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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주주 (첨언 추가)
오소나무
2021/10/14 21:37 (106.101.***.160)
댓글 75개 조회 10,736 추천 826 반대 8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

경우가 같지는 않지만
지금 비슷한 심정입니다.

조선비즈 기사.
전에 공매도 관련 기사를 써준 기자로부터 전화가 와서 주주운동 기사를 봤다.. 자료가 있느냐 해서
또 인터뷰할 사람 있냐고 해서
비대위 한 분의 연락처를 줬고
출사표와 사진을 보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해서는 저하고 한마디도 나눈 게 없습니다.
ㅡㅡㅡㅡㅡ

비대위원장님 글에 언급이 있었듯이 새벽부터
기사화를 위해 자료 만들고 준비하고
기자 섭외하고 시간 약속하고 꼭 1시 이전에 기사화해달라고 부탁하고 해서
뉴스1 기사가 나갔습니다.

한국경제 기사는 뉴스1 기사를 보고 짜깁기 스타일로 기사가 나간 거고요.
그 뒤에 한국경제 기사도 "주식 팔 것"이라고 별도 기사로 제목을 바꿔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조선비즈.
"렉키로나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라는 부분에 대해 제가 정정보도 요청을 했고.. 그 부분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제목을 바꿔달라고 계속 반복적으로 댓글 달고.
게시글도 올리고
제 인격을 모독하고 나쁜 사람으로 몰고
다수가 동의하고...

제가 기사 제목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서 저를 탓하는 분들
기사에 항의 댓글 달았습니까?

저에 대한 의도적인 집단 린치가 갑자기 가해지는데
특정 집단 소행으로 보입니다.
(공씨 아님 사씨?)

정말 이러려고 하루 종일 애를 썼는지..

씁쓸한 저녁입니다.

PS)
조선비즈 해당 기사에 댓글 공격으로 초토화 시킬 생각은 못하십니까?
힘을 합해서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야지 저 혼자 어찌 이 잘못된 세상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많은 댓글로 기자를 혼쭐내주시고요
악성 댓글에 반대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첨언)
언론사 기사 송출 과정에 데스크라는 일종의 권력자가 있습니다.
기자가 기사를 올리면 최종적으로 데스크에서 판단해 원안 통과가 아니면 일부 수정하고 나아가 기사 송출을 거부하고 하는 등의 역할입니다.

특히 제목은 기자 의도와 상관 없이 언론사 방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경제 더머니이스트만 해도 제가 넘긴 제목과 내용이.. 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수정 삭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스크의 권한이자 위력인데 언론사별로 추구하는 입장이 있어서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를 공격하지 마시고 조선비즈를 맹공격해주시시 바랍니다.
오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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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치치 10.14 19:28 (39.112.***.130)
제발 이러지마세요 ㅠ
은하수 10.14 19:30 (182.209.***.84)
오소나무님? 기자들이야 제목을 최대한 자극적으로 뽑아야 하니 조금의 여지라도 있으면 그리 하는 것이니
맘 상해 하지 마십시요.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한분들도 계시겠지만 조용히 고마워 하는 분들이 훨 씬 더 많다는거 아시잖아요.
항상 노고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인고의세월 10.14 19:31 (121.143.***.90)
여기에도 수박(같과 속이 다른)이 있습니다
adagio4all 10.14 19:31 (27.176.***.215)
그 개자식들 한테 상처받지 마십시오
여기 대부분의 주주들은 오소나무님의 헌신과 희생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십시오 !!
pjhsky8 10.14 19:32 (122.37.***.138)
누군지모르겠지만 와해조장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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