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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만 밥먹는듯이 처먹고
Cell슬람
2023/05/01 21:39 (39.7.***.126)
댓글 7개 조회 5,872 추천 124 반대 17
또 살아 돌아왔습니다.
압니다. 힘들죠.
저도 그간 모아둔 돈 몰빵하고 반토막나서
그동안의 세월 헛되게 보내버린 입장이라서
말 한마디 글 한줄이 곱게 써지지 않더라구요.
여기 계신 모든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잘 알면서도 열불터지는 소리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감정배설을 할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어차피 손절도 못하고
더 투자할 여력도 의지도 없어서 이제는
그냥 들고가야하는 입장에서 우리 주주님들
기운빠지는 얘긴 그만하려고요.

더 잃은것도 없고 하루 주가 반등해도
또 고꾸라져도 감흥도 감정도 메말라버렸네요.
대부분의 우리 주주님들 그러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쌍욕이 절로 나와도 잘될거라는 믿음과 응원마저
없으면 더 기댈곳도 없는걸요

큰 수익까지는 바라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지나고보니 결국은 제 욕심이 문제더군요
그래도 저와 여기 함께하시는 주주님들
피땀흘려 투자하신 원금에 단 1원이라도
익절하시고 이 지긋지긋한 굴레에서 벗어나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오랜시간 더 암울한 시기도 버티고 여기까지
왔잖아요. 하루하루에 일희일비 에너지 낭비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드라마틱한 그림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조금씩 어제보단 오늘이
내일보단 모레가 나아질거라는 생각으로
따스한 5월을 맞이하시길 바라봅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성투하세요
Cell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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