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진단키트 없어서 못판다는건 여려경로로 확인한 결과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예측불가능한 이익부분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아마존은 모르겠지만 국내 메이져 쇼핑몰만해도 수수료가 30%이상입니다 (삼성, LG)가 아니면요.

그리고 휴마 공급가격은 완제가 아닙니다.
반제로 출고해서 셀트 USA에서 하청줘서 완제로 만듭니다.
정말 멕시멈으로 계산해서 1조 매출이면 3천억 이익이면 대박입니다. 어마무지 한겁니다.

팩트가 아닌 내용은 결국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오늘 2년6개월만에 쪽지가 왔습니다.
반대 매매로 떠나신다고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저는 그분을 잘 모릅니다만 느낌에 젊으신 가장인것같습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정말 후회됩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끝까지 오너리스크 견제를 위해서
지분모으기를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해서 죄송합니다.
끝까지 이곳에서 함께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제가 떠난이후 2년이 지났습니다.
그 2년동안 저로 인해서 결국 우리는 서로 상처만 쌓였습니다.
2016년 1월 23일 오후 4시.
그날이 행신동에는 영하 20도 였습니다.
그시절 우리 모두의 소원은 신사임당 보는것이였습니다.

돈이란게 늙어가면서 더 필요한것 같지만 사실은 삼십대 부터 사십대까지 가장이 가장 절실하게 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부끄럽게도 이나이에 또 세상을 배웁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저한테 마음을 나눠주시고 그래도 사람냄새나서 좋았다고 해주셨던 분들께 미안합니다.

누구를 미워 한다는건 결국 자기자신을 미워한다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