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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월6일 제이엠티가 애플 아이폰에 탑재되는 OLED-PBA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숨겨진 애플 수혜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될 OLED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내년에 생산 물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제이엠티는 삼성 디스플레이를 통해 애플 아이폰에 탑재되는 OLED-PBA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표면실장 (SMT)전문 업체다"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122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순이익 232억원을 시현했다"고 6일 말했다.
그는 "지금 제이엠티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주력 제품에 OLED 패널 사용이 늘어남으로 인해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현재 시장의 화두인 저 PBR 특성을 가진 기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아이패드 프로 출시 이후 제이엠티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부터 OLED 패널이 적용되며, 이후 2025년과 2026년에는 일반 모델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라며 "이후 2026년과 2027년에는 맥북, 아이패드/아이폰 폴더블 등 애플 전체 제품에 OLED가 적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제이엠티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라며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00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엠티가 지난해 계열사 제이엠아이 지분율을 20% 이상 확보해 관계기업으로 편입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분율이 50%를 넘지 않았지만, 연결 대상으로 포함해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인식했다.
두 회사는 정광훈 회장과 정 회장의 두 자녀인 정수연·정도연 각자대표가 이끌고 있는 JM그룹 주요 계열사이자 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데 지난해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2월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엠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약 1227억원을 거둬 직전연도 906억원보다 약 35.5%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직전연도 200억원보다 25.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33억원으로 294억원보다 21% 줄었다.
외형 성장 배경은 지난해 계열사로 있던 제이엠아이 지분율을 늘려 관계기업으로 편입한 효과다. 제이엠티의 제이엠아이 지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35.31%로, 2022년 말 17.14%보다 약 18.17%포인트(P) 증가했다. 지배기업의 종속기업 지분율이 20%를 넘으면 유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관계기업으로, 50%를 초과할 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배기업으로 분류한다.
제이엠티 측은 제이엠아이 지분 추가 취득 배경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며 "다만 지난해 반기 중 제이엠아이 지분 매입을 논의하다가 연결 대상으로 편입하게 됐고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엠티는 1998년 LCD패널용 PBA(인쇄회로기판 조립품) 사업을 시작해 2008년부터 2세 경영에 돌입했다. 제이엠아이를 설립한 정광훈 회장의 뒤를 이어 정수연 대표가 먼저 대표이사에 올랐고 2019년 정 대표의 동생은 정도연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오너 2세 두 형제는 함께 제이엠티를 키웠다. 정수연 대표가 먼저 호주와 싱가포르에 법인을 만들고 정 부사장이 미국 법인과 멕시코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사업 총대를 멨다. 두 대표의 지분율도 엇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정수연 대표가 지분율 22.15%(371만주), 정도연 대표가 지분율 21.83%(365만6000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제이엠티의 주력 사업은 생산 설비를 이용해 전자제품 제조와 납품에 관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다. 2017년부터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OLED 패널 FPBA 개발에 대응하고 있고 현재는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베트남에서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거점을 완전히 베트남 하노이 박린성으로 옮기면서 한국 상주 인원은 5명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이엠아이는 제이엠티가 최대 주주(지분율 35.31%)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CD, 매뉴얼 등 기록매체(매출 비중 약 39%) 생활용품 OEM (27.2%), 자동차 내장재(21.6%),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제이엠티는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3535원이었던 주가는 이달 14일 6000원까지 2배 가까이 올랐다. 직전일(28일) 주가는 5800원으로 전일보다 약 11.97%(620원) 상승한 채로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IT 제조사 애플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아이패드를 출시할 예정인데 제이엠티가 해당 부품을 납품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효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아이패드에 OLED 패널을 적용하기 시작해 2027년까지 대부분 기기 디스플레이디를 OLED로 전환할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는 2% 남짓에 불과한 IT 출하량이 2028년 14%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27.37억으로 전년대비 35.5% 증가. 영업이익은 148.27억으로 25.9% 감소. 당기순이익은 232.48억으로 21.0% 감소.
생산설비를 이용하여 전자제품 제조 및 납품에 관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제조전문 서비스(EMS) 영위. 주력 제품은 TV용 TFT-LCD PBA 및 모바일폰용 OLEDPanel FPBA로 주로 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제조활동을 진행. 최대주주는 정수연 외(43.9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06.00억으로 전년대비 14.16% 증가. 영업이익은 200.07억으로 22.43% 증가. 당기순이익은 294.19억으로 93.88% 증가.
2008년 10월28일 51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7년 12월14일 798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1245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2021년 7월14일 499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1월4일 291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667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9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6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415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