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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쌓지 말고 태워라”…대선 앞두고 관심 집중되는 지주사株
1205OH
2025/04/22 21:47 (189.23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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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80835
지주회사는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도 의결권이 있는 신주를 지급했기 때문에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계를 만들려는 그룹들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비율을 높여왔다.
반면 인적분할 시 최대주주의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자사주의 마법’ 때문에 자사주가 대주주 경영권 강화의 수단으로 악용돼 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매입이 소각으로 이어져야 실질적인 주주환원 효과가 나타난다는 지적은 계속 나왔다.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소각하면 주당순이익(EPS)이 늘어나 주식 가치가 오르고 주당배당금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매입한 자사주가 임직원 보상에 쓰인다면 적극 권장해야겠지만 회삿돈으로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다면 주가 디스카운트 원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임직원 주식 보상 등 투명한 사용처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괄 소각하는 것이 일반주주 입장에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1205OH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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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 일가 딱 걸렸네..
매매행태만 봐도 알 수 있죠~
합병전 매수청구권 대비할땐
그렇게 적극적으로 사더라는..
정작 주가폭락할땐 매수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