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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웨인은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창업한 3인 중 1인입니다.
그런데 로널드 웨인은 자신의 지분 10%를 잡스와 워즈니악에 800달러에 매각합니다.
6년후 그 지분의 가치는 15억달러에 달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현재 11만원 주가대에서 셀트리온의 주식가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애플 설립 당시, 이들의 나이는 잡스 21세, 워즈니악 26세, 웨인 42세입니다
그는 회사 설립후 12일만인 4월12일에 자신이 가진 10% 지분을 포기해버립니다.
이유는 회사 운영이 잘 안되어 빚을 지게 되면 자신이 10% 비율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랍니다.
몇년전 슬롯 머신 사업을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그 실패의 경험이 지레 겁을 먹게
한 것 같네요.
우리 개인 주주분들도 주식 시장에서 많은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그로 인한 경험이 좋은 주식을 갖고도 좀 더 큰 꿈을 꾸지 못하고 빨리
팔아버리는 오류를 범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개인 주주들은 금전적으로 취약하고, 그것이 이익이 좀 나게 되면
얻은 것을 잃을 까 하는 두려움으로 성급한 매도를 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신용미수를 하게 되면 더욱 더 이런 투자방법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 것 같네요,
좀 더 여유로운 자금으로 투자하고, 꽤 괜찮은 10년만기 적금이라 생각하고 투자하시면
이런 문제에서 좀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TNF-a시장이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있으니, 램시마 하나만으로도 향후 5조 이상의 매출
이 가능할 것입니다.
작년 매출의 10배이지요. 이런 확실한 제품 하나만 해도 사실 투자를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셀트리온은 허쥬마, 트룩시마라는 또 다른 2개의 시장 선도적 제품을 갖고 있습니다.
허쥬마는 국내허가를 받았고, 트룩시마는 EMA 허가 신청이 들어갔으니,
벌써 신뢰성은 검증된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바이오시밀러외에 신약까지 착착 준비중이지요,
CT-P27은 임상3상만 남겨놓고 있고,
금요일 발표된 ADC기술은 경쟁사 대비 효능우위의 기술임이
공시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바이오시밀러-ADC이용한 바이오베터(이것도 신약임)-CT-P27로 연결된 이 기막힌 파이프라인이
적어도 기술적으로는 흠잡을 데 없는 수준임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램시마만으로도 향후 5년 정도 후면 작년 매출의 10배를 달성 가능할 거라 보여지는데,
이런 멋진 파이프라인을 가진 회사를 또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겠는지요?
로널드 웨인처럼 눈앞의 작은 이해관계에 얽매여
15억달러(1조 6천5백억원) 가치를 800달러(88만원)에 팔아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들 이 멋진 회사에 장기투자자가 되어
모두 부자가 되어 볼 꿈을 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에 회사의 성장성에 의문이 생기는 일이 발생하면 아마
이 씽크풀 게시판에서 가장 먼저 알게 될 것이니
또한 두려워 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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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ㆍ
컵라면과김치님께선 창업자보다는 조금 늦게 합류하셨으니
목표금액을 조금 낮추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그러나 오래도록 회사가 발전하면 정말 큰 수익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흠 이거도 높네요. 1%. 165억.
10년만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