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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필러 수출 확대로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
유안타증권에서 휴메딕스(200670)에 대해 "휴온스글로벌 그룹의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1H24 기준 매출의 56%는 에스테틱 부문, 43%는 CMO 부문에서 발생. 특히 필러를 중심으로 한 에스테틱 부문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함께 동사의 핵심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중국과 브라질에서의 성장이 기대. 필러 매출은 2024년 63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5년부터 FDA 승인을 목표로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 중. 2H24부터 러시아, 동남아, 중동으로 필러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 2024년 매출액 1,814억원(YoY +19.1%), 영업이익 500억원(YoY +34.0%, OPM 27.6%)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5년에는 매출액 2,027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이 예상.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순이익 기준 PER 8배 이하로 저평가된 상태. 최근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매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필러 수출 국가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면 주가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024년 3월 동사는 국내 최초로 헤파린나트륨 원료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H24부터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해 일부 매출이 인식될 예정. 현재 전 세계 헤파린나트륨 원료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공급되는 상황에서 미국은 생물보안법 등 규제를 통해 중국산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를 진행 중. 이에 동사는 대체 공급원으로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