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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보존제약의 세계 최초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풀이된다. 아이큐어는 비보존제약과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경피 투여 제제로 공동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월13일 주식시장과 의약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의 다중-타깃 신약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발굴한 약물인 세계 최초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산 38호 신약이 됐다.비보존제약은 국내 임상 3상에서 효능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1차 평가지표 '12시간 통증강도차이합(SPID 12)'과 2차 평가지표 '12시간 환자 자가통증조절(PCA) 요청횟수', '12시간 PCA와 구제약물 소모량'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이번 허가는 마약성 진통제 이외의 대체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중등도 이상의 통증 치료제 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어나프라주는 임상 단계부터 마약성 진통제 대비 부작용이 낮고 중독위험이 없으면서 빠른 진통효과를 보여 의료계에서 '게임체인저' 평가를 받아왔다.아이큐어 측은 어나프라주가 국산 신약 타이틀이지만 이전의 국산 신약과는 큰 차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전 국산 신약이 계열 내 최고신약(Best In Class)이나 유사신약(Me Too Drug)인 모방 신약이라면 어나프라주는 개발 난이도가 매우 높은 혁신신약(First In Class) 1호라는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비보존제약 측은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기다려 주신 주주 및 투자자 분들께 신약 승인 소식을 전해드려 기쁘다"며 "이번 승인으로 그동안 준비한 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이큐어는 지난 7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경피 투여 제제로 개발하기 위해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오피란제린에 아이큐어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TDDS는 필름 형태의 경피 투여 제제를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체내로 전달하도록 하는 기술이다.이에 아이큐어에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이큐어는 글로벌 기업인 암웨이에 기초 화장품 납품을 시작했다고 11월13일 밝혔다. 암웨이는 미국 미시건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약 11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냈다.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반의 제약 사업과 함께 또 다른 핵심 사업으로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주문자위탁생산(OE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년 전북 완주군에 최신 CGMP(Cosmetic GMP) 화장품 신공장을 완공하고 비건 인증 등을 획득했다.아이큐어의 화장품 ODM·OEM·OBM 사업은 국내 고객사 영업 강화와 해외 영업팀 신설 등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암웨이를 비롯한 신규 고객사를 지속 개척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CJ올리브영, 에이피알(메디큐브), 토리든, 지피클럽(JM솔루션), 솔티패밀리(메이쿱), 이즈앤트리, 소피코리아 등 다양한 신규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코스트코, 노드스트롬, 타겟, LOOPS 등에 납품하며 글로벌 시장에 아이큐어 화장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기존 주요 고객사인 엘엔피코스메틱(메디힐), 리만코리아(인셀덤), 마녀공장 등에서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이 영향으로 아이큐어 ODM·OEM·OBM 사업 매출은 올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화장품 사업본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억60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 23억2000만원에서 대폭 개선됐다. 상반기 영업현금창출능력 지표(EBITDA)는 3억2000만원으로 첫 흑자 전환했다. 아이큐어는 이러한 큰 폭의 손익 개선은 신규 고객사 확대 등에 따라 생산량을 늘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제품 공급 가격을 인상하는 등 수익성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영석 아이큐어 대표는 “이번 암웨이 납품은 아이큐어 화장품 ODM·OEM·OBM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 큰 폭으로 증대 중인 화장품 고객사 발주량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 공장 생산 인력 확대 및 생산 효율화 추진 등을 통해 높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큐어(175250)는 셀트리온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개량신약 도네페질 패치에 대해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독점 라이센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22일 밝혔다.
중남미 진출은 아이큐어가 셀트리온(068270)에 제품을 공급한 후 브라질 최대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를 통해 중남미 지역에 공급하는 3사 파트너쉽 구조로 이루어진다. 유로파마는 매출 기준 브라질 최대 제약사이자 CNS(중추 신경계 치료제) 의약품 분야 최상위권으로 전문적인 영업 및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전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로파마의 2023년 매출액은 연결 기준 약 2조 20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3억원 및 개발 마일스톤 최대 29억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46억원 등 총 마일스톤 최대 약 75억원, 공급 규모는 중남미 국가 허가 승인 시점부터 10년간 약 836억원이다. 10년간 예상판매량에 최소구매수량 비율을 적용한 금액은 약 543억원 규모이다. 다만 공급 금액은 확정된 금액이 아니며 현지 실제 수요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아이큐어는 이번 계약과 함께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 메나리니(Menarini) 및 올해 3월 포르투갈 제약사 파마 바바리아(Pharma Bavaria) 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총 44개국에 대한 해외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각 국가별 출시를 위한 현지 의약품 인허가를 득하기 위해 각 지역 파트너사들과 밀접하게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써 세계 최초로 개발된 도네페질패치제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 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약물이 위장관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지 않고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 약물농도 변동폭이 낮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이사는, “도네페질 패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기쁘다. 아이큐어, 셀트리온, 유로파마 (Eurofarma) 로 이어지는 3사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에 성공적인 제품 출시를 할 수 있도록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큐어 자회사인 커서스바이오가 개발 중인 항비만 유전자치료제 기반 비만 및 당뇨 치료용 신약이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후보물질 단계에 선정됐다고 10월14일 밝혔다.KDDF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엄격한 심사와 우수한 연구 결과들이 뒷받침돼야 한다.이번에 선정된 커서스바이오의 과제는 비만 및 관련 대사질환 치료 분야에서 기존 비만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이다. 글로벌 최초로 비만의 주요 원인인 백색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연구 결과 또한 2024년 1월 국제 학술지(Advanced Materials)의 표지모델로서 선정됐다.현재 시장에 유통중인 비만치료제들은 지방 흡수억제제나 식욕억제제 등을 메커니즘으로 사용하기에 많은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다. 시장 출시 후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시장에서 매출감소들이 일어나고 있다.근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또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중추를 억제하고 위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이 떨어지는 GLP-1 수용체 기반이다. 허가 범위 내에 사용해도 위장관 부작용인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등과 함께 근육세포의 감소, 탈모, 담석증, 급성 췌장염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또한 투여 중단시 체중이 다시 급격하게 증가해 원상태로 돌아가는 요요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비만 질환세포인 지방세포에서만 작용하는 근본적인 비만억제 매커니즘에 관여해 기존 비만치료제의 단점들을 보완한 혁신적인 비만치료제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커서스바이오의 항비만 유전자 치료제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백색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한다. 연구 결과들은 10년 이상의 연구 결과물들로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체중감소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 KDDF의 과제로 선정됐다. 항비만 유전자치료제의 작용원리는 지방세포 내 지방산 이동을 촉진하고, 중성지방 축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FABP을 억제하는 shRNA가 탑재된플라스미드 DN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방세포 표적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ATS9R은 지방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단백질 프로히비틴(Prohibitin)에 결합해 백색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한다. FABP4와 FABP5 단백질은 비만 지방세포에서 과도하게 발현돼 지방산, 콜레스테롤, 인지질의 축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를 억제함으로서 지방세포의 지방 축적을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커서스바이오의 비만 유전자치료제는 지방세포내 지방산 축적을 억제하는 치료제이다. 기존 비만치료제인 GLP-1 기반의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6주간의 동물 실험에서 체중 20% 감소 및 인슐린 민감성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요요현상 없이 지속적인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다.커서스바이오는 항비만 유전자치료제를 기존의 주사제형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락(MicroLock)이라는 마이크로니들 패치형으로도 개발해 환자 친화적인 최소 침습 치료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니들 패치형으로도 동일한 비만 치료 효능과 장기 보관 시에도 안정성이 주사제형보다 우수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입증했다. 해당 마이크로락 패치 치료제는 유전자치료제의 보관 및 운송 상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커서스바이오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기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비만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2023년 약 15조원에서 오는 2030년에는 약 13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며 전망)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지방세포 표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7.3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44.09억 적자로 25.0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19.20억으로 25.5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485.0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25.38억 적자로 134.2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61.95억으로 157.8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68.06억으로 전년대비 4.31% 감소. 영업이익은 226.56억 적자로 267.7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322.99억 적자로 425.4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제약 및 화장품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중에서 고성장 사업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의 개발 및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여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 사업도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제약분야에서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성분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대증적 치료를 위한 엑셀론 패취 등이 있으며, 도네페질 패취(치매)의 임상 3상에 성공하여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였고 22년8월 상업화에 성공. 화장품분야에서는 '보탈리늄 엠플', '메디힐 N.M.F 아쿠아링누드겔마스크(마스크팩)', '멜라반 패취'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최영권 외(15.1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93.67억으로 전년대비 7.65% 감소. 영업이익은 267.71억적자로 282.83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425.49억 적자로 383.8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올 12월9일 166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02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1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31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54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