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약가 인하와 관세 문제도 물론 중요한 이슈입니다. 그 점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해당 내용은 부차적인 사안이고, 이번 1분기 매출이 왜 이러한 결과를 보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특히 짐펜트라와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일부에서는 매출이 증가했으니 이제 짐펜트라를 더 이상 언급하지 말자고까지 하시는데, 그게 과연 합리적인 주장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짐펜트라가 마치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처럼 이야기하셨던 분들, 그 기대는 어디로 갔는지 궁금합니다.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이 과연 ‘소통’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주총에서 기사도 내고, 대외적으로는 소통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신민철 사장님,

진정한 소통이란 주주들이 궁금해하는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답변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말의 기술이 아닌, 진심과 신뢰로 응답해주실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