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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올해 들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5개사가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유가시장 의약품업종 및 코스닥 제약업종에 포함된 제약바이오기업들(2024년 신규 상장사 제외)의 2024년 11월 4일 기준 주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들어 유가시장 3개사, 코스닥 12개사가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유가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올바이오파마, 유한양행 3개사가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월 22일 장중 111만 30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0월 22일 장중 5만 2000원, 유한양행은 10월 15일 장중 16만 6900만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보로노이, 파마리서치, 휴젤, 펩트론, 에이비엘바이오, 티앤엘, 퓨쳐켐, 대봉엘에스, 삼아제약, 삼천당제약, 에스바이오메딕스, HLB생명과학 등 12개사가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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