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서정진은 무엇으로 살가요? 욕심이죠. 그것도 아주 큰 욕심. 헬스케어 과도한 합병비율로 주가 휘청여도 오히려 셀바솔과 홀딩스 상장을 머리굴리죠. 뒤에서는 구렁이 담넘듯 자신의 부를 증식시키고 앞에서는 정당성과 명분을 강조합니다.

전형적인 사기꾼의 모습 아닌가요? 서정진은 자신의 말대로 감옥 담벼락 위를 아슬아슬 걸어왔습니다. 문제는 헬스케어 합병으로 서정진이 화장실 이미 다녀와서 개미가 거추장스럽죠. 우리 회장님하며 추종자들까지 생겨 자신감 뿜뿜이고.

그 와중에 주가 빠져 홀딩스, 스킨큐어, 서정진, 셀트 회사까지 셋트로 표정관리하며 저가에 주식을 담으려 합니다. 얼마나 좋을까요? 지배권 더욱 강화하고 소액주주 털어내고. 주주연대야 답변 대충해주면 끝이니 신민철이 관리하기 편하겠죠.

서정진은 역사를 좋아하고 이해하니 세상의 평판과 인정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주주연대가 처음에 여론전을 펼칠때 엄청 긴장하고 예의 주시했죠. 주주 친화기업이란 타이틀을 얻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음에도 없는 셀트 코스피 이전도 했죠.

지금은 어떤가요? 주주연대 대표부터 면죄부 주고 기다리자며 회사의 심부름꾼을 자처해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 소액 주주의 심부름꾼을 자처할 분이 필요한 시기 아닌가요? 엔돌핀님은 사람들 성화에도 예상대로 요지부동 버티기 모드네요.

자화자찬하는 철면피 회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놈의 사즉생은 언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주연대는 회사에게 계륵에서 긴장감을 주는 존재로 변해야 합니다. 첫단추는 엔돌핀님입니다. 지금 서정진은 대선으로 긴장모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