.
12월3일 아스콘업계에 따르면 SG가 4분기 진행 중인 에코스틸아스콘 주요 대형 프로젝트는 25개로, 올해 3분기 누적 프로젝트(24개)를 뛰어넘었다.
SG가 자체 개발한 에코스틸아스콘은 제강 슬래그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아스콘이다. 일반 아스콘 대비 제조원가가 낮고, 고강도,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또 일반 아스콘 사용 도로와 비교해 수명을 5배 이상 늘려주고, 포트홀 발생 비율도 대폭 감소시켜준다.
SG는 에코스틸아스콘의 원재료인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를 포스코등으로부터 독점 공급받고 있다. 특히 에코스틸아스콘은 영업이익률이 높아 SG의 영업이익 개선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연간 아스콘 프로젝트에서 에코스틸아스콘의 수주 비욜이 높을수록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SG는 아스콘 품질을 가장 까다롭게 보는 고속도로(안성-용인간 고속도로)에 에코스틸아스콘을 납품하는 실적을 거두었고, 4분기에는 인천 중구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프로젝트에 1만3000톤의 에코스틸 아스콘등을 공급하는 공사들도 진행하고 있다.
아스콘은 도로, 주차장 포장에 사용되는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말한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도로마다 포트홀 발생건수가 늘지만, 보수가 쉽지 않다. 이에 9월부터 도로 보수 및 신규 시공 건수가 늘고, 10~11월이 성수기로 평가받는다.
특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하 중기간 경쟁제품)' 제도로 묶여 있던 아스콘제품에 대해 중견기업인 SG 입찰 참여가 가능해진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및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서 아스콘 제품 연간 수요 예측량의 20% 이내에서 중견기업의 입찰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올해 3월 조달청과 약 700억원 규모의 아스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G는 4분기를 시작으로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2025년은 자체 개발한 대기오염방지설비 ' SGR+' 수주와 우크라이나 재건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SGR+은 아스콘 제조 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 벤조(a)피렌, 벤젠 등 특정대기 유해물질(8종) 및 대기오염물질(7종) 저감 설비다. 국가 공인기관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아스콘 친환경 설비다.
이 관계자는 "유해물질 방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SGR+와 같은 저감 설비 설치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내년 1분기 SGR+ 추가 수주를 예상한다. 영업이익률이 높아 통상적인 비수기인 1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후 파괴된 도로, 건물 등에 사용될 아스콘을 현지에서 생산해 조달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인도, 인도네시아에 에스코스틸아스콘 특허 등록을 완료한 뒤 매출을 본격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G가 강세다. SG가 중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조 단위 수준의 에코스틸아스콘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SG는 10월23일 오전 9시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85원(9.91%) 오른 3160원에 거래됐다.
SK증권은 SG에 대해 아스콘 사업 특성상 불가능해 보였던 해외진출까지 더해지며 앞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당선 여부 또한 전쟁 종식 시점을 앞당길 수 있는 이벤트"라며 "SG는 언젠간 진행될 650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통해 실제 매출 창출이 가능한 대표적인 업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극도로 회의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단순 ‘트럼프 트레이딩’을 넘어 ‘트럼프 인베스팅’까지 적합해 보이는 SG에 주목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해외 진출을 위한 약 6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완료했기 때문에 수급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SG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우크라이나·인도·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며 "해외 진출의 배경은 기존 아스콘 제품 대비 친환경, 저비용, 고강도 등의 특성을 확보한 ‘에코스틸아스콘’ 신제품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3월 유럽 최대 철강사로부터 10년간 4조원 규모의 철강 슬래그 무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4분기 도로 실증 포장 테스트 후 내년 1분기부터 대규모 수주 및 매출 인식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SG는 중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조 단위 수준의 에코스틸아스콘 매출 창출을 목표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해외 진출 계획 중 일부이고 성장의 본질은 에코스틸아스콘 신제품을 통한 신규시장 침투"라고 분석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0.8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96억 적자로 32.4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56.25억 적자로 29090억에서 적자전환.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777.4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80.06억 적자로 118.72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22.27억 적자로 142.69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SG(255220)의 주가가 친환경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월11일, SG의 주가는 전일 대비 9.4% 상승하며 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세아베스틸과 체결한 아스콘용 슬래그 독점 공급 계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G는 제강 슬래그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세아베스틸로부터 원재료인 슬래그를 독점 공급받게 되면서 사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일반 아스콘에 비해 제조 원가가 낮고 내구성이 뛰어나,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포트홀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환경적 장점을 제공해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포장 재정비를 추진하면서, 고강도 아스콘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SG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맞춰 에코스틸아스콘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SG는 앞으로도 친환경 건설 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주요 철강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G는 아스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아스콘 포장 건설업과 아스콘 플랜트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설치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포장 공사와 아스콘 자재 판매 기회를 확보하는 기술영업부문, 포장건설부문, 그리고 콘크리트 베이버 장비와 자사 장비를 활용하는 장비운용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SG는 친환경 아스콘인 에코스틸아스콘의 국내 최초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전국적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콘 전문 제조기업 에스지이(SG, 255220)가 세아베스틸로부터 에코스틸아스콘의 원재료인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를 독점 공급받는다고 9월2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조달 계약이다.
SG는 지난해부터 제강 슬래그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생산 중이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일반 아스콘 대비 제조원가가 낮고 도로 포트홀을 억제하며, 고수명, 고강도,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장점이 있다.
최근 서울시의 도로 포트홀 예방 조치에 따라 강남구, 관악구 등에서 도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스콜성 호우로 인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포트홀, 도로 파임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고강도 아스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SG 관계자는 "향후 늘어날 에코스틸아스콘 수요에 대비해 국내 주요 철강사로부터 제강 슬래그 조달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제강 슬래그로 만든 에코스틸아스콘은 표면 공극이 높아 결합력이 강화돼 아스팔트 수명이 길어져 도로 포장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G는 지난 5월 국내 대표 철강회사인 포스코로부터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에코스틸아스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조달 물량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인 도로 복구 사업에 뛰어든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4조원대 철강슬래그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한 중견기업 에스지이(SG)와 손잡고 해외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스콘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광석으로부터 철을 분리하고 남은 물질인 슬래그로 만드는 친환경 아스콘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7월30일 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1위 아스콘 제조기업인 SG와 아스콘 사업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SG와 아스콘 사업 발굴과 추진 협업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사업 발굴과 수주를 담당하고, SG는 현지 기술권 확보와 제조·시공을 맡는 구조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사업 개발 경험과 SG의 기술력 및 제조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초한 세계 시장 개척과 친환경 신사업 개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NH투자증권은 3월21일 SG(255220)에 대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 종료에 따른 관급 수주 대폭 개선 △에코스틸아스콘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규 설립 우크라이나 법인의 러-우 전쟁 이후 수혜 등을 통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G는 2020년 이후 연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도 2019년이 마지막이었다. 그 이유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로 관급 아스콘 공사의 입찰에 중견기업인 동사가 5년간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해당 규제는 일부 해제가 돼 수도권·충남 등 공사의 20% 수주가 가능하게 됐다. SG는 지난 6일 약 2000억원 규모의 연결 및 지분법 자회사의 대규모 수주를 발표했다. 50%는 올해, 나머지 50%는 내년으로 예상된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 외에 에코스틸아스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기존 아스콘 원료인 골재 대신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만들며, 국내에서는 동사가 유일하게 개발을 완료했다"며 "일반 아스콘 대비 강도가 1.5~2배 높고, 자원순환 측면에서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술은 특허로 보호받고 있으며 현재 안성고속도로와 홍대 앞 시범사업 등 시공 레퍼런스를 확보 중에 있다"며 "아스콘 시장 내 1등급 골재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는 바 에코스틸아스콘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시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동사는 오랜 기간실적부진 경험했으나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규제 해제, 신제품 확대 모멘텀에 더해 러-우 전쟁 종전 이후 대규모 SOC 투자와 관련해 신규 설립한 우크라이나 법인 수혜도 기대 요인"이라고 진단했다.또한 "올해 매출액은 지난 5년간 최고치인 1516억원을 예상한다"며 "영업이익 역시 지난 5년래 최고치인 13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스콘 제조기업 SG는 최근 조달청과 아스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아스콘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했다고 3월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조달청 공급 계약은 SG 단독으로는 726억7500만원 규모다. 화신아스콘 등 SG의 연결법인·관계사가 수주한 금액까지 포함하면 총 2037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이달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 2년 동안 서울, 인천, 수도권 지역에 86만4000t의 아스콘을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그동안 중소기업만 참여할 수 있었던 아스콘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견기업인 SG가 수주한 첫 대규모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G는 앞으로 거점인 경인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안성?포천 ▲충남 아산?공주 ▲세종특별자치시 ▲충북 충주 등에서 총 246만t의 관급 아스콘 물량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조달청 관급 수주를 발판으로 민수사업 분야에서의 영업을 강화하고, 타지역 아스콘사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에코스틸아스콘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창호 SG 대표이사는 "아스콘 산업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부분해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다수공급자계약이었는데, SG는 중견기업의 지위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이번 계약 건 이외에도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을 필두로 전국적인 아스콘 공급 저변을 확대하고 도시 재건 사업이 활발한 우크라이나에서 우리 기술력을 입증해 나가기 위한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09.21억으로 전년대비 9.9% 감소. 영업이익은 134.69억 적자로 5.66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29.41억 적자로 24.11억에서 적자전환.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 판매업체. 아스콘 시장은 건설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음. 아스콘 생산 및 판매에 그치지 않고 아스콘 포장공사를 주업으로 하는 회사를 인수 후 흡수합병하여, 생산부터 도로포장까지 원스탑서비스(One-Stop)를 제공. 아스콘과 레미콘 생산에 있어 제조 효율성과 품질개선을 위해 당사의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중. 22년2월 레미콘사업부문 포괄양도. 최대주주는 박창호 외(32.2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98.58억으로 전년대비 28.18% 증가. 영업이익은 5.66억으로 22.5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4.11억으로 128.6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0년 3월20일 85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4월14일 295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9월25일 1051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7월31일 4005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가까이 밀렸으나 10월4일 241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10월11일 3900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32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415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66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93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