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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매 유발하려고 공포심 조장하는 것은 사실 별 거 아닙니다
셀트소액주주
2015/08/20 14:56 (121.190.***.10)
댓글 46개 조회 4,782 추천 194 반대 10


투매 유발시키려고 대량으로 매도하고 그리고는 공매도로 보이는 물량을 위에 쌓아놓는 듯. 이런 식의 방법을 구사하는 목적은 딱 하나 뿐이죠. 개미들로 하여금 공포심을 조장하려는 겁니다. 개미가 공포에 빠지면 논리적인 판단을 하기 어렵게 되어 투매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거든요. 그러면 공포심을 조장했던 세력은 웃으면서 매도한 물량보다 더 많은 물량을 싹 가져갑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캐시카우가 확보된 보기 드문 바이오기업이죠. 


그런데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를 빌미로 하여 CB를 해결하려고 주가를 끌어올렸다면, 이것은 작년부터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특히 신규주주들)에게 기대감이 컸을 겁니다. 분명히 셀트리온이라는 로켓 엔진에 불이 붙었는데, 그게 불이 붙었다고 해서 당장 우주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출처 http://mini.thinkpool.com/roalskfkdptj/1516156  


중국발 리스크와 FDA 자문 위원회를 꼬투리 삼아 공매도와 대량매도로 공포심을 조장했겠죠. 이런 돌발 악재(솔까말 셀트리온에겐 악재도 아닙니다)는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듭니다. 다른 종목 다 가는데 셀트리온만 하락시킴으로써,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게 만들죠. 진짜 셀트리온 주주인지 아닌지는 지금부터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바닥을 확인할지, 아니면 더 내려갈지 하방세력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회장이나 테마섹보다 더 많은 주식을 가진 개미가 있을까요? 그들에 비하면 제 경우는 글자 그대로 "소액주주"일 뿐입니다. 9만원대를 찍고 지금 7만원대까지 내려왔다고 해서 대주주에게 공포감이 조성될까요? 대주주는 논외로 하더라도, 그렇다면 저에게 공포심이 조성되었을까요? 공포심은커녕 공갈포를 쏴대는 것만 보이네요. ㅎㅎ


진짜 셀트리온의 펀더멘탈에 치명적인 악재가 터졌다면 게시판이 어떨까요? 맥켄나골드 혹은 그를 닮은 양아치들이 지금처럼 쓸데없이 발광을 할까요? 그것은 아직도 그들의 목표량에 한참이나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장사가 잘 되는데 일부러 자기 돈 쓰면서 광고할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악티들이 더 날뛸수록 그것은 하방세력의 초조함을 노출할 뿐이죠. 

 

투매의 정점은 항상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공매도 세력이 그걸 모를까요? 그들도 알고 있으니까 악티 양아치들을 이용하는 겁니다. 따라서 공매도 세력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언제든지 투매를 유발하는 공포심을 조장하려고 기를 쓰겠죠. 최근에 셀트리온 주주가 된 개미라면 이번에 공포심을 충분히 느꼈을 듯. 


그러나 과거에 비하면 지금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는 거, 언젠가는 느낄 때가 올 겁니다. 그 때까지 부디 살아남으시길~


셀트소액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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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uster 08.20 14:58 (175.223.***.48)
님 추천 꼭옥 누르구갑니다
ydavid7 08.20 14:59 (110.70.***.68)
아까 전 한방에 7천주씩 거둬가는걸 봤습니다. 누군지 부럽더군요
huksori 08.20 14:59 (58.238.***.152)
믿음
헐헐헐도사 08.20 14:59 (115.90.***.156)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고 살아남는자가 강한법이라능~ ^^
존버하며 살아남으시라능~ 그래야 강한자가 된다능~ ^^
셀소님도 포에버~ ^.~
꼬르뷔 08.20 15:00 (117.111.***.204)
돈없는게 한스럽네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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