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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반도체 칩 수요 침체 내년까지 지속…AI칩은 예외"
gregory16
2024/10/16 23:40 (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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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반도체 칩 수요 침체 내년까지 지속…AI칩은 예외"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인 ASML은 반도체 수요 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이와 같은 전망을 내놨다.
앞서 ASML은 내년도 매출액이 300억~350억유로(약 327억~381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기대치 평균인 358억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ASML은 주요 반도체 기업에 필수적인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ASML이 시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은 시장 수요가 둔화했다는 의미로 간주한다.
ASML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주요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내림세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의 삼성전자(-2.46%), SK하이닉스(-2.18%) 등도 마찬가지였다.
푸케 CEO는 특히 PC와 메모리칩의 수요가 약하다고 꼽았다.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는 예외라고 했다.
푸케 CEO는 "우리는 AI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AI 없이는 시장이 우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gregor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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