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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인하와 처방환자수 변화
ooyu
2016/03/02 12:52 (218.53.***.108)
댓글 4개 조회 1,614 추천 24 반대 0
해외는 국내만큼 수치화된 자료를 구할수 없어서 국내 자료만으로 추정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약가 인하는 처방환자수의 변화를 예측하시고 계실것으로 생각되는데,
저도 심적으로는 그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치로 보니깐 확신이 생기네요.
제 컴퓨터에 엑셀이 안 깔려 있는 관계로 표를 만들수가 없어서 보기에 불편하실수도 있겠네요. 죄송~~~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3Q 15년 추정
레미케이드 226억 290억 282억 323억 268억 357억
램시마 - 1억 30억 90.5억 85억 113억
휴미라 226억 316억 392억 454.6억 399억 532억
엔브렐 167억 271억 294억 289억 235억 313억
램시마 출시로 레미케이드의 약가 인하는 12년 12월부터…
아래 처방 환자수는 계산의 단순화를 위해서 연간 매출 나누기 연간 약가로 추정했습니다.
12년 레미케이드 + 램시마의 처방 환자수는 대략 3400명 정도 됨 ( 매출 나누기 연간 약가로 추정)
-. 약가 인하전 레미케이드 연간 약가 900만원, 약가 인하후 630만원
-. 램시마는 연간 약가 약 600만원
약가 인하가 반영된 13년 이후부터 레미케이드 + 램시마의 처방 환자수는?
13년 5,100명
14년 6,600명
15년 7,580명
매출은 13년 312억(레미케이드 + 램시마) 으로 12년 대비 7% 늘었지만,
실제 처방 환자수는 50% 증가…
약가 인하후 3년째인 15년 기준으로 보면 관련 시장 매출(레미+램시마)은 60% 성장하였으며
같은 기간 처방 환자수는 대략 123% 증가함..
레미케이드+램시마의 매출 증가는 휴미라의 매출 증가폭과 비슷하게 나왔지만(휴미라는 적응증 추가 요인도 매출 증가의 요인이라고 추정됨),
처방환자수 측면에서는 휴미라, 엔브렐을 압도함..
세계 시장으로 확장해 보면, 약가 인하는 기존의 미국, 서/북유럽, 일본 등 의 기존 시장의 성장외에
남미, 아시아 등 지금까지는 시장 규모가 미비 했던 지역에서의 급성장을 가져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oo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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