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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텍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인 시너지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뉴로바이오젠이 토종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는 'KDS2010'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글로벌 2상임상을 준비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월19일 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뉴로바이오젠은 KDS2010 임상 1상에서 내국인과 코카시안 계열 88명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확인했다. 뉴로바이오젠 측은 KDS2010 임상 1상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신뢰할 만한 수준의 약동과 약력학 결과를 확보해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할 토대를 구축했다.
뉴로바이오젠은 "KDS2010 연구를 통해 이미 허가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보다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며 "혁신 비만치료제 개발이란 목표에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로바이오젠 측은 "현재 비만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과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KDS2010 임상으로 우수한 비만 치료 효과를 확인한 만큼 획기적인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시너지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엠아이텍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엠아이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월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8% 오른 6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비혈관 스텐트 1위 기업인 보스톤사이언티픽, 글로벌 내시경 1위 기업 올림푸스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 시장점유율 약 34%의 1위 기업(수출비중 70% 이상)이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시너지이노베이션(52.4%)으로 2022년 보스톤사이언티픽에 지분매각을 통한 M&A를 추진했으나 유럽 일부국가에서 ‘독과점 이슈’ 등으로 인해 기업결합 승인을 얻지 못했다.
작년 실적은 유럽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변경, 중단사업 인식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
1991년 설립된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소화기(소화기관용) 스텐트로 3000여 가지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수작업 방법으로 독특한 구조와 고객 맞춤형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이 회사는 주요 사업인 비혈관 스텐트와 시너지 효과가 있는 소화기 내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2020년 6월 후지필름 소화기 내시경 장비를 국내에 수입,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 “담도 및 가성낭종”의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인증을 지난 3월1일(금, 유럽시간) 획득했다고 발표.
당사는 금번 담도 및 가성낭종 MDR 허가를 득하면서 CE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에서 주력제품인 담도의 매출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 남은 식도 및 기관지 제품도 MDR 허가를 득하여 국제적인 품질규격을 준수, 제품 품질과 안정성 등을 더욱 강화하여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40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월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3억8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7억9700만원으로 각각 23.5%, 33.2% 감소했다.
지난해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부문 영업양도와 혈당기 사업부문 영업중단이 반영된 수치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 인허가 전환(MDR)으로 일시적 재고 조정과 장기화된 엔저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으나 국내외 비혈관 스텐트 시장 점유율은 확대되고 있고 지난 4분기부터 유럽지역 매출 또한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사 비혈관 스텐트 라인업 중 작년 9월에 대장·소장 스텐트는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을 획득했고 나머지 스텐트(담도, 식도)도 연내 인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올해 1월 중국에서 식도 스텐트 인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담도, 대장·소장 등의 스텐트 인허가 획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렉시트에 따른 영국의 신규 제품 허가(UKCA)와 유럽시장의 신규 유통 거래선을 빠르게 재정비해 올해 매출 회복과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더욱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과 중국, 미국, 유럽 시장의 인허가를 추가 획득해 비혈관 스텐트 시장에서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를 이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463.87억으로 전년대비 17.49% 감소. 영업이익은 140.66억으로 36.88% 감소. 당기순이익은 127.98억으로 33.16% 감소.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 혈당측정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 주요 제품은 소화기(소화기관용) 스텐트로, 식도 스텐트, 담도 스텐트, 대장 스텐트, 십이지장 스텐트 및 기관지 스텐트 등.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엠에스바이오의 혈당측정기 제조사업 일체를 2019년 인수. 최대주주는 시너지이노베이션 외(53.48%).
2022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606.62억으로 전년대비 20.70% 증가. 영업이익은 203.30억으로 53.91% 증가. 당기순이익은 191.48억으로 56.37% 증가.
2020년 3월23일 185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4월4일 1577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2월6일 564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46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725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4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1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