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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리길 바랍니다
미추홀주주
2025/04/30 16:58 (58.232.***.87)
댓글 32개 조회 6,635 추천 258 반대 9
이제 한주도 한푼도 db계좌에 남지 않았습니다
일전에 3336주 청산하고 배당 받은 166주와
현금을 모두 청산하고 이제 떠납니다
저는 떠나면서 제가 한 판단이 틀리길 바랍니다
그래도 십년이 넘도록 매일 정말 하루도 안거르고 돌아본 셀트의 족적을, 그리고 여러분의 글을
이제는 떠납니다. 그리고 싱크풀앱도 지우겠습니다. 지난하고 고단했습니다 정년 전부터 몸담았던 이곳을 정년이 지난 지금 내년이 칠십이군요 본주를 청산 할때 허선배님의 조언이 있었으나 이 또한 따르지 않고 제가 품었던 계획을 실행중에 있습니다 허선배님의 방향을 따랐다면 현재 상당한 수익이 났을텐데, 이 또한 저의 선택으로 제가 실행하고 있는 계획대로 갑니다
그리고 훗날 남아계신 여러분들을 돌아 볼 때 내 입가의 정말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들 너무 많이 심하게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계시기 때문에 내 심령이 슬픕니다 여러분들을 위하여 박수치기를 고대합니다 타인들의 시선이 여러분들에게 부러움을 느끼게 소망합니다 빚을 진자는 청산하고 나누고 베푸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물질의 풍요가 여러분 각자의 삶에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서로 다투지 않길 바랍니다
서로 서로 위로하고 축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나누어주신 지식에 감사드립니다
고마웠습니다
인천에 사는 구자훈올림
미추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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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셀트주주 04.30 17:01 (211.234.***.86)
긴 시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마음 고생만시키는 더러운 종목입니다 ㅠㅠ
byungsa 04.30 17:01 (210.179.***.145)
가슴이 아프네요 ㅠ
blossom 04.30 17:05 (115.90.***.165)
일면식은 없지만, 그래도 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양지에핀꽃 04.30 17:06 (121.143.***.3)
멀지 않은 곳에 계셔서 애절한 마음이 더욱 더 와닿습니다.
그간 힘들게 하였던, 마음의 상처가 어서 치유되어 즐거운 나날 ,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언젠가는다시 04.30 17:08 (112.159.***.18)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 잘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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