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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미주주들이 집단화해서 이익단체처럼 행동하는 것에 대해 많은 반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 주***의 행동에 대해 반대했고 참여하지 않았던 겁니다.
제가 셀트리온에 투자한 것은 장기투자를 해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챙기겠다는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단 한 번도 개미들의 힘을 이용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 없구요(가끔 오해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유료카페 만들 생각도 없구요, 그냥 저는 혼자 투자합니다. 혼자 투자를 하되, 공개된 팩트와 개인적인 추론을 공유하여 장기투자를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하겠다는 겁니다.
지금 게시판에 또 뭔가 일을 벌이려는 움직임을 보이시는 것이라면, 저는 이번에도 동일한 입장을 표할까 하네요. 저는 어떤 집단이든, 그게 사측의 입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든 없든 간에 저는 추호도 참여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이 종목에 주주로 있을 때나 떠난 이후라도 제 행동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거...
사측의 행위 혹은 리스크적인 측면에서 미래가치를 훼손한다고 판단하면, 저는 두 말하지 않고 전량매도하고 떠납니다. 그러나 어떤 리스크라고 하더라도 미래가치를 훼손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하고 참아낼 겁니다. 다만 서회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개미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힌다면, 제가 그런 판단을 하도록 서회장이 결정을 내린다면, 미래가치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떠날 수 있습니다. 미래가치보다 우선하는 게 CEO에 대한 신뢰성이라고 저는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미래가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CEO의 탐욕 때문에 무너진 기업이 한 둘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게시판에서 셀케 IPO와 관련해서 다양한 토론이 이뤄지는 것은 참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단초로 해서 세력화하고 이익집단을 구성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저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껏 여러 종목에 투자해 오면서(현재는 셀트리온에 올인 상태), 즉 과거 여러 종목에서 매도 후에 관찰자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개미들이 이익단체를 구성해서 그 끝이 좋았던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씽크풀 게시판이 둘 혹은 셋으로 편가름하고, 분란이 조성되어 극단에 다다른다면 과연 누가 가장 좋아할까요? 씽크풀 게시판에서 개미들의 활발한 토론을 싫어하는 쪽이 사측일까요, 하방세력일까요? 셀트리온 주주들이 단결하지 못 하도록 가장 원하는 게 누구일까요? 더욱 단순하게 질문하자면 "장투개미들의 주식을 노리는 게 사측일까요, 공매도를 포함한 하방세력일까요?"
집단화에대한 반감.
짧게 정리되는 군요.
아... 이런... ㅜㅜ 단어구사가 안되네요 저는.
집단화해서 칼을 휘두르려고 하는 쪽의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도래할 정도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한다면, 그게 시작되기 전에 전량정리하고 싶을 따름이라는 거... 저는 투자 수익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익이 목적이 사라지면 너무 쉽게 와해되지요.
결과에대해 채임지는 사람도없구요.
아무것도 모를때 정보가 필요해
카페 가입하고 열심히 참여했었는데
매번 끝은 안좋았지요
인베스트먼트 아저씨 까페는 7번째가? 가입해 전화통화한적도 있구요. 결국... ... 대출건으로 이래저래 끝
이땐가? 싸이트 뒤지다가 소액님알게됬지요.
두번째 카페는 아실라나 모르겠지만 여러가지사건중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주식주신님의 사건과 매번 글올리시던분의 리딩사건으로 짜증나서 결국 탈했습니다.
소액님 포함 많은 주주님들 덕에
저도 저만에 투자방법이 생겼습니다.
공부하는법도 많이 배웠구요
고맙다는 말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변치마시고 회사를 향한 냉정한판단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