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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에 맞서는 K-바이오, 대관 조직 분주
ml9352
2025/04/22 14:19 (119.199.***.194)
댓글 1개 조회 1,849 추천 30 반대 9
https://naver.me/FZ20t1cp


"상반기 중으로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와 관련한 투자 결정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

셀트리온도 미국 대응 조직이 외부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미국 법인이 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빅파마인 암젠·화이자 등을 두루 거친 토마스 누스비켈을 2023년 미국 법인 최고사업책임자(CCO)로 영입한 바 있다. 누스비켈 CCO는 30년 이상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대관 업무를 비롯해 영업·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가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지난해 4분기 현지 로비 업체인 '블루버드'와 계약을 맺는 등 미국 내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선제적인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트럼프 취임 직후인 올해 2월 "상반기 중으로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와 관련한 투자 결정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리쇼어링(제조업의 본국 회귀)'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관세 부과에 대한 선조치도 취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회사 제품에 대해 1월 말 기준 약 9개월분의 재고 이전을 마무리하는 등 올해 관세 영향 최소화를 조치를 완료했다"며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미국 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그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했다.
ml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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