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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4/05/13 21:30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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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의 저가 물량 공세를 막기 위해 한 단계 높은 제재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련 업체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여전하다.

5월9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넥스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53% 오른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정부가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산 저가 과잉 생산 수출을 걱정하면서 미국 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했다.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정부가 주요 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외국 경쟁사를 파산으로 내몰기 위해 자국 기업을 계획적으로 지원한다고 보고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최근 미국 하원 세입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 견제를 미국 통상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규정하고 "우리는 중국과의 경쟁에 있고 중국이 첨단 기술을 확보하지 않도록 우리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수입 금지를 포함한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달 미국 철강노조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인상을 제안했다. 이에 중국 철강 및 전기차 등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 조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양상이다.

넥스틸은 미국 내 합작법인 넥스틸 사하(Nexteel SAHA) 법인을 설립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경쟁력을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미 미국, 캐나다에 진출한 상황으로 이번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구도에서 주목받고 있다. 넥스틸의 지난 2022년 수출 비중은 미주 지역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넥스틸이 지난해 3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스틸이 2월15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총 61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73억 원으로 13% 감소했고, 수익성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5.2%로 1.9%p 하락했다.

지난달 하나증권 박성봉 연구원은 넥스틸 보고서에서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199억 원, 1502억 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작년 3분기 3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기대보다 높은 실적이라는 평가다.

상반기 30%가 넘는 이익률과 더불어 4분기 유정용강관 가격 반등으로 흑자 전환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190.52억으로 전년대비 7.38% 감소. 영업이익은 1573.37억으로 13.22% 감소. 당기순이익은 1295.80억으로 1013% 감소. 



하나증권은 지난 12월29일 넥스틸에 대해 수출 중심의 에너지용 강관 전문기업이라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넥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여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으며 규모는 제한적이나 배관재나 구조용 강관도 생산하고 있다”며 “전체 제품 가운데 유정관의 비중이 46%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송유관이 24.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한국의 미국향 유정관 수출에 있어 넥스틸이 차지하는 비중은 24% 수준으로 국내 2위를, 송유관 또한 18%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봉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올해 아시아 최대 외경인 전기용접강관(ERW) 26인치 대구경 조관라인(연간 35만톤 생산능력) 증설을 완료했고 내년과 내후년에 포항에 각각 Spiral과 Roll bending 조관라인 증설을 계획 중으로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을 포함한 대형구조물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전체 제품 가운데 수출이 차지한 비중은 77%로 에너지용 강관이 대부분으로 수출 가운데 90% 이상이 미국으로 항했는데 향후 캐나다와 베트남, 중동 지역으로 진출해 지역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넥스틸은 6684억원의 매출과 181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4132억원의 매출과 13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미국 내 에너지용강관의 급격한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넥스틸의 강관 수출 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3분기는 매출액이 667억원에 그침과 동시에 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미국 내 에너지용강관 가격 하락과 더불어 미국 수요 업체들의 재고 조정과 수출 쿼터 관련 이슈로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지만 4분기 들어 미국향 에너지용강관 수출가격 하락 폭이 완화됐고 미국내 재고 조정도 마무리된 상황으로 4분기는 10% 중반대의 영업이익률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넥스틸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줄어든 6199억원, 영업이익은 17.1% 감소한 1502억원으로 올해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배 수준”이라며 “3분기까지의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가격 하락세가 4분기들어 중단됐고 미국 내 수요가들의 재고 조정도 마무리된 상황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성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관 전문 업체.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유정관(OCTG Pipe),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에서 용수, 가스 및 석유 수송에 사용되는 송유관(Line Pipe), 증기, 물, 가스 등의 배관에 사용되는 배관용 강관, 토목, 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 및 판매.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 Pipe), 송유관(Line Pipe)을 제조하여 미국 등 전 세계에 수출·판매. 최대주주는 박효정 외(61.73%), 주요주주는 하나증권(6.6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684.04억으로 전년대비 57.38% 증가. 영업이익은 1813.01억으로 967.92% 증가. 당기순이익은 1441.93억으로 11.2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8월2일 상장, 당일 138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1월19일 644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9일 83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763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79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87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963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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