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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전문기업 스맥이 미국과 유럽법인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 및 유럽법인은 대규모 운영자금을 확보해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개시할 계획이다.
12월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스맥은 지난달 29일 자사 미국법인과 유럽법인에 대해 각각 1000만달러(약 139억원), 500만유로(약 74억원)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채무보증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1068억원)의 23.94%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며, 채권자는 Citibank USA 및 Citibank Europe이다.
스맥은 이번 채무보증 결정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국 및 유럽법인은 약 213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신규 고객 등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특히 내년에는 유럽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EMO에 전회 대비 2배 이상 규모로 참가한다. 스맥이 올해 3·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해외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훈 데 따른 결정이다.
스맥은 지난달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실사 작업과 자금 집행이 진행 중이다.스맥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채무보증을 통해 해외법인 글로벌 영업망을 강화하고, 현대위아 공장기계사업부 인수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맥이 상승세다. 현재 본업 가치로만 저평가인데다 현대위아 공작기계 인수로 중장기 호재까지 확보했다는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스맥은 10월21일 오후 3시1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5원(1.63%) 오른 3435원에 거래됐다.
스맥은 1999년 6월에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업체로 CNC선반과 머시닝센터 등을 제조하고 관련 부품 및 산업용 로봇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신생 사모펀드(PEF) 릴슨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현대위아의 공작기계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했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인수 가격은 3400억원 내외이고 인수자금의 약 70%를 릴슨PE가 지급하는것으로 알려져있어, 이 내용대로라면 스맥이 1000억원정도의 대금을 지급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맥이 PE와 함께 인수에 성공한다면 현대위아의 공장기계 사업부 실적을 연결로 인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손익계산서 상의 실적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맥은 주로 IT 분야에쓰이는 공작기계가 많았다면 현대위아는 자동차쪽의 공작기계를 판매하고있어 두 회사의 영역이 겹치지도 않아 각 회사의 성장성을 유지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대위아의 공작기계 사업부는 오랜시간 매각 소문이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된 영업이 어려웠을 것이다"며 "따라서 업력이 오래된 스맥이 인수하여 회사를 정상화 시킨다면 현대위아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연결로 스맥의 실적까지 큰 폭으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스맥의 매출액이 250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매출이 지난해 4000억원 수준이어서 인수에 성공하면 시너지 효과와 함께 실적 점프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54.8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7.94% 증가. 영업이익은 84.31억으로 80.46% 증가. 당기순이익은 45.85억으로 4.97% 감소.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1527.2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4.21% 증가. 영업이익은 208.80억으로 24.94% 증가. 당기순이익은 190.18억으로 37.38% 증가.
스맥이 체코산학연과 기술 개발을 통해 유럽·하이엔드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
스맥은 체코 프라하 현지에서 한국기계연구원, 체코공대(CTU), 체코 자동화 솔루션 업체 TGS, 한국 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발전기와 항공엔진용 터빈 부품 제조를 위한 장비·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AI(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스맥은 축적된 공작기계 제조·기술 개발 역량 기반으로 하이엔드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체코·한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으로 기존 정밀 공작기계를 뛰어 넘어 디지털 트윈 기반의 하이엔드급 장비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유럽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성장의 기반이 된 공격적인 R&D(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스맥의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맥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있다.
9월19일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스맥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증가한 124억원, 매출액은 4.0% 증가한 972억원을 기록했다.스맥 관계자는 "AI 등 첨단 산업이 확대되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 고성능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 극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스맥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4억원, 33억원, 37억원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1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해 왔다. 매출급증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2.0%~2.6% 유지한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계나 ICT분야에서 첨단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정부가 매년 15억원에서 19억원씩 지원했다는 것이다.회사는 기계사업부문에서 메카연구소와 융복합연구소, ICT사업부문에서 융합기술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같은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스맥은 공작기계부문에서 LM가이드형 머시닝 센터, BOX가이드 머시닝센터, 5축 머시닝 센터 등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시장규모가 매년 5%수준으로 커지고 있는 터닝센터 가운데 CNC선반은 스맥의 대표적인 터닝센터 라인으로 2축 및 3축 수평터닝센터/수직터닝센터, 복합수평터닝센터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또 스맥은 OLED용 마스크 세정기로더(Loader), 로봇자동화, 3D글라스 진공라미네이터 등 스마트팩토리 설비도 라인업하고 있다.기술개발을 바탕이라면 SMEC아메리카, SMEC유럽, SMEC VINA 등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ICT사업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SDS, 콘텔라 등이 장비공급 파너트십을 맺고 있고 일본 NEC, OKI와는 OEM파트너십을 갖고 있다.기계부문은 현재 매출비중이 큰 미국과 유럽 시장을 확고히 하면서 향후 성장성이 큰 인도와 멕시코 등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이런 맥락에서 최근 스맥은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와 AMB 2024에 참가하고 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AMB2024에서 스맥은 하이엔드 장비를 주축으로 유럽 하이엔드 시장을 본격 확대하고 급변하는 유럽시장에 대해 속도감 있는 마케팅과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하기 위해서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IMTS2024에서 스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자동차, 반도체, 항공, 방산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은 머시닝센터 5개 모델과 강력 중절삭을 실현하는 CNC 선반 시리즈 8개 모델이다.스맥은 로봇 자동화 분야로는 공작기계 연동 융복합 장비, 지능형 로봇(협동로봇), 공정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한 미국 하이엔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스맥 관계자는 "연구개발 및 해외 마케팅에 투자를 지속한 결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영업을 전개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오고 있다"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하면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작기계 제조·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099440)은 지난 1일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 분야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와 함께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스마트제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2일 밝혔다.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국내 최대 생산 제조 기술 전시회 ‘SIMTOS 2024(심토스)’의 스맥 부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엔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와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이 참여해 서명했다. 양사는 상호 기술 교류에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헥사곤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해 공작 기계 전문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헥사곤의 CAD·CAM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현재 스맥에서 개발하고 있는 하이엔드 장비에서 디지털 트윈, 간섭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장비충돌을 방지하고 복합가공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공작기계를 위한 측정시스템(MTM)도 활용해 단 한 번의 세팅으로 복잡한 가공을 가능하게 하는 Y축 터닝센터의 공급·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스맥의 다양한 장비 개발 공정에 헥사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맥을 비롯한 경남 지역 국내 기업의 제조공정 자동화와 자율화에 헥사곤의 기술과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도록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스맥은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정보통신 장비 개발에 항공, 방산, 반도체 등 여러 산업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모든 공정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스맥의 맞춤형 기계 개발 가속화와 공급량 확대에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이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맥은 심토스에 역대급 규모로 참가해 1일부터 5일간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장비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헥사곤은 ‘심토스’ 행사 스맥 부스에서 오는 3일 ‘5축 머시닝센터와 에스프릿 캠을 활용한 제조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6.29억으로 전년대비 10.76% 증가. 영업이익은 220.36억으로 87.60% 증가. 당기순이익은 166.81억으로 72.29% 증가.
기계 및 통신사업 영위 업체. 공작기계, 자동화 장비, 융복합 장비, 로봇 등을 제조하는 기계사업과 이동통신장비, IP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작하는 ICT사업을 영위. 최대주주는 최영섭 외(9.46%) 상호변경 : 운상정보통신 -> 뉴그리드테크놀로지(00년03월) -> 뉴그리드(10년03월) -> SMEC(11년7월) -> 스맥(14년4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94.73억으로 전년대비 24.10% 증가. 영업이익은 117.46억으로 109.9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96.82억으로 163.9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0년 3월23일 108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9월11일 672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8월5일 258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10월11일 38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3일 28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2월11일 346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17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3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63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