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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이 제2도약을 선언했다. 윤성태(61) 회장이 지주사 대표이사로 복귀하면서다. 윤 회장은 경제 위기 극복, 그룹 미래 핵심 먹거리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경쟁력 있는 신약후보물질 확보 등에 집중해 그룹 대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윤 회장의 경영 복귀와 대도약 선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간의 성공 경험 때문이다.
그룹은 윤 회장의 오너 리더십을 바탕으로 매출 퀀텀점프를 거듭했다. 창립 50주년에 업계 7번째로 지주사를 세웠고 손대는 사업마다 '히트'를 쳤다. 덕분에 휴온스글로벌 매출은 매년 앞자리를 바꾸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22년 6644억원, 2023년 7583억원, 2024년 8135억원 등이다. 1조원 돌파가 코 앞이다. 지주사 첫해인 2016년 매출이 1637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년새 덩치가 5배 가까이 커졌다. 매출 규모를 감안하면 업계서 이례적인 성장률이다.
윤 회장은 휴온스(옛 광명약품) 창업주 고 윤명용 회장 외아들이다. 한국IBM서 근무하다 아버지 부름을 받고 1992년 광명약품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윤 회장은 1997년 부친이 지병으로 갑작스레 별세하며 33살 젊은 나이에 회사 경영을 이어받았다.
젊은 나이에도 경영 행보는 거침없었다. 대표적으로 M&A(인수합병)다. 당시 보수적인 제약업계를 고려하면 파격 행보였다.
M&A 대표 성공 사례는 휴메딕스(옛 에이치브이엘에스)가 꼽힌다. 휴온스그룹은 2010년 매출 50억원, 영업적자 20억원이던 휴메딕스를 사들여 지난해 매출 1618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회사로 키웠다. 2014년 12월 코스닥 입성에도 성공했다.
이외도 휴온스그룹은 휴베나(2008년), 휴온스메디케어(2010년), 휴온스내츄럴(옛 청호네추럴, 2016년), 바이오토피아(2016년), 휴온스네이처(옛 성신비에스티, 2018년), 휴엠앤씨(옛 휴온스블러썸, 2021년), 휴온스생명과학(옛 크리스탈생명과학 2023년), 푸드어셈블(2023년), 팬젠(2024년) 등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8000억원대 그룹사로 탈바꿈했다.
윤 회장은 이번 휴온스글로벌 각자대표로 경영에 복귀하면서 또 한번의 그룹 성장 마법에 도전한다. 그는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강력한 오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제2 도약을 선언했다.
휴온스의 대도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대로 윤 회장의 성공 경험 때문이다. 순간 순간 발휘된 윤 회장의 리더십 속에 휴온스그룹은 어느덧 1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윤 회장은 세 아들 윤인상(36), 윤연상(34), 윤희상(30)씨와 경영 시너지 극대화에 도전한다.
그동안 이 회사는 보툴리눔 톡신을 비롯한 안과용제, 호르몬제가 주제품을 이뤘지만 조영제를 허가받은 것은 처음이다.
3월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6일 휴메딕스의 ‘가도큐프리필드주(가도부트롤수화물)’이 허가됐다. 이 제품은 바이엘코리아 ‘가도비스트’의 제네릭 제품이다.
가도부트롤 조영제 시장은 바이엘코리아를 비롯해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태준제약 등 4개의 기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허가는 지난 지난 2023년 한국유나이티드의 ‘가도바주프리필드시린지’에 이은 세 번째 허가다.
이 약제는 ▲두뇌 및 척추 자기공명촬영시 조영 증강 ▲자기공명 혈관 조영에 조영증강 ▲간 및 신장의 자기공명촬영시 조영증강에 쓰인다. 또 이 약은 전신(whole body)의 병리의 자기공명 촬영에 사용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조직 혹은 병변의 시각화를 촉진하고 병적 조직과 정상 조직 사이의 감별을 돕는다. 정맥 투여한다.
한편 이 중 가도비트롤 성분 제제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 가량 된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선보이며 ECM(세포외기질) 보충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휴메딕스는 최근 전문 의료진 및 관계자 대상 '엘라비에 리투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학술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월2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ECM 보충재인 '엘라비에 리투오' 제품 및 원리를 소개하고 이식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들로 진행됐다.이날 강연을 통해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원리 및 이식법 등을 소개했다.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눈밑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CDU청담유성형외과의원 양동준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흉터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좌장으로 참여한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는 ECM보충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사용한 제품으로,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메딕스는 앞서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엘앤씨바이오의 인체조직 가공 특허 기술인 'Alloclean Technology'를 적용했다. 조직의 고유한 3차원 구조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인자를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다.휴메딕스 관계자는 "ECM 보충재라는 신개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활발한 학술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필러 제품 수출이 고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신규 시장 진출로 필러 수출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휴메딕스는 상반기 중 태국 내 제품 출시에 이어 하반기 베트남 등 국내 화장품 사업에 관심도가 높은 주요 시장 진입이 예정돼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 필러 수출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 뒤따른다.
2월24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19억원,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16% 증가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필러 수출 규모가 확대된 것이 영업이익 회복을 이끌었다. 4분기 기준 휴메딕스의 필러 수출 매출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했고, 연간으로 따지면 전년보다 40% 증가한 35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필러 매출은 해외 시장이 끌어올렸다. 특히 브라질 수출액이 지난해 1분기 30억원에서 4분기 56억원으로 늘었다. 연간으로 보면 전년보다 113% 성장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와 '리볼라인' 등 필러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을 확대 중이다. 엘라비에와 의료기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를 묶음 판매해 해외 시장 내 제품군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활용하고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엘라비에+의료기기+리즈톡스의 패키지 판매로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 중이며 해외 수출국을 다변화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중국과 브라질 등 기존 필러 수출 국가 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에선 하반기 브라질 바디필러 품목 승인으로 전체 브라질 필러 수출 2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디필러는 전체적인 신체 부피감을 더하거나 윤곽 개선을 목적으로 특정 신체 부위에 주입하는 제품으로, 브라질은 대용량 바디필러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휴메딕스는 최근 품목허가를 획득한 태국 시장에 올해 2분기 안으로 엘라비에와 리볼라인을 출시하고, 하반기 베트남에도 엘라비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러 수출 증가로 전사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 힘을 받는이유다.
현재 회사는 복합필러 제품인 '벨피엔'도 개발 중이다. 벨피엔은 피부에 볼륨을 주는 히알루론산(HA) 성분과 재생에 효과적인 폴리뉴클레오티드(PN)를 결합한 제품이다. 그간 출시가 지연됐지만 올해 상반기 중 임상을 완료한 뒤 하반기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 내년 하반기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5년 영업실적은 필러 수출 증가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수출 성장 관련 비전이 주가 상승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엔 벨피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휴메딕스 필러 수출은 중국과 브라질 등 기존 수출 시장 성장과 함께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수출 매출이 더해지며 매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필러 수출 매출은 지난해 대비 46% 증가한 517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추정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7배에 불과한 저평가 수준이라며 기존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톡신 부문에서 성장이 미흡하지만 필러 수출에서 이벤트가 많고, 하반기에는 복합필러 '벨피엔'에 대한 기대도 형성될 것"이라며 "따라서 장기 트렌드에서 주가 상승추세는 유효하다"고 짚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휴메딕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늘어난 367억원, 93.0% 성장한 101억원이다. 이는 상상인증권 추정치 기준 매출은 소폭 못 미쳤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수준인 수치다.영업이익이 회복한 것은 마진 좋은 필러 '엘라비에'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과대한 기대감에 따라 2024년 12월 하순 4만6000원대로 급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 조정국면이 진행됐다. 현재 3만5000원 내외까지 회복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동사 주가는 필러 수출의 큰 증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째, 필러 수출성장 비전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지난해 필러 수출은 전년 대비 39.8% 증가한 355억원이다. 브라질향 수출이 2023년에는 80억원으로, 2024년에는 160억원으로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브라질에서 바디필러에 대한 품목승인을 받아서 출시, 브라질 전체 필러 수출이 200억원을 초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에는 대용량 바디필러 수요가 많다. 올해에는 브라질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더불어 올해 2분기에 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베트남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필러 수출 증가로 올해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수출 성장에 대한 비전이 주가 상승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둘째로 하반기에 복합필러 '벨피엔'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 연구원은 "'벨피엔'은 올해 상반기에 임상을 종료하고 하반기에 승인,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에는 '벨피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618.73억으로 전년대비 6.3% 증가. 영업이익은 431.41억으로 15.6% 증가. 당기순이익은 383.76억으로 54.6% 증가.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522.74억으로 전년대비 23.63% 증가. 영업이익은 373.10억으로 43.26% 증가. 당기순이익은 248.21억으로 17.33% 증가.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 에스테틱 사업부문과 CMO 사업부분으로 구분되며, 주요 에스테틱 제품은 히알루론산을 기초로 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등), 톡신(리즈톡스) 및 의료기기(더마샤인, 더마아크네) 등임. 주요 CMO 제품은 관절염치료제(하이히알원스주, 하이히알플러스주, 하이히알주), 점안제(프로산점안액), 원료의약품(HA, PDRN), 전문의약품(덱사메타손포스페이트이나트륨주사, 휴메딕스린코마이신염산주사, 리비탈렉스주, 휴닥신주 등) 등. 최대주주 휴온스글로벌 외(37.87%).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231.73억으로 전년대비 10.97% 증가. 영업이익은 260.43억으로 62.87% 증가. 당기순이익은 211.54억으로 110.47% 증가.
2020년 3월19일 100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12월24일 464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2월3일 328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려오는 모습에서 3월19일 42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3305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65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8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1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6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