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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월14일 엠아이텍(179290)에 대해 유럽 재계약에 따른 판가 인상과 함께 시장 점유율 확대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을 반영해 기존 9600원에서 1만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슈였던 글로벌 초대형 의료기기 업체의 인수합병과 같은 굵직한 주가 모멘텀은 소멸됐다"면서도 "하지만 지역별 시장점유율(MS) 확대, 신규 시장 진출, 마진율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이 이뤄지며 작년 큰 폭의 주가 낙폭 이후 비교적 편안한 주가 회복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엠아이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2% 늘어난 133억원, 34.5% 성장한 54억원(영업이익률 41%)을 시현했다.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유럽 매출 회복, 그리고 수익성이 좋은 담도 매출 비중 상승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창립 이래 처음으로 40%대 분기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특히 유럽 매출의 경우, 의료기기 관리 규정(MDR) 인증 지연 이슈와 더불어 유럽 유통 파트너사인 올림푸스(Olympus)의 태웅메디칼 인수에 따른 재고 조정 이슈 해소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허 연구원은 "동사의 유럽 파트너사인 올림푸스와의 독점 유통 계약이 올해 3분기 만료될 예정이며, 빠르면 8월 판가 인상을 수반한 재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현재 올림푸스 이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가 동사의 유럽 유통 라이선스 재계약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1년 일본 시장 재계약 당시 이뤄진 약 20~30% 수준의 판가 인상을 기대해봐도 좋다고 판단된다. 재계약에 따른 판가 인상분은 내년부터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올해 1분기 올림푸스의 동사 경쟁사 태웅메디칼 인수 무산에 따른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며 "인수 무산의 주요 원인은 제품 데이터 이슈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향후 동사가 태웅메디칼의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흡수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올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32.6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21% 증가. 영업이익은 54.35억으로 28.82% 증가. 당기순이익은 56.27억으로 13.75% 증가.
지난해 매출과 수익이 모두 줄어드는 실적 양상을 보였던 엠아이텍이 올해는 해외매출 정상화와 비효율적인 사업들을 정리하면서 주춤했던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26일 엠아이텍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64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감소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도 141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엠아이텍은 유럽과 일본에서 재고를 조정하면서 매출이 주춤했고 지난해 4분기부터는 정상화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분기별로 보면 2분기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22% 및 42% 이상 줄어든 반면 4분기에는 17%수준으로 감소폭이 줄었다.해외에서 재고 조정에 더해 보스톤 사이언티픽의 엠아이텍 인수 무산도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출 552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9% 및 30%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는 일본 매출 회복이 실적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로 출시한 멀티홀 담도 스텐트의 본격적인 판매량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에서 올림푸스가 경쟁사인 태웅메디칼 인수에 따른 재고조정이 인수 무산으로 매출이 회복되고 의료기기관리규정(MDR) 강화도 스케쥴이 늦춰지면서 유럽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지난해는 사업외적인 변수들이 겹쳐 실적이 나빠졌지만 사장에서 제품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실적은 다시 예년과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엠아이텍은 지난해에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사업들도 정리했다. 2017년에 비뇨기용 스텐트와의 시너지를 예상하며 젬스유로캠프를 합병해 쇄석기 사업에 진출했지만 5년만인 지난해 9월 외부에 사업부를 매각했다. 또 혈당측정기 제조사업부문을 지엠에스바이오로부터 2019년에 인수해 해외시장 문을 두드렸지만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 사업부문도 지난해 10월 접었다.
이로써 엠아이텍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올해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스텐트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업부 정리가 있었다"며 "올해는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분당차병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연구가 최근 세계 최고 바이오물질 저널인 '액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 4월호에 게재 되었다고 4월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기존 소화기계 스텐트들이 가지고 있는 시술의 단점과 부작용 및 생분해기간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어 기존 제품들이 극복하지 못한 장기간의 지속적 약물 방출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스텐트 생분해기간 동안 필라멘트 내 약물의 미세 검출 및 체외 약동학 연구를 통해 약물방출 조절기술을 개발했다. 엠아이텍은 개발된 소재에 최적화된 스텐트 디자인을 설계 및 개발하여 체내 팽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된 스텐트의 약물방출 거동 등을 평가했다. 분당차병원에서는 개발된 생분해성 스텐트의 담도 적용을 위한 대동물 실험 모델 개발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엠아이텍 연구팀의 김규석 수석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스텐트 시술 후 발생하는 개통률 저하 및 합병증 문제가 해결 가능하며, 약물 방출 기간이 조절 가능하므로 향후 다양한 스텐트 제품군으로의 확장도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 빨리 임상 연구를 진행해 세계 최초의 다중층 약물 방출 생분해성 스텐트 제품화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재오 엠아이텍 대표는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다중층 약물 방출 생분해성 스텐트 제품이 출시되면 환자와 의사들의 요구에 충족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의사들뿐 아니라 외부 연구 기관들과의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세계 일류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아이텍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인 시너지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뉴로바이오젠이 토종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는 'KDS2010'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글로벌 2상임상을 준비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월19일 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뉴로바이오젠은 KDS2010 임상 1상에서 내국인과 코카시안 계열 88명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확인했다. 뉴로바이오젠 측은 KDS2010 임상 1상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신뢰할 만한 수준의 약동과 약력학 결과를 확보해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할 토대를 구축했다.
뉴로바이오젠은 "KDS2010 연구를 통해 이미 허가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보다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며 "혁신 비만치료제 개발이란 목표에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로바이오젠 측은 "현재 비만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KDS2010 임상으로 우수한 비만 치료 효과를 확인한 만큼 획기적인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시너지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엠아이텍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엠아이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월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8% 오른 6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비혈관 스텐트 1위 기업인 보스톤사이언티픽, 글로벌 내시경 1위 기업 올림푸스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 시장점유율 약 34%의 1위 기업(수출비중 70% 이상)이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시너지이노베이션(52.4%)으로 2022년 보스톤사이언티픽에 지분매각을 통한 M&A를 추진했으나 유럽 일부국가에서 ‘독과점 이슈’ 등으로 인해 기업결합 승인을 얻지 못했다.
작년 실적은 유럽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변경, 중단사업 인식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
1991년 설립된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소화기(소화기관용) 스텐트로 3000여 가지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수작업 방법으로 독특한 구조와 고객 맞춤형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이 회사는 주요 사업인 비혈관 스텐트와 시너지 효과가 있는 소화기 내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2020년 6월 후지필름 소화기 내시경 장비를 국내에 수입,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 “담도 및 가성낭종”의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인증을 지난 3월1일(금, 유럽시간) 획득했다고 발표.
당사는 금번 담도 및 가성낭종 MDR 허가를 득하면서 CE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에서 주력제품인 담도의 매출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 남은 식도 및 기관지 제품도 MDR 허가를 득하여 국제적인 품질규격을 준수, 제품 품질과 안정성 등을 더욱 강화하여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40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월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3억8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7억9700만원으로 각각 23.5%, 33.2% 감소했다.
지난해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부문 영업양도와 혈당기 사업부문 영업중단이 반영된 수치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인허가 전환(MDR)으로 일시적 재고 조정과 장기화된 엔저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으나 국내외 비혈관 스텐트 시장 점유율은 확대되고 있고 지난 4분기부터 유럽지역 매출 또한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사 비혈관 스텐트 라인업 중 작년 9월에 대장·소장 스텐트는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을 획득했고 나머지 스텐트(담도, 식도)도 연내 인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올해 1월 중국에서 식도 스텐트 인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담도, 대장·소장 등의 스텐트 인허가 획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신규 제품 허가(UKCA)와 유럽시장의 신규 유통 거래선을 빠르게 재정비해 올해 매출 회복과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더욱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과 중국, 미국, 유럽 시장의 인허가를 추가 획득해 비혈관 스텐트 시장에서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를 이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463.87억으로 전년대비 17.49% 감소. 영업이익은 140.66억으로 36.88% 감소. 당기순이익은 127.98억으로 33.16% 감소.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 혈당측정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 주요 제품은 소화기(소화기관용) 스텐트로, 식도 스텐트, 담도 스텐트, 대장 스텐트, 십이지장 스텐트 및 기관지 스텐트 등.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엠에스바이오의 혈당측정기 제조사업 일체를 2019년 인수. 최대주주는 시너지이노베이션 외(53.48%).
2022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606.62억으로 전년대비 20.70% 증가. 영업이익은 203.30억으로 53.91% 증가. 당기순이익은 191.48억으로 56.37% 증가.
2020년 3월23일 185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4월4일 1577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2월6일 564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14일 92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30일 745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811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4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2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