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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아닌줄 알았는데..
기어이 그놈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지구 전체를 공포와 충격에 휩싸이게 한..
COVID-19.
■ 가설 1. 바쿠스 신의 저주
제가 매일 술을 입에 달고 사는 걸 보고받은 술의 신 바쿠스가 대노해 신의 영역을 넘본 죄로 벌을 받음.
■ 가설 2. 휴식이 필요해
한투연 업무로 지친 제 내부자(몸)가 기회를 엿보다가 반란을 일으켜 비교적 약체인 오미크론 병균을 끌어들여 강제 휴식을 취하게 함.
■ 정설 : 재수 옴 붙어서 걸림.
경과는 이렇습니다.
1. 지난 8일 오후 3시경 사무실. 갑자기 몸에 추위가 느껴지면서 살짝 몸살 증세.
2. 6시 30분 경 집에 도착. 식사 후 이상한 느낌이 들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 : 두 줄 ㅠ
3. 9일 오전, 선별 검사소에 가서 PCR 검사.
(10일 오전, 확진 문자/ 15일까지 격리)
4. 증상 : 콧물이 살짝 흐르고, 열은 최고 38도, 잔 기침과 가래 약간
5. 타이레놀 복용하니 열이 많이 내려갔고 화이투벤 복용 후에는 콧물이 거의 멈추었음.
단, 몸이 좀 무겁고 피곤한 증상이 계속되었음.
6. 현재 : 느낌적 느낌으로 95% 이상 정상.
5일째 타의로 금주 중.
"아~ 술 고파라~..%@{'☆+}&☆"
(참.아.야. 하.느.니.라.)
쉬면서 오랜만에 잠을 많이 잤습니다.
그렇지만 낮에 기자님들의 전화를 받지않을 수 없어서 전화 인터뷰를 여러 차례 했고..
어제 아침 11시경,
'YTN라디오 생생경제' 생방송(어제 오후 3시) <공매도 찬반 이슈> 인터뷰 요청을 받고 완곡하게 거절을 했습니다만.. 작가님이 인터뷰이를 구할 수 없다며 사정 사정하는 바람에 승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총 8개 항의 질문지를 받고 발언 내용을 작성하는데 머리가 아파오고 땀이 나서 걱정이 되더군요.
결국 3시까지 식사도 못하고 부랴부랴 준비한 끝에 방송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발이 약해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진행자인 조영구씨는 알려진 바로는 주식으로 20억원을 손해봤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공매도를 반대한다고 초반에 분명히 밝히더군요.
(그 바람에 인터뷰가 부드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래 15분간의 인터뷰 안 보신 분..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기사에 댓글 달아주시면 더욱 좋고요.)
■ 공매도 의무상환기간 90일로 통일.
■ 공매도는 역기능이 90%, 순기능 10%
■ 무차입 공매도 문제점
■ 개인 공매도는 시기 상조
■ 개인투자자 보호 조직 신설
등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3/11 YTN라디오 생생경제. 공매도]
"공매도 역기능 9할, 순기능 1할.. 개혁해야"
PS) 사진 소개
사진 속 피자는 지난 3일, 프리스프릿 주주님께서 한투연 사무실로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지난 번에 빵을 산더미처럼 보내주셨던..
정말 고맙습니다..!!!!
PS 2.) 금감원과 한겨레와 경향의 만행이 끝나고 드디어 증선위 결론. 그런데 JP의 도발(?)
악마 편에 선 자들.. 끝까지 응징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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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