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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로보티즈'가 자율주행로봇 사업부문 물적분할에 나서면서 액추에이터 기반 피지컬 AI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사용되던 자금이 피지컬 AI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피지컬 AI(Physical AI)는 인간 신체처럼 정밀한 물리력을 구현할 수 있는 신체 지능을 갖춘 로봇이다.
5월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분리해 신설회사 '로보이츠(가칭)'를 설립하는 물적분할 추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분할기일은 6월1일이다.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 규모에 따라 철회할 가능성도 남아있지만 최근 주가 흐름을 볼 때 실제 행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은 3만6811원인데 반해 14일 장마감 기준 로보티즈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4만9000원까지 올랐다. 15일에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11시42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9.59% 오른 5만3700원을 기록 중이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이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인데 아직 집계된 건 없는 것으로 안다"며 "현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보다 높은 상황이 계속 지속된다면 물적분할 추진은 무리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로보티즈가 물적분할을 마치면 주력 사업인 액추에이터 기반 피지컬 AI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보티즈의 주력 사업은 액추에이터다. 액추에이터 사업은 현재 로보티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액추에이터 사업은 전체 매출의 98.5%를 차지했다. 자율주행로봇 사업의 매출 비중은 1.5% 수준에 불과했다. 올해 1분기 자율주행사업 매출 비중이 2%로 소폭 증가했지만 액추에이터 사업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차이를 보였다.
자율주행로봇 사업의 매출은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반해 실증 사업 진행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오면서 로보티즈는 연구개발비용(R&D)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로보티즈의 연구개발비용은 2022년 80억원, 2023년 110억원, 2024년 92억원 등으로 전체 매출의 20~30% 수준을 차지했다. 이중 자율주행로봇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개발비용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관련 연구인력 충원과 자율주행로봇 기술개발 관련 비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로보티즈가 지속적인 영업적자를 기록하게 되는게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하지만 자율주행로봇 사업 물적분할이 마무리되면 이 같은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또 그간 자율주행 로봇 사업에 투입되던 자금을 액추에이터 기반 피지컬 AI 부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로보티즈의 피지컬 AI 기술력은 글로벌 로봇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 로보티즈는 피지털 AI 열풍을 촉발한 구글 딥마인드와 스탠포드의 모바일 알로하 로봇을 시작으로, 최근 MIT와의 피지컬 AI 공동 연구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메타와 알레그로 핸드, 애플의 가정용 탁상형 로봇 등 다수의 세계적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로보티즈의 '다이나믹셀(DYNAMIXEL)'을 핵심 구동 부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보티즈는 실제 작업에 빠르게 투입될 수 있는 작업형 휴머노이드 로봇 'AI Worker' 출시도 앞두고 있다.
'AI Worker'는 로보티즈의 원천기술인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한 휠베이스 기반에 휴머노이드의 장점인 양팔 구조를 접목해 작업의 정교함과 속도, 배터리 효율성 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AI 매니퓰레이터'의 확장 형태로 리더-팔로우 구조를 통해 인간의 정밀한 동작을 학습하고 이를 반복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Physical AI' 활용한 강화학습(ReinforcementLearning)과 모방학습(ImitationLearning) 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취득하고, 이를 통해 하네스 작업, 용접, 조립, 검사, 분류 등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작업도 정교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로보티즈는 설명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로보티즈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되는 모든 관절에 대응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테슬라, 구글 등 이미 굵직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황"이라며 "그간 자율주행 로봇 사업에 투입되던 자금이 액추에이터 기반 피지컬 AI 부문에 집중되면서 오히려 개발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이익 성장, 글로벌 경쟁력 기반 제품 공급 확대, LG전자 로보틱스 사업 계획 발표 등 피지컬 AI 부문의 재평가가 이뤄지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로보티즈는 5월14일 전거래일보다 29.97% 상승한 49000원에 마감했다. 로보티즈가 중국 최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14일 로보티즈에 대해 중국 최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공급으로 액추에이터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로보티즈는 올해부터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며 "중국 최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로봇 관절 일부에 동사의 액추에이터가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트리는 올해부터 본격 양산 시작을 통해 연간 약 10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며 "본격 양산 진행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2대주주 LG전자의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사업화 착수를 기대했다. 로보티즈는 지난 4월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를 출시했으며, 이를 LG전자에 1차 납품 완료 이후 2차 납품을 준비 중이다.
로보티즈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2.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최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를 달성했다"며 "액추에이터는 해외 고객사 수요 확대 및 신규 고객사 확보로 수출 95억원을 달성했다"며 "본격적인 수익성 상승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보티즈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2.6% 늘어난 45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흑자전환한 45억원을 전망했다. 1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2.2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2.61% 증가. 영업이익은 8.26억으로 9.2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2.03억으로 26.3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로보티즈(108490)가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을 적용한 국산 기술 기반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Worker)’를 LG전자(066570)에 공급한다. 공식 출시 전 국내 대기업 제조사에 납품이 결정된 첫 사례다.
4월30일 업계에 따르면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날 열린 유진투자증권 ‘로보틱스데이’ 세미나에서 “LG에 AI 워커 1차 납품을 마쳤고, 다음 달 2차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티즈가 LG전자 측에 공급한 AI 워커는 연구·개발(R&D)용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납품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로보티즈는 지난 18일 AI 워커를 공개했다. 올 7월 공식 출시해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1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판매 목표는 200대 이상이다.
로보티즈 AI 워커는 실제 작업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최적화 된 작업형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해외 AI 기업들의 요구 조건을 수렴해 설계 제작했다. 숙련 인력의 동작 학습을 통해 고난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특히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구동기) 제품 ‘다이나믹셀(DYNAMIXEL)’과 감속기 제품 ‘DYD’ 등 원천 기술을 적용했다.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한 휠 베이스 기반에 휴머노이드의 장점인 양팔 구조를 접목해 작업의 정교함과 속도 및 배터리 효율성 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양팔형 협동로봇모델 ‘AI 매니퓰레이터’ 확장 형태로, ‘리더-팔로우’ 구조를 통해 인간의 정밀한 동작을 학습하고 이를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물건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거나 위치가 매번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사람처럼 판단하고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강화학습과 모방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로봇 조작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직관적인 조작만으로 로봇을 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취득한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통해 하네스 작업, 용접, 조립, 검사, 분류 등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작업도 정교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보티즈는 최근 정부가 출범시킨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 국산 기술 기반의 양산형 휴머노이드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달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비정형 물체 분류 모바일 양팔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로보티즈(108490)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비정형 물체 분류 모바일 양팔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월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물류 산업 현장에 맞춰 사람처럼 보고 배우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을 도입해 현장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로보티즈가 올 7월 선보일 예정인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워커(Worker)’다. 이 로봇은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와 감속기 ‘DYD’ 등 국산 원천 기술로 만들어졌다. 물건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거나 위치가 매번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사람처럼 판단하고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강화학습과 모방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보티즈는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 폭넓은 산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약 180여개 물류 및 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처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협회는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로봇 시스템의 효과성과 비즈니스 모델(BM) 창출을 지원하면서 물류 산업의 수요처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양측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수행함으로써 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자율주행로봇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후 등락을 거듭해온 로보티즈 주가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타면서 4월2일 장초반 주가가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로보티즈는 전 거래일 대비 2.16% 상승한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로보티즈는 지난달 18일 물적분할 방식으로 자율주행로봇 사업부문을 분리해 분할신설회사 ‘로보이츠’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분할존속회사인 로보티즈는 분할대상 사업부문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영위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1일이다.
로봇 제조업체 로보티즈는 오는 6월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협동로봇 OM-Y를 출시한다고 3월26일 밝혔다.
OM-Y는 오픈소스 기반의 로봇 매니퓰레이터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관절과 링크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높은 모듈화를 제공한다.
함께 공개될 'AI 매니퓰레이터'는 모방학습 구현에 필수적인 주요 구성 요소인 리더, 팔로워, 카메라를 포함하며, 모두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제품은 다이나믹셀과 완벽하게 호환돼 다양한 산업 분야의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리더는 중력 보상과 마찰 보상, 기반 햅틱 피드백 기능을 탑재해 VLA 모델을 위한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연구자 및 개발자들은 보다 정밀한 모방학습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보티즈는 로봇 운영체제 ROS2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허깅페이스의 '르로봇' 플랫폼 호환성을 확보 중이다. 엔비디아 '아이작 심', 구글 딥마인드 '무조코', 오픈로보틱스 '가제보 심'과 같은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강화학습 플랫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양팔 형태의 인간형 작업 로봇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1.42억으로 전년대비 3.48% 증가. 영업이익은 28.68억 적자로 52.9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37.58억 적자로 13.0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1.28억으로 전년대비 12.65% 증가. 영업이익은 52.99억 적자로 21.6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2.30억 적자로 2.2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로봇솔루션 전문 업체. 서비스로봇 솔루션 및 로봇부품 연구 개발,생산,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주요 제품은 로봇전용 액츄에이터(제품명:Dynamixel-다이나믹셀)와 지능형 소프트웨어, 인공지능교육 및 창의력 개발도구, 로봇 개발용 오픈 플랫폼 등임. 시스템 통합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강점을 이용하여 자율주행 로봇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기획 및 추진중이며, 실외 및 실내 자율주행로봇 "개미 (GAEMI)"를 개발. 최대주주는 김병수 외(27.3%), 주요주주는 LG전자(7.5%).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58.56억으로 전년대비 15.65% 증가. 영업이익은 21.61억 적자로 9.29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24억 적자로 7.29억에서 적자전환.
2020년 3월19일 567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2023년 3월17일 464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작년 8월5일 1487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3일 45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가까이 밀렸으나 4월9일 291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5일선 지지시엔 저점매수 관점이 유효할듯 보입니다.
손절점은 593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1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8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4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