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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껏 담았고 주제껏 기다립니다.
jhlee79
2016/01/19 02:56 (221.165.***.238)
댓글 28개 조회 2,521 추천 53 반대 0
8년차 주주입니다. 거의 사회초년생때 셀트를 우연히 접했고 쌈짓돈 털어 조금씩 모았기에 수량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2000주도 채 못되지요. 여기 동지분들의 평수를 보면 때아닌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제목처럼 주제껏 모았고 저의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시간 함께한 .. 작은 종교같은 셀트리온. 8년전 셀트리온 헬스케어 면접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주식을 사모을 깡다구도 생기지 않았겠지요. 하루하루를 셀만보고 살았네요. 울고 웃고... 회사 앞 낙동강을 멍하니 바라보며 섰던 3하방 시절도 있었고^^ 얼마 안되는 주식. 너무 셀만 바라보며 산건 아닌가 하는 소회가 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 동지분들도 저처럼 사시는 건 아닌가요? 동안 저는 셀 100만원 되는게 인생의 희망으로 살았지요. 저는 이제 조금은 셀로 부터 떨어져 제 인생을 살아보려 합니다. 셀에 메인 삶이 아닌. 셀 아니어도 다른 걸 좀 바라보며 사는 삶이요. 주식을 팔겠다는 건 아니고.. 어차피 이넘의 주식은 오를일만 남았고 떨어져도 팔 일은 없으니 주게는 잠시 접어두고 다른 희망을 바라보며 살아보려구요. 잠시 넋두리해봤습니다. 저처럼 신앙처럼 처자식처럼 사시 분 혹시 있을까 해서요. 아시다시피 이 주식은 100 만원 이상 갑니다. 그러나 주식은 주식일뿐. 전부는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다보니 조금 말이 이상해졌네요. 여기 계신 분들이 조금 더 행복하시길. 셀이 전부라고 여기며 살지는 마시길 하는 바램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동지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jhlee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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