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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들여다보니, 갑론을박 참 가관입니다.진짜 현실적으로 본질적인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공매세력이니, 서정진이 문제니 회사가 문제니, 뭐 이런걸 떠나서 주가가 이모양이 된 이유가 뭔가요?
바로 수급이 없기 떄문입니다. 셀트리온 그룹주를 매수할려는 사람들이 없어요, 일부 개미들 말고는!
주가를 올릴려면, 우리 개인이 매수운동해서 되는게 아니고 새로운 수급을 끌어와야 합니다.
새로운 수급을 끌어드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현재 할수 있는 최선이 뭔가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뭔지 말씀드릴까요? 글로벌 제약사가 됬건 삼성이 됬건 그런 힘있는데다가 회사 팔면 엄청나게 오릅니다.
제가 장담하죠...그런데 서정진은 팔 생각 없고 현실적으로도 가능하게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방법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셀트리온그룹이 시장에서이런 대우를 받는다는것은 서정진 디스카운트가 반영되서 그런거라고 할수 잇습니다.
시장에서 싫어하는 오너라는거죠....
렉키로나주 대응도 그렇고, 서정진과 회사 경영진은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일부 주주의 1공장에서 렉키로나주를 계속 풀생산하는
걸로 여기고 잘못된 정보로 차트그려가며 희망회로만 돌리는데 의존하고, 회사의 문제점과 리스크에 대한 건전한 비판조차도
안보려하고, 그러면 안됩니다.
주주라면 회사오너와 경영진이 잘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견제해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회사나 오너가 하는걸 맹목적으로 종교처럼 맹신하거나 하면 투자자 본인에게도 불행으로 다가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렉키로나주 유럽에서 처방 되가 어렵다는 글, 왜 그런지 구조적으로 유럽의 의료체계를 들어가며 항체치료제 처방이 쉽지않다는 취지로 잘 설명했는데 불라당하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결국 그분 말이
맞았지요. 그분 말을 잘 새겨들었다면 오늘날의 우리가 겪는 이런 불행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수도 있엇을것입니다.
이렇듯 건전한 비판에 귀를 닫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새로운 수급을 끌어오려면 2가지 밖에 없습니다.
1)회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을 할수 잇도록 우리 주주들이 적극 견제해서 주주가 이익에서 소외 되는일이
없도록 하는것.그래서 회사가 다른 투자자들한테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2) 3사 합병을 통해 구조적인 불확실성 자체를 없앨것.
특히 3사 합병에대해 얘기가 많은데, 이 낮은 가격엔 합병 못한다, 합병한다고 주가 올라가냐, 서정진이 좋은 일만 시키는거다,
합병 비율이 맘에 안든다...
이런 얘기는 2~3만원대 평단을 가진 대주주라면 그럴수도 있는데, 그게 아닌분들은 공매알바거나, 아직 셀트리온그룹으로 돈을 덜 잃어서
여유잇는 분들이겟지요.
셀트리온 3사는 똑같은 회사입니다.절대 떼어놓고 얘기할수 없는 회사에요, 그냥 셀트리온만 보면 대가리만 잇는 회사에요, 손발이 없는...
그리고 이런 구조는 진짜 초창기 투자 못받아서 어쩔수 없이 만든 쓰레기 같은 구조에요.그런데 여기 게시판은 셀트리온 말고 다른 두 회사는
딴회사처럼 여기는 분들이 많더군요...
합병하면 서정진이 좋은 일 운운하기전에 본인 살궁리 먼저하세요. 이런 구조로는 절대 새로운 투자자 못끌어옵니다.
합병 비율이 문제면 3사 다 가져가세요...그러면 그런거 운운할 일 자체가 사라집니다.
상기 2가지는 지분을 모으면서 이미 주주연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부분이지요.
그래서 현 주주연합에 모든 힘을 실어주는것이 우리가 할 수잇는 현재의 최선입니다.
단 회사에 대한 건전한 비판은 항상 열어두셔야 합니다.
(서정진 개인의 단순 인신공격성 의견이나 비논리적인 비아냥글 빼고)
당신 주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