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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불투명에 나스닥 바이오 주가도 신바람
샐트리온
2015/10/03 11:15 (112.1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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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바이오 주가가 껑충 올랐다. 미국 9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바이오 주가가 환호했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가 급등했다. 3302.90으로 3.28%나 올랐다. 주요 종목중에선 암젠의 주가가 1.60% 뛰었고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도 0.01% 상승했다.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 급등에 힘입어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74%나 급등했다.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는 최근 힐러리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발언 여파로 급락하는 날이 많았었다. 힐러리 후보는 “미국의 약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면서 “약값 상한선을 250달러로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역시 지난달 24일 “연내에 미국의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바이오 주가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도 그럴 것이 바이오 주가는 그간 저금리시대 대표 수혜주였다. 바이오 기업들의 경우 많은 차입에 의존하면서 신약개발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저금리 시대야 말로 바이오 기업들의 최대 호기였다. 그런데 연준이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기 시작하면서 바이오 주가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이날 고용지표 추락으로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자 바이오 주가가 힘을 낸 것도 같은 맥락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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