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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휴머노이드에 더 많이 들어가는 액츄에이터
하이투자증권에서 로보티즈(108490)에 대해 "액츄에이터는 협동 로봇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로봇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이며, 사람의 관절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함. 액츄에이터는 로봇이 구현하는 관절 개수만큼 탑재. 즉 일반적인 협동 로봇에는 6개 정도의 액츄에이터가 탑재. 반면 사람의 신체 구조를 모방하는 휴머노이드에는 약 40~50개 가량의 액츄에이터가 필요함. 다시 말해 지금까지의 산업용 로봇보다 더 큰 액츄에이터 전방 산업이 될 수 있음. 실제로 다수의 글로벌 휴머노이드 업체들이 다이나믹셀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Google과 Stanford University가 올해 1월 발표한 Aloha가 대표적인 레퍼런스. 휴머노이드 양산을 위해서는 생산 원가 하락이 필수. 완제품 조립 업체들이 직접 액츄에이터 모듈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동사의 기성품을 구매하는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24.1Q 매출액 83.4억원(+13.2% YoY) 영업이익 -9.2억원(적자 지속) 등의 실적 시현. 액츄에이터 주요 매출 발생 지역 중 하나인 북미 수요가 회복되며 탑라인 성장세 회복. 21.4Q부터 지속된 동사 적자 구간의 주된 배경은 자율주행로봇 연구개발비에 기인함. 다만 일개미(실외배송로봇), 집개미(실내배송로봇) 주요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고객 인도 단계에 가까워지며 관련 비용 지출 증가세 둔화 중. 실제로 동사 적자 폭은 전년 동기 -15.5억에서 -9.2억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액츄에이터 제품 다이나믹셀-Y, 커피에반하다 향 실외배송로봇 등의 매출 인식이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24.4Q 흑자 전환도 기대해볼 만 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