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엘리엇
일전의 글에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사례를 이야기 했었습니다.
엘리엇이라는 헤지펀드가 겨우 5%도 안되는 지분으로 경영권 간섭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죽는 소리하면서 배당에 인색하던 두 기업이 갑자기 배당성향을 50%, 70%씩 상향을 했지요. 더욱이 현대자동차는 영업이익이 전년비 -64%나 되면서도 당기순이익의 70%를 배당 했습니다.
왜 우리는 주인이면서도 거지 꼴이 되어 가면서 서씨 걱정, 회사 연구비 걱정하는 소주들이 많을 까요?
걱정 할 일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인식의 방법이 고정되어 있어서 깨어나기가 두려운 것입니다.
시간 낭비
지금도 아까운 시간은 계속 낭비되고 있습니다. 금일도 300억 가까운 매출 공시가 있었음에도 주가 시궁창...........
제가 여기서 바보 취급을 당할지라도 제 주장이 틀려서 주가가 회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아무리 천지개벽을 할 수준이라도 진정한 주가 회복 안됩니다.
찔끔 흉내는 낼 수 있을 망정....
서씨의 목아지를 틀어 쥐고 억지로라도 끌고 올라가지 않으면 주가 상승 안됩니다.
연기금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저렇게 내다 버리는데 주가 하락으로 밤잠을 못자는 입장이라면 저렇듯 즐기고 있겠어요?
아닌 말로 연기금 운영사 운영직들 막걸리(?)라도 처 먹여서라도 어떻게 해보지 않겠습니까?
누가 그러더군요, 네가 나서서 해라....
저도 이러고 글질이나 하고 있는 것은 성격에 맞지 않습니다.
미치겠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당장이라고 뛰쳐나가 깃대를 잡고 죽기 살기로 휘둘러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하루라도 일을 안하면 생활비도 내놓을 수 없는 형편이니 어찌 하나요?
지금도 휴식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글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 주식판에서 경영자를 처음으로 믿고 올인해서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하필 서가놈이네요.
그러나 누가 압니까 현재는 이렇게 글질로 여론에 참여 하는 것 뿐이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이 꼭지가 돌다 보면 튀쳐 나갈지....?
현대자동차는 작년에도 배당성향이 55%를 넘네요.
물론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지금 코로나 상황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자동차 업종만 여유가 있겠어요?
서가놈, 발바닥에 불 붙이기
제놈의 몸뚱이에 직접 불이 번지기 전에는 절대로 주가부양 안합니다.
사모펀드 만들어서 소주들 주식 천만주 모아서 위탁시키고 경영권 간섭하겠다고 하면 바로 받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상 가능 할지는 몰라도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어떻게 믿고 내 재산을 위탁 하겠습니까
그 대안이 바로 "특별결의"로 정관변경을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이번 전면전이 특별결의를 전제로 하고 있지 않은가요?
회사 자금을 배당으로 써서 없애자는 것이 아니고 자사주 매입입니다.
조금 복잡해지고 경영진이 좀 더 능력을 발휘하여야 하지만 회사 자금 훼손되지 않습니다. (약간의 노스는 있겠지요)
절대로 회사 성장 걱정, 망할 걱정 안해도 됩니다.
다만 공매도 카르텔만 때려 잡고 주가를 회복시키자는 것입니다.
물론 서씨의 계산이 무엇인지 전혀 관계 없습니다.
아니면 이대로 서씨의 계산이 다 끝나는 10년 후, 20년 후까지 동행 할 수 있습니까?
아래의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