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오늘 주총 다녀 오신 모든 주주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집이 가까운 저도 7시 30분까지 사당역에 도착하여 모든 주총을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오후 6시가 되었네요.

멀리 각 지역에서 새벽 내지 전 날에 출발하여 참석하신 주주님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오늘 봉사하여 주신 주주연대 운영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주총장에 입장하자마자 경호팀의 무리한 행동과 비협조로 눈 살을 찌푸렸고, 회사 측과 주주들간의 의견충돌로 인하여 매우 큰 소리가 

나서 일시 주총이 정지되기도 했지만, 서정진 회장이 나와서 주주가 원할 때까지 질문에 답하겠다는 제안에 주총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셀트리온 회장에 복귀한 서 회장님의 질의 응답시간에 중요 사항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합병은 금감원 절차가 7월에 마무리 되면 언제라도 시행할 수 있게 회사는 준비와 검토는 끝났다고 했고, ( 어쩌면 올해 연말이 될수도?? )

다만 합병 시기는 금융시장이 활성화 될 때 라고 말했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가 상승에 크게 도움도 되지 않을뿐더러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고 M&A에 활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스와프)

그리고 M&A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마련 같은 것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끝으로 서정진 회장님의 복귀를 축하 드리고 회장님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셀트리온 주주님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