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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허가를 신청해 이르면 내년 4분기에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김용일 지엘팜텍(204840) 대표는 4월23일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코플라본'의 성공적인 임상시험 3상 결과에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기업들과 기술수출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레코플라본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으면 국내 첫 안구건조증 신약이 탄생한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국내 5000억 원, 글로벌 6조 5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국내외 시장을 미국 애브비의 '레스타시스'가 독점해 오다 최근 스위스 바슈롬의 '자이드라'가 뛰어들면서 두 회사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해외 기업의 전유물이었던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국산화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계획대로 신약 허가·출시를 비롯해 기술수출까지 진행해 3년 내 매출 2000억~3000억 원 내는 회사로 점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매출 260억 원, 영업손실 18억 원을 기록했다.

지엘팜텍은 2017년 동아에스티로부터 레코플라본 약물을 도입해 연구를 이어왔다. 최근 발표된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12주째 각막염색검사 점수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2차 평가변수인 결막염색검사 점수, 안구불편감 점수(ODS), 안구표면질환 점수(OSDI) 등에서도 위약 대비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 앞서 비임상, 1상·2상에서는 △눈물 분비 촉진 작용 △항염 작용 △점액질 분비 기능 촉진 △손상된 각막세포의 기능 회복 등 ‘4중 효능’을 확인했다. 

김 대표는 “경쟁 제품들은 안구 내 작열감이 있거나 눈에서 비강·식도로 넘어가면서 쓴맛이 느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며 “레코플라본은 부작용을 줄이고 기존 약물의 효능들이 총집합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주약품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국내 판권과 달리 글로벌 판권은 지엘팜텍이 독점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자체 제제 기술로 안구에 약이 잘 흡수되도록 안구 투과도를 높이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년 넘게 한미약품(128940)에서 근무하며 ‘제제센터장’을 역임한 제제 연구개발(R&D) 전문가다. 로수젯·아모잘탄 등 한미약품의 대표 개량신약 R&D를 이끌다 지난해 지엘팜텍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한미약품 때 경험을 살려 개량신약 개발을 지속하겠다"며 "지엘팜텍의 자체 제제기술력을 활용한 신약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엘팜텍이 지난해 일부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매출 극대화에 나서겠단 목표다. 특히 의약품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는 동시에 개량신약 연구에 집중해 장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에 속도를 높여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지엘팜텍은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Recoflavone)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결과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4월20일 밝혔다. 안구건조증 시장은 약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지엘팜텍은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지적재산권을 독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에 기술수출 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김용일 지엘팜텍 대표가 중국에서 열린 '바이오차이나'에 참석해 10여개 현지 제약사와 미팅을 가졌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말 아스피린 복용환자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개량신약 '아스프라졸'을 출시하는 등 주요 파이프라인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4개월간 의약품 신제품 5개를 발매했고, 올해 10여개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당장 오는 4월 고혈압 치료제 '아모엘탄정'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필리핀에 성호르몬제를 수출하기 위해 현지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3월 한미약품 출신 우종수 대표가 이끄는 더블유사이언스로 최대주주가 바뀌면서 연구개발(R&D)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약 33년 근무했다. 더블유사이언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약물전달시스템(DDS)기술을 토대로 지엘팜텍의 개량신약 연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뒤 장기 성장 전략을 재수립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 작업에 주력했다. 실제 지난해 3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성과를 확인했다. 올해 1분기에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지엘팜텍은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인력을 영입하는 등 영업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한 데 이어 신규 거래처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영향으로 최근 주요 제품의 매출 규모가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확보하기 시작했다"며 "올해는신규 거래처 지속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강화, 시장성이 뛰어난 신제품 출시,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제약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에 있는 주요 의약품의 개량신약을 연구하는 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수익성이 뛰어난 개량신약을 줄줄이 출시하면서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확보하고 장기 성장의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엘팜텍이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뒤 경영 효율성 제고 작업에 몰두하며 일부 수익성 개선 효과를 봤다. 영업손실 규모를 절반 가까이 줄이며 올해 흑자전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시장성이 뛰어난 신제품 개발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나서겠단 목표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3월 더블유사이언스로 최대주주가 바뀐 뒤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면서 체질 개선 성과를 확보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전년(32억원 손실) 대비 적자 폭을 눈에 띄게 줄였다.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지엘팜텍 최대주주는 지난해 3월 경영 자문 및 컨설팅 회사 더블유사이언스로 변경됐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더블유사이언스의 지엘팜텍 지분율은 30.1%다. 더블유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출신 우종수 대표가 최대주주다. 우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약 33년 근무했다.  

더블유사이언스가 최대주주에 오른 뒤 지엘팜텍의 경영진은 한미약품 출신 인사가 주축이 됐다. 한미약품에서 제제연구센터를 이끈 김용일 대표가 연구총괄을 맡고, 마찬가지로 한미약품에서 품질보증과 생산 분야를 담당한 진성필 대표가 경영총괄을 맡았다. 두 각자대표 외에 복수의 한미약품 출신 인사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제조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면서 비용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등 체질 개선 작업에 공을 들인 데 이어 올해는 매출 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인력을 영입하는 등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조직을 재편했다. 

지엘팜텍은 기존 애크논크림과 라베프론정, 디낙스정 등 주력 품목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연구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체에서 약물의 흡수를 조절하는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토대로 신제품을 지속해 출시하겠단 전략이다. 지난해 말 개량신약 '아스프라졸'을 시판하는 등 최근 4개월간 5개 신제품을 발매할 정도로 연구개발(R&D) 성과를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올해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영업 역량을 강화하면서 매출 성장과 이익 극대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신규 거래처 확대와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0.48억으로 전년대비 0.05% 증가 증가. 영업이익은 17.68억 적자로 32.2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3.37억 적자로 37.4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0.33억으로 전년대비 55.62% 증가. 영업이익은 32.28억 적자로 32.55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37.49억 적자로 7.9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IBKS제2호스팩이 개량신약 개발 전문업체 지엘팜텍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된 업체. 의약품 연구개발 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제네릭 의약품 및 개량신약 제제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탁제조판매업 1호 기업으로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과 지소렌정(위염치료제), 카발린CR서방정(신경병성통증치료제) 독점판매 계약 체결. KGMP 시설을 보유하고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업(양약)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인 지엘파마를 종속회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더블유사이언스 외(30.1%) 상호변경:IBKS제2호스팩 -> 지엘팜텍(16년10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7.29억으로 전년대비 34.63% 증가. 영업이익은 32.55억 적자로 26.9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7.90억 적자로 37.3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0년 3월23일 39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12월21일 23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022년 10월13일 65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2023년 11월21일 183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3월6일 9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4월24일 1844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9일 1255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274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327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146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61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