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Title for screen readers

Skip to main content
A container with a focusable element.

본문영역

1~10일 수출 33.2% 증가...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세 이어져
gregory16
2024/10/12 20:14 (49.1.***.59)
댓글 0개 조회 315 추천 0 반대 0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이달 1~10일 수출이 전년 대비 3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무역수지 흑자 흐름도 17개월 연속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은 153억1300만달러로 1년 전의 114억9600만달러보다 33.2% 증가했다. 실제 일한 날을 뜻하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1~10일 반도체 수출액은 30억65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45.5% 늘었고, 승용차는 13억91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8.9%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했다. 다만 석유제품 수출은 1년 전보다 2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수입액은 174억77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2% 늘어났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1억6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수입보다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 자체는 1년 전(54억3200만달러)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무역수지 흑자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흐름이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 대상 수출액이 34억9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2.9% 늘었고, 미국 대상 수출액도 33% 증가했다. 특히 배트남의 경우 15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5% 늘면서 수출 규모를 키웠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반도체를 포함한 IT품목과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견조한 성장세로 수출 플러스가 이어지는 한편, 무역수지 또한 월말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운영배심원 의견
신고
댓글 댓글접기 댓글펼침
로그인
로그인
PC버전
PC버전
씽크풀앱 다운로드
씽크풀앱
다운로드
고객센터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