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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무증상자들에 대해 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할 것을 권고하면서 시민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 

CDC는 27일(현지시각) 코로나 무증상 자가격리자들의 격리기간을 기존 10일에서 5일로 줄인다고 발표하면서, 추가로 5일 동안은 타인과 있을 때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렇게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전염이 대부분 증상 발현 1~2일 전과 이후 2~3일 안에 발생한다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했다는 것이다. 

미국 CDC가 방침을 변경하면서 우리나라 방역당국도 격리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8일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와 밀접접촉자 격리 기간 조정에 대해 "현재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10일로 변경하는 것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CDC 코로나 자가격리기간 5일로 단축에 시민들, "그동안 속였나?"

인세영 승인 2021.12.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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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의학적 보고입니다.
코로나19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기간은 환자가 증상 발생 전과 후 약 5일정도 기간동안 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근거로 권고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