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셀동행 사면셀가가 다고님을 욕하는 글을 봤습니다.

주총관련해서 다양한 생각을 보기위해 한번 가봤더니 다고님 욕을 써놨더군요.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주주는 주가로 판단하면 됩니다.

실적 앞으로 좋을거 몰라서 화내겠습니까? 그걸 몰라서 따졌겠습니까?

그거 생각안했으면 10년 투자할이유도 40만원에 바보처럼 팔지 않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실적? 미래? 다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셀트리온의 실적에 투자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셀트리온의 가치. 주식에 투자한겁니다.

실적이 있는데 주가가 토막토막 나버렸으면 그 책임은 주식회사의 경영진에게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걸 따진겁니다.

니들이 이 주가에 그 보수를 받을 자격이 있냐?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악재가 있는것 아니냐?

그것에 대해 따지는겁니다.

셀동행 너네는 10년을 기다려서 이 주가인게 그리 행복합니까?

교주님이 당황해하고 화내는 모습에 신도로써 그리 불안하고 감싸주고 싶습니까?

당신들은 주주가 맞습니까?

내가 투자한 회사가 잘하고 있는지 항상 지켜보고 감시하고 의심하는게 정상이죠.

무조건 회사가 잘한다. 경영진이 정상적으로 활동할것이라는 착각.

회사 다녀보셨지 않나요? 어떻게든 편법으로 어떻게든 오너위주로 어떻게든 베풀지 않으려고 애쓰는게 회사입니다.

그래서 주주의 무서움을 보여주는겁니다.

지 맘대로 할거면 상장을 왜했겠습니까? 

주주의 무서움을 보여주는게 주총입니다.

주식수대결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붙들고 질문하고 요청하는겁니다.

표결이 완료되면 회사는 주주에게 더 볼일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표결부터 끝내놓고 Q&A를 갖겠다 하는겁니다.

그래서 머리가 달린 주주라면 표결 전에 어떻게든 주주로써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 질문하고 답변받고 하는겁니다.

셀동행 당신들은 겁쟁이 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욕먹어가며 투쟁해온 결과를 당신들은 공짜로 얻어가니까 말입니다.

당신들이 한게 뭐가 있습니까? 기다리는 것 말곤 하는것도 없지 않나요?

어차피 기다릴거 뭐하러 분석하고 주총에 오며 질문을 방해하고 욕을 합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라면 그냥 입닥치고 다가올 주주환원과 주가상승에 편취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