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엑시트후 광신도들 사이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주가관리의 책임은 회사와 경영진의 의무고
주주들은 의무를 저버린 경영진을 견제하는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셀트리온과 씽크풀에서 그런건 그냥 허상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대주주이자 오너인 서정진이 간담회에서 회사는 주가 관리따위 하는곳이 아니라는 말과 10년을 넘도록 속고도 개미따위가 뭘 할 수 있냐며 또 믿어보자고 하는게 정말 충격이네요
비록 손절을 못해서 남아 있기는 하지만 주가 관리 따위는 절대로 안 하겠다는 서정진과 회사, 그리고 자사주 소각과 주가 부양을 외치는 주주들을 공견 취급하며 블라 시키려고 아이디 좌표까지 찍어대는 게시판에 오만정이 떨어졌네여
부디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꼬마퐁 공매도 때문에 주가떨어져서 회사 매각하겠다는 2013년의 서정진이 2023년에는 회사는 주가관리와 무관하다 그러는군요. 가장 존경했던 인물에서, 최악의 인물로 10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그만 이 인간 잊고 싶네요.

포틀랜드 서정진 회장님. 주식회사가 주주를 위해서, 주가관리하는게 상식입니다. 어디서 궤변을 늘어놓으시나요. 당신 배는 맛난걸로 꽉 채워져 안먹어도 그만이겠지만, 소액주주들은, 2년이 넘게 가슴이 내려않은채로, 한숨만 나옵니다. 아 씨 빠 또 술 먹 어 야 잠 오 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