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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기록 중이다.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작업 시작이 초읽기 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넥스틸은 지난 10월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되어 특수강관을 공급한다고 알려졌다.
11월7일 주식시장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석유공사로부터 대왕고래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받았다. 석유공사는 그간 산업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첫 탐사시추 해역의 세부 좌표를 포함한 종합 시추 계획안을 마련해왔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에 제출된 계획이 원안에 가깝게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관련 법령상 석유공사는 시추 1개월 전까지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 산업부 장관에게 신청해야 한다. 산업부는 이달 중으로 안덕근 장관 주재로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고 시추 계획을 심의해 최종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석유공사가 산업부에 제출한 계획상으로 첫 탐사시추 해역 위치는 앞선 전망대로 가스·석유가 대량 매장된 곳으로 기대되는 7곳의 유망구조 중 대왕고래 유망구조 안에 있는 특정 해역으로 정해졌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석유공사는 자문사인 액트지오사의 도움을 받아 기존에 확보한 물리탐사 결과를 분석해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생물의 이름이 붙은 7개의 유망구조를 발견한 상태이다.석유공사는 첫 탐사시추 위치로 선정된 곳에서 해수면 아래 1㎞ 이상 깊이 대륙붕 해저까지 파 내려가 암석 시료를 확보한 뒤 이를 분석해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탐사시추 작업을 수행할 핵심 장비인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내달 10일께 부산항에 도착해 보급 후 '대왕고래'로 이동한 뒤 12월 중순께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이에 석유공사와 정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사업성을 가늠할 첫 분수령인 탐사시추 결과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왕고래프로젝트에 특수강관을 공급하는 넥스틸이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넥스틸은 지난 10월 국내최초로 '대왕고래 석유 가스전 탐사 시추' 주요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해 시추작업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넥스틸은 검증된 기술력과 시추 작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추 기자재 사업의 추가 수주에 경쟁력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시추를 위한 보급선 용선·용역 계약을 맺는 등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월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70% 오른 4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틸(092790)은 2.54% 오름세고, 화성밸브(039610)도 11.72% 급등하고 있다. 실제 유전 개발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시장에서 관련주들이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국내 8·6-1광구 북부지역 대왕고래-1 탐사시추를 위한 보급선 용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석유공사가 계약한 회사는 싱가포르 기업인 이스턴 네비게이션(Eastern Navigation)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현재 천연가스 도입단가는 국제유가 등에 연동하는데 자체 개발 시 감가비와 운영비 등 고정비 위주로 결정된다”며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유전이나 가스전이 발견돼 개발된다면 도입단가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32.6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1.09% 감소. 영업이익은 429.23억으로 23.57% 감소. 당기순이익은 260.91억으로 37.02% 감소.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91.4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4.87% 감소. 영업이익은 438.76억으로 67.19% 감소. 당기순이익은 262.70억으로 75.52% 감소.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강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월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넥스틸(092790)은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20원(17.69%) 오른 1만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양철관(008970) 역시 74원(7.99%) 오른 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와 함께 하이스틸(071090), 휴스틸(005010)도 각각 5.85%, 4.49% 강세다.
이는 한국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를 선정했다는 언론 보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탐사시추 작업이 본격화하는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첫 탐사시추 장소로 거론되는 대왕고래(프로젝트명)는 석유·가스가 가장 많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첫 후보지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배후 항만과 시추선 현장 배치 등 실무 작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가 6월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및 개발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은 물론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추가 검증도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간 지명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 액트지오의 탐사유망성 평가를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의 검증 사실만 알려왔는데, 금일 제3자, 메이저 기업이 액트지오의 평가 결과를 살펴봤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투자 의향을 보인 곳은 말씀만 하면 금방 아는 기업"이라며 "지금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회사가 5곳이고 이 중에 국영회사도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동해 심해 평가 결과 석유·가스 탐사자원량은 평균 74억 배럴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연말 1차 탐사 시추를 개시하고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잔여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시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사업설명서(Flyer) 발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참여의사가 있다면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로드쇼)를 열겠다"고 예고했다.한편,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투자 유치 문제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첫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 12월 첫 탐사시추 개시를 앞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해외 투자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받을 것인지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는 모습이다.이 같은 소식 속 넥스틸, 대동스틸, 하이스틸, 동양철관, 고려제강 등 철강 중소형/주요종목/강관업체(Steel pipe)/남-북-러 가스관사업 및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Oil, 비에이치아이 등 일부 LPG(액화석유가스)/셰일가스(Shale Gas) 테마가 상승했다. 특히, 넥스틸은 1,613.00억원 규모 포항 영일만 공장 신규시설 투자 결정 등도 호재로 작용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내 철강주들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강세다.
6월5일 오후 2시 5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넥스틸은 전일보다 30.00% 오른 가격제한폭까지 달성해 93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동양철관(29.96%)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각 휴스틸(14.16%), 하이스틸(9.33%), 아주스틸(2.42%), 세아제강(5.52%), TCC스틸(9.63%), 고려제강(2.45%) 등도 오름세다.
포항 앞바다에서 막대한 천연가스 매장이 확실시될 경우 석유·가스 시추 과정에서 유정관, 송유관 등 강관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내 건설사인 현대중공업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육상 원유 및 가스 처리시설 설계·조달·시공(EPC) 수주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증권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한편 포항 앞마다에 석유·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오늘 산업부와 석유공사 관계자를 만나고, 오는 7일 오전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브레우 박사는 공항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지난 정부 기자회견 이후 한국 국민과 커뮤니티에서 많은 의문점이 쏟아졌다"며 "프로젝트와 관련한 논의를 위해 한국에 왔고, 더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방한했다. 새로운 데이터가 더 많다는 것을 보았다, 추후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의 저가 물량 공세를 막기 위해 한 단계 높은 제재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련 업체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여전하다.
5월9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넥스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53% 오른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정부가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산 저가 과잉 생산 수출을 걱정하면서 미국 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했다.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정부가 주요 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외국 경쟁사를 파산으로 내몰기 위해 자국 기업을 계획적으로 지원한다고 보고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최근 미국 하원 세입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 견제를 미국 통상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규정하고 "우리는 중국과의 경쟁에 있고 중국이 첨단 기술을 확보하지 않도록 우리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수입 금지를 포함한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달 미국 철강노조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인상을 제안했다. 이에 중국 철강 및 전기차 등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 조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양상이다.
넥스틸은 미국 내 합작법인 넥스틸 사하(Nexteel SAHA) 법인을 설립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경쟁력을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미 미국, 캐나다에 진출한 상황으로 이번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구도에서 주목받고 있다. 넥스틸의 지난 2022년 수출 비중은 미주 지역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190.52억으로 전년대비 7.38% 감소. 영업이익은 1573.37억으로 13.22% 감소. 당기순이익은 1295.80억으로 1013% 감소.
강관 전문 업체.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유정관(OCTG Pipe),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에서 용수, 가스 및 석유 수송에 사용되는 송유관(Line Pipe), 증기, 물, 가스 등의 배관에 사용되는 배관용 강관, 토목, 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 및 판매.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 Pipe), 송유관(Line Pipe)을 제조하여 미국 등 전 세계에 수출·판매. 최대주주는 박효정 외(61.73%), 주요주주는 하나증권(6.6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684.04억으로 전년대비 57.38% 증가. 영업이익은 1813.01억으로 967.92% 증가. 당기순이익은 1441.93억으로 11.2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8월21일 상장, 당일 138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1월19일 644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6월20일 1236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8월5일 721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828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63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4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