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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5/04/11 05:50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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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한 피엔티가 건식전극, 제약?바이오 장비 등 신사업 비중을 높인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사업은 올해부터 궤도에 오른다. 양극재 등 소재뿐 아니라 배터리 셀 자체도 판로를 확보한다.

김준섭 피엔티 대표는 3월25일 경북 구미 본사에서 진행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1조원대 매출은 올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건식전극 공정용 장비, 제약?바이오 장비 등이 (매출 확대를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전극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의 자체를 말한다. 건식전극은 NMP와 같은 용매나 물을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 셀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습식 공정은 믹싱 과정에서 활물질, 도전재에 액체 상태의 화학물질을 넣어 슬러리를 만는다. 200℃ 이상 고온에서 건조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 많은 전력이 소비된다. 반대로 건식 공정은 양극과 음극을 만드는 전극 공정에서 활물질을 고체 파우더로 만들어 금속 극판에 코팅하는 방식이다. 초기 투자비는 물론 생산 공정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다만 전 세계 주요 배터리 셀 공장이 모두 습식 공정을 사용하고 있어 건식 공정이 적용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판매 둔화로 배터리 업황이 부진한 것도 이유로 꼽힌다. 피엔티가 2026년 매출 2조원 목표에서 안정적인 1조원대 매출을 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건식 공정은 현재 테슬라가 유일하게 양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는 건식 공정으로 전환하면 생산 비용을 연간 10억달러(약 1조4684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국내 배터리 3사도 모두 같은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8년부터 양산한다고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피엔티머티리얼즈를 통해 진행되는 리튬인산철 양극재, 배터리 셀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각형 배터리로 설계됐고 100암페어아워(Ah), 105Ah 두 가지 모델이 현재 개발됐다. 당초 배터리 장비 판매를 위한 목적으로 셀 사업을 시작했으나, 고객이 원한다면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배터리 장비에서 소재, 셀까지 영역이 크게 넓어지는 셈이다.

김 대표는 "분리막, 동박 장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피엔티엠에스의 경우 시장성이 높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소재를 감았다가 풀어내는 롤루롤(R2R) 기술을 제약?바이오에서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엔티는 지난해 매출 1조350억원, 영업이익 163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매출 9785억원, 영업이익 1468억원)를 상회했다. 수주잔고는 배터리 장비 1조5053억원, 소재 3489억원이다.




3월21일 업계 관계자에의하면 피엔티는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기며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뤄냈다. 여전히 조 단위 수주잔고가 남아있고 신사업 역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장비를 비롯해 건식공정 장비,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까지 2차전지 업계에서 핫한 기술 분야를 모두 선도하고 있다.

성장세에도 부진한 주가는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잠정 실적이 공개된 지난 2월17일 12%대 반등이 나오긴 했지만 이내 다시 조정세로 접어들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5만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에선 주가가 여전히 동종업계 경쟁사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보고 있다.

피엔티의 신규사업은 크게 △건식공정 장비 △ESS용 LFP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장비로 분류할 수 있다.

건식 공정 장비는 이미 수주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국내 상장사 중 2차전지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곳들이 몇 곳 있지만 그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해 6월 테슬라와 납품 계약을 맺은 게 대표 레퍼런스다. 텍사스 공장에 건식 전극 공정용 장비를 공급키로 했다.

건식 공정 부문에서 기존 독일 기업 제품을 고수해온 테슬라가 처음 국내 업체 기술을 택한 셈이다.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직전 저점 기준 3만8000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한 달만에 8만9000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건식 장비는 추가 고객사 확보 작업에 한창이다. 굵직한 레퍼런스가 있는 만큼 경쟁사들에 비해 추가 계약을 따내기 수월할 것이란 게 시장 관측이다. 기존 전극 공정 장비를 납품해온 국내 배터리 3사 역시 건식 공정 도입을 검토 중이다.

ESS용 LFP 배터리 개발도 순항 중이다. 올해 하반기 중 생산 개시가 목표다. 규모는 0.2GWh 정도로 추정되며 국내외 다수의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SS 배터리용 활물질도 동시에 개발 중이다. 추후 수직계열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ESS용 LFP 배터리의 경우 피엔티는 각형을 중심으로 개발 중이다. 국내 배터리 3사 중 ESS 사업을 본격화한 곳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인데, 이 중 각형을 채택하고 있는 곳은 삼성SDI다. 기존 전극 공정 부문에선 배터리 3사 중 SK온의 비중이 컸다. ESS용 배터리 사업부문에선 삼성SDI의 비중 확대를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고체 배터리 장비 역시 경쟁사들 대비 속도가 빠른 편이다. 이미 2022년부터 전고체 전지를 제조하는 장비기술 관련 특허를 내놨다. 배터리셀에 전해액을 넣는 공정에 변화를 줘 액체 전해질 부분을 고체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기존 사업에서 나온 깜짝 실적과 신사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기대만큼 따라와주지 못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곧 10배 미만에 머물렀다. 7~8배 수준까지 떨어진 채 한동안 유지되기도 했다. 피엔티의 가장 대표적인 경쟁사로 꼽히는 씨아이에스의 경우 PER가 10배를 넘는다. 그밖에 다른 2차전지 장비 업체들도 PER가 10배를 넘는 곳이 상당수 있다.

경쟁사와의 단순 비교 뿐만 아니라 피엔티의 지난해 연간 실적만 보더라도 최근 주가에 대해선 확실히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가 굳어지는 분위기다. 1조원대 매출과 1000억원 중후반대의 영업·순이익이 나왔는데 시가총액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큰 폭의 변화가 없어 멀티플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상당히 낮아진 상황이다.

피엔티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로는 확실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본다”면서 “ESS용 LFP 배터리를 비롯해 신사업 부문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추가 계약 등 사업 가시화의 시그널들이 본격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0350.81억으로 전년대비 89.78% 증가. 영업이익은 1632.29억으로 112.19% 증가. 당기순이익은 1422.36억으로 107.72% 증가. 



피엔티는 1388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를 수주했다고 1월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3년 매출액 대비 25.4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8년 5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에 따라 판매 공급지역 등에 관해서는 유보기한 종료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엔티는 984억8880만원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소재 생산 장비 계약을 체결다고 작년 5월10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08%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5월 10일까지다. 피엔티는 계약 상대방과 판매 공급 지역에 관해서는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계약 기간 동안 공시를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피엔티는 660억3800만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작년 4월16일 공시했다.이는 2023년 매출 대비 12.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17일까지다.회사측은 “계약상대방 정보는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공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454.14억으로 전년대비 30.54% 증가. 영업이익은 769.24억으로 1.08% 감소. 당기순이익은 684.74억으로 14.75%증가. 


롤투롤(Roll-to-Roll) 기술을 바탕으로 IT용 소재, 2차전지의 음극 및 분리막 소재, Copper 등의 코팅 및 슬리터 장비의 제작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 소재 사업부에서 전지박(동박), 광학필름, OCA 필름 등 각종 디스플레이 소재용 특수 필름 및 전자/전기 소재를 생산하는 장비와 2차전지 사업부에서 전기자동차, ESS, 각종 모바일 기기 등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 양극, 분리막을 생산하는 Coating M/C, Press M/C, Slitter M/C, 노칭기 등의 장비 등을 제조, 판매. 주요 매출처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며, 중국의 EVE, HENGDIAN GROUP 등에도 제품을 납품중. 최대주주는 김준섭 외(14.90%), 주요주주는 엔브이메자닌플러스사모투자 합자회사(7.7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78.14억으로 전년대비 10.61% 증가. 영업이익은 777.65억으로 42.93% 증가. 당기순이익은 596.72억으로 13.22% 증가.


2012년 11월16일 287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6월19일 89500원에서 최고가를 찍은 후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올 4월9일 342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36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76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1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57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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