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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4/10/23 06:26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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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175250)는 셀트리온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개량신약 도네페질 패치에 대해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독점 라이센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22일 밝혔다. 

중남미 진출은 아이큐어가 셀트리온(068270)에 제품을 공급한 후 브라질 최대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를 통해 중남미 지역에 공급하는 3사 파트너쉽 구조로 이루어진다. 유로파마는 매출 기준 브라질 최대 제약사이자 CNS(중추 신경계 치료제) 의약품 분야 최상위권으로 전문적인 영업 및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전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로파마의 2023년 매출액은 연결 기준 약 2조 20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3억원 및 개발 마일스톤 최대 29억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46억원 등 총 마일스톤 최대 약 75억원, 공급 규모는 중남미 국가 허가 승인 시점부터 10년간 약 836억원이다. 10년간 예상판매량에 최소구매수량 비율을 적용한 금액은 약 543억원 규모이다. 다만 공급 금액은 확정된 금액이 아니며 현지 실제 수요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아이큐어는 이번 계약과 함께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 메나리니(Menarini) 및 올해 3월 포르투갈 제약사 파마 바바리아(Pharma Bavaria) 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총 44개국에 대한 해외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각 국가별 출시를 위한 현지 의약품 인허가를 득하기 위해 각 지역 파트너사들과 밀접하게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써 세계 최초로 개발된 도네페질패치제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 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약물이 위장관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지 않고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 약물농도 변동폭이 낮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이사는, “도네페질 패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기쁘다. 아이큐어, 셀트리온, 유로파마 (Eurofarma) 로 이어지는 3사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에 성공적인 제품 출시를 할 수 있도록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큐어 자회사인 커서스바이오가 개발 중인 항비만 유전자치료제 기반 비만 및 당뇨 치료용 신약이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후보물질 단계에 선정됐다고 10월14일 밝혔다. KDDF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엄격한 심사와 우수한 연구 결과들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커서스바이오의 과제는 비만 및 관련 대사질환 치료 분야에서 기존 비만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이다. 글로벌 최초로 비만의 주요 원인인 백색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연구 결과 또한 2024년 1월 국제 학술지(Advanced Materials)의 표지모델로서 선정됐다.

현재 시장에 유통중인 비만치료제들은 지방 흡수억제제나 식욕억제제 등을 메커니즘으로 사용하기에 많은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다. 시장 출시 후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시장에서 매출감소들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또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중추를 억제하고 위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이 떨어지는 GLP-1 수용체 기반이다. 허가 범위 내에 사용해도 위장관 부작용인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등과 함께 근육세포의 감소, 탈모, 담석증, 급성 췌장염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투여 중단시 체중이 다시 급격하게 증가해 원상태로 돌아가는 요요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비만 질환세포인 지방세포에서만 작용하는 근본적인 비만억제 매커니즘에 관여해 기존 비만치료제의 단점들을 보완한 혁신적인 비만치료제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커서스바이오의 항비만 유전자 치료제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백색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한다. 연구 결과들은 10년 이상의 연구 결과물들로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체중감소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 KDDF의 과제로 선정됐다. 항비만 유전자치료제의 작용원리는 지방세포 내 지방산 이동을 촉진하고, 중성지방 축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FABP을 억제하는 shRNA가 탑재된플라스미드 DN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방세포 표적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ATS9R은 지방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단백질 프로히비틴(Prohibitin)에 결합해 백색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한다. FABP4와 FABP5 단백질은 비만 지방세포에서 과도하게 발현돼 지방산, 콜레스테롤, 인지질의 축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를 억제함으로서 지방세포의 지방 축적을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커서스바이오의 비만 유전자치료제는 지방세포내 지방산 축적을 억제하는 치료제이다. 기존 비만치료제인 GLP-1 기반의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6주간의 동물 실험에서 체중 20% 감소 및 인슐린 민감성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요요현상 없이 지속적인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다.

커서스바이오는 항비만 유전자치료제를 기존의 주사제형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락(MicroLock)이라는 마이크로니들 패치형으로도 개발해 환자 친화적인 최소 침습 치료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니들 패치형으로도 동일한 비만 치료 효능과 장기 보관 시에도 안정성이 주사제형보다 우수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입증했다. 해당 마이크로락 패치 치료제는 유전자치료제의 보관 및 운송 상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커서스바이오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기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비만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2023년 약 15조원에서 오는 2030년에는 약 13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며 전망)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지방세포 표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큐어는 2024년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이 약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성장했다고 8월14일 밝혔다. 매출원가율은 약 86%로 전년 약 98.3% 대비 약 12.3%p 큰 폭 개선되며, 매출총이익 약 32.6억원을 달성했고 매출총이익률은 약 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총이익 약 3억5000만원 대비 약 844% 대폭 증가한 것으로 매출총이익률의 경우 전년동기 약 1.7% 대비 약 12.3%p 개선됐다.전사 영업이익은 약 -66억원으로 전년동기 약 -82억원대비 약 14억원 개선되며 지속 적자축소 중이다. 영업현금흐름 지표인 전사 EBITDA 역시 2024년 상반기 약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51억원대비 약 37% 큰 폭 개선됐다. 특히 화장품 ODM/OBM 사업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화장품 ODM/OBM 사업 매출은 약 9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6% 대폭 성장을 했다. 2분기 매출은 약 53억원으로 직전 1분기 매출 약 38억원 대비해서도 약 38.5% 고성장 했다.또한 화장품 ODM/OBM 사업부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6.7억원으로 전년동기 약 -23억원대비 대폭적인 적자 축소를 하며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상반기 EBITDA는 약 3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약 -16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이영석 대표이사는 "아이큐어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손익 개선, 미래성장동력이 될 글로벌 계약 체결 및 해외 시장 개척, 재무 구조 개선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 펀더멘탈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8.3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40% 증가. 영업이익은 39.85억 적자로 60.1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8.36억 적자로 58.02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7.7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0.22% 증가. 영업이익은 81.29억 적자로 109.1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57.25억 적자로 132.2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아이큐어(175250)가 수출 기반의 흑자전환 전략을 세우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성장에 한계가 있는 치매치료제 개량신약보다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신공장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8월5일 아이큐어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싱가포르 및 아랍에미레이트(UAE)에 플라스타 및 카타플라스마 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시회인 코스모팩에 참가해 아이큐어의 아이토너를 홍보하며 북미 시장에 자사 화장품 알리기에도 나섰다. 해외 시장으로 발을 넓히기 위해 노력을 쏟는 모습이다. 

차질없는 수출 계획을 위해 상장 이전인 2018년 대비 해외영업인력도 크게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완주공장이 완공된 2020년 이후 신규 투자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고정비가 많이 들어 실적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며 “완주공장을 활용하기 위해 2018년 대비 해외영업인력을 6배 이상 늘렸다. 완공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전략을 짜고 있었고 향후 2~3년 내에는 수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큐어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수출 비중이 1.4%(연 5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내수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해외 시장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지난 1분기에만 수출이 6억원에 육박, 1분기 만에 지난해수출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1분기 수출비중도 5.3%로 뛰었다. 아직은 소폭의 성장에 불과하지만 지속적으로 수출 매출을 늘려 완주공장에 들어가는 고정비 비중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분기 기준 완주공장을 비롯한 아이큐어의 생산시설 가동률은 43%에 불과하다. 회사는 가동률을 의미있는 수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규모에 한계가 있는 내수시장 대신 해외 시장에 당분간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토대로 한 흑자전환 계획도 세웠다. 내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오는 2026년에는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분기 매출총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고무적인 상황이다. 

아이큐어가 취급하는 의약품은 대부분 전문의약품으로 해외에서 매출을 내려면 각국 의약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때문에 파트너사를 정한 이후에도 실제 매출까지는 2~3년의 시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어는 지난해부터 파트너사들과 본격적인 해외 공급 계약을 맺기 시작했다. 회사는 싱가포르의 경우 이르면 2025년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추가적인 자산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1일 아이큐어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삼정펄프(009770)에 넘기면서 당장 영업외수익 610억원을 손에 쥐게 됐다. 앞서 경기도 안성 및 평택 소재 구 공장, 코스나인 등의 자산을 잇따라 매각했다. 여기에 아이큐어펩젠, 한국구독경제서비스 등 성과가 부진한 자회사들을 청산하기도 했다. 

사옥 매각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매출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동안은 매각이 이어질 수 있다. 1분기 기준 변제기한이 1년 이내 도래하는 단기차입금의 규모가 727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현금 및 현금성자산(보유현금 및 단기금융자산 포함) 63억원과 이번에 수령할 사옥 매각 금액을 더하면 상당 부분 단기차입금 리스크는 해소된 상태지만 곳간이 넉넉하지는 않다. 아이큐어는 3월 말 기준 원큐어젠, 단디큐어, 커서스바이오 등 비상장자회사 자회사 10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모두 연결 기준 매출에 기여도가 높지 않아 업계에서는 이중 일부의 매각 가능성을 점친다. 

도네페질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판매가 기대만큼 빠르게 늘지 않으면서 회사의 경영전략도 완주공장을 중심으로 재편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네리온패취는 10년간 개발해 회사의 차기 성장동력으로 여겼던 알츠하이머 치료제다. 국내에서 연간 2000억원대 규모로 팔리는 도네페질 성분의 치료제를 아이큐어가 강점을 보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형태로 만들어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이듬해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개발 및 출시 당시에는 이른 시일 내 국내 도네페질 의약품 시장의 상당규모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출시 2년차인 지난해 말 기준 도네리온패취(국내 유통명)와 도네시브패취(수출 품목명)의 연 매출은 총 9억원 수준이다. 

도네리온패취의 예상 밖 부진에 미국 임상도 잠정 중단됐다. 앞서 회사는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2023년 미국에서 도네리온패취의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FDA가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 ‘키순라’(성분명 도나네맙) 등 새로운 알츠하이머 신약을 허가하면서 미국에서 도네페질 성분 치료제의 입지가 많이 축소된 상태다. 

이 때문에 회사는 목표시장을 미국 외 지역으로 넓혀 글로벌 시장의 판권을 책임질 글로벌 파트너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임상 1상에만 200억~300억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아이큐어 입장에서 파트너사는 필수적이다.실제로 아이큐어는 지난해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의 판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포르투갈 제약사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24개국의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유럽 외 시장에 도네시브패취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도네시브패취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 물색은 지속 진행 중”이라면서도 “단독으로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은 당장 없다”고 말했다. 


 

아이큐어가 강세다. 한양대가 아이큐어 자회사인 커서스바이오 주식회사와 '지방세포 표적 항비만 유전자치료제' 관련 한국 특허 2건과 해외 특허 8건(미국 특허 2건 포함), 총 10건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이 부각되고 있다. 

7월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김용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지방세포 표적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ATS9R)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백색지방세포 선택적 비만 유전자 치료제를 아이큐어 자회사가 기술이전 받았다.ATS9R는 지방조직 세포막에 과다 발현하는 프로히비틴 (Prohibitin)에 결합해 지방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치료유전자를 높은 효율로 전달할 수 있다.ATS9R을 통해 지방 축적 유전자인 FABP4 및 FABP5를 동시에 억제하는 치료유전자를 지방세포 내로 전달해 지방 축적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고 비만 및 비만 유래 대사질환에 혁신적인 치료 효능을 제공한다.이를 바탕으로 한 김용희 교수팀의 이전된 핵심 기술 총 10건은 Nature Materials (IF 41.2)와 Biomaterials (IF 14.0) 등 국외 저명 학술지에 소개됐으며 이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또한 Advanced Materials(IF 29.4)에 게재된 선행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본 치료제를 마이크로니들(MicroLock™ / 마이크로락™) 패치 형태로 제작했을 때도 같은 비만 치료 효능과 함께 장기간 보관 시에도 안정성이유지된다는 것이 검증돼 유전자치료제의 보관 및 운송상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인정받았다.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커서스바이오 주식회사는 환자 친화적인 최소침습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와 접목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큐어(175250)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뷰티 스토어인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에 기초 및 패치 화장품 제품 ODM 납품을 최근 개시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기존 주요 고객사인 엘엔피코스메틱(메디힐), 마녀공장, 인셀덤, 티르티르 등에 더하여, 이번 CJ올리브영 및 국내 최대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토리든, 이즈앤트리, JM솔루션, 솔티패밀리(메이쿱), 소피코리아 등 다양한 신규 고객사 개척에 성공했다. 

또한 고객사들을 통해 미국 최대 리테일러중 하나인 코스트코 (Costco Wholesale), 유명한 미국 고급 백화점인 노드스트롬(Nordstrom) 및 미국 대형 리테일러 타겟(Target), 미국 화장품 회사LOOPS 등에 납품을 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도 아이큐어 화장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아이큐어 화장품 매출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아이큐어 화장품 사업본부의 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성장한 38억원으로 큰 폭 성장했다. 또한, 본부 분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동기 -10.3억원에서 큰 폭의 개선을 보였고, 본부 분기 EBITDA (영업현금창출능력 지표)는 2.8억으로 흑자 전환을 했다. 이러한 큰 폭의 손익 개선은 신규 고객사 확대로 인한 생산량 증대 및 고인플레이션에 대응한 제품 공급 가격 인상 등 ‘수익성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다. 

세계 최초로 도네페질 치매 패치 개발에 성공한 아이큐어는 TDDS(경피약물전달시스템,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기반 제약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또 다른 핵심 사업으로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주문자위탁생산(OE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년 전북 완주군에 최신 CGMP (CosmeticGMP) 화장품 신공장을 완공하고 비건 인증 등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이사는 “’화장품 ODM·OEM 사업 성장을 위해 국내 고객사 영업을 강화하였고, 해외 영업팀을 신설해 글로벌향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며 “K-뷰티 열풍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고비, 삭센다 등 주사제형 비만치료제가 급성장세지만, 시장은 주사제의 단점인 짧은 약효와 부작용을 상쇄할 수 있는 경구제에 주목하고 있다. 경구 비만치료제는 노보노디스크가 바이오 기업 에미스피어(Emisphere) 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리벨서스가 있지만, 낮은 약물 흡수율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큐어는 낮은 약물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펩타이드 흡수 플랫폼 기술을 통해 비만치료제 분야 ‘알테오젠’으로 도약할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5월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아이큐어(175250) 자회사 아이큐어비앤피는 최근 비만 당뇨 치료제인 펩타이드(GLP)-1 경구용 나노제제를 개발, 국제 특허 PCT 출원했다. GLP-1 펩타이드 분야는 노보노디스크 삭센다, 빅토자, 위고비와 일라이릴리 마운자로의 성공으로 당뇨·비만 치료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글로벌 제약사는 GLP-1 펩타이드 약물을 파킨슨, 치매 등으로 적응증 확장을 진행하고 있어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키움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8년 상위 20위 치료 분야 중 비만 분야의 연평균 성장률이 24~27%로 가장 높았다. 다만 GLP-1 비만·당뇨 치료제는 현재 대부분 주사제형이다. 주사제형은 약물 흡수율이 높지만, 직접 주사에 따른 불편함과 느린 약물 흡수시간(10시간)은 물론 냉장보관으로 인한 짧은 유효기간으로 새로운 제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대안으로 주목받는 제형이 경구제형이다. 현재 상용화된 경구 비만치료제는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가 유일하다. 2023년 비만치료제 연구는 2022년 대비 약 68% 증가했다. 이 중 피하주사 연구가 50%, 경구용 연구가 46%에 달했다. 

그동안 펩타이드(GLP-1) 기반 경구용 비만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한 이유는 낮은 생체이용률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체이용률은 약물의 흡수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투여된 약물이 전신순환계로 흡수돼 생체에 이용되는 비율을 말한다. 

아이큐어는 자회사 아이큐어비앤피를 통해 1%의 한계를 깨는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을 확보, 알테오젠 같은 플랫폼 기술수출로 기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자가주사제형 핵심 기술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 기술로 글로벌 기업들과 총 4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이끌어냈다. 기술수출 총 규모는 약 7조원에 달한다.  

아이큐어의 펩타이드 흡수 플랫폼 기술도 알테오젠의 사례처럼 다수 기술이전이 가능하고, 임상 개발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한다면 계약금과 로열티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실제로 노보노디스크는 바이오 벤처 기업인 에미스피어(Emisphere)의 SNAC를 기술도입해 유일한 경구 비만치료제 리벨서스를 개발했지만, 생체이용률이 1%에 불과하다.  

반면 아이큐어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로 생체이용률을 약 3.62%까지 끌어올렸다. 전임상 단계지만 굴지의 비만치료제 기업 노보노디스크보다 높은 효과를 나타냈고, 관련 특허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알테오젠과 유사한 아웃풋을 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낮은 생체이용률 때문에 많은 용량을 먹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난다. 따라서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며 “경구제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해당 기술은 일반화 될 수 밖에 없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비만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로급부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권 아이큐어 회장 및 아이큐어비앤피 대표는 “자사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고유 생체 시스템을 이용한 약물투과도 개선을 통해 생체이용률을 리벨서스 대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노보노디스크 대비 3.6배 차이를 보이기에 충분한 시장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비만치료제 동물 실험에서 기존 피하 주사제의 체중 감소 효과는 14.6%인데 비해, 아이큐어비앤피의 제형화된 경구 리라글루타이드의 경우 23.2%나 감소해 충분히 상용화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기존 경구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은 디앤디파마텍(347850)과 디액스앤브이엑스, 대웅제약(069620), 일동제약(249420) 등이다. 이 중 디앤디파마텍은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기술로 전임상 단계임에도 시장과 투자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코스닥에 상장까지 했다. 아이큐어도 디앤디파마텍과 같은 생체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로 치료제가 아닌 플랫폼 기술이전을 한다는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리벨서스 개발을 위해 에미스피어로부터 SNAC 기술에 약 3200억원을 투자해 도입했다. 이후 2020년 에미스피어를 18억 달러에 인수했다. 경구용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였다. 글로벌 기업들의 생체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경구용 기술에 대한 확보 시도가 이어질 것이란 게 업계 분석이다. 

아이큐어도 자사 플랫폼 기술을 노보노디스크의 리라클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와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 오젬픽)에 적용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일라이 릴리 티제파타이드(마운자로)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초연구도 진행 중이다. 아이큐어는 리라클루타이드 임상 1상을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와 임상 1상 결과를 통해 플랫폼 기술을 입증하고, 기술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임상 1상을 앞두고 있는 디앤디파마텍과 비슷한 임상 개발 속도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최 대표는 “GLP-1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기술 계약을 맺는 것이 전략적으로 더 유효하고, 사업성이 보장된다”며“아이큐어비앤피는 경구 펩타이드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동반 성장할 계획으로 기술이전 전략을 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68.06억으로 전년대비 4.31% 감소. 영업이익은 226.56억 적자로 267.7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322.99억 적자로 425.4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제약 및 화장품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중에서 고성장 사업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의 개발 및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여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 사업도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제약분야에서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성분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대증적 치료를 위한 엑셀론 패취 등이 있으며, 도네페질 패취(치매)의 임상 3상에 성공하여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였고 22년8월 상업화에 성공. 화장품분야에서는 '보탈리늄 엠플', '메디힐 N.M.F 아쿠아링누드겔마스크(마스크팩)', '멜라반 패취'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최영권 외(15.1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93.67억으로 전년대비 7.65% 감소. 영업이익은 267.71억적자로 282.83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425.49억 적자로 383.8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작년 10월23일 177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7월22일 34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9월9일 1866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0월15일 246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89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97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18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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