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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게........
Top셀트2
2021/10/04 22:39 (58.230.***.150)
댓글 11개 조회 1,606 추천 111 반대 23
오늘은 모두가 참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하루 입니다.
그동안 2028님의 그 많은 분석글을 읽으며 늘 감사하는 마음이었으나 오늘은 "어, 이게 아닌것 같은데.."
하는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현 사태의 원인을 진단하시면서 제시한 내용들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 일까요?
그동안 켭켭이 쌓여 온 것들이 무수히 많은데 그렇게 심풀하게 정리 될 수 있을 까요?
지금 지분을 모으자고 들불처럼 일어난 소주님들의 분노가 그렇게 단순하게 설명 될 수 있을 까요?
정녕 그렇게 생각 하신다면 소주님들을 너무 과소 평가 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기억하는 그 많은 것들 중에 딱 한가지만 재론을 하겠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던져졌던 그 많았던 립서비스 중 투자자에 관해서
서회장 왈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 그룹이 많이 있다." 조만간…...
기부회장 "조단위의 투자자와 이야기 진행되고 있다"....조만간
결과적으로 주주들 기만행위 아닌가요?
미국 같았으면 주주들로 부터 혹독한 책임 추궁을 당하지 않았을 까요?
너무나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주주운동에 대한 님의 견해에 아연실색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분이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그분이 맞기는 하나 싶기도 하고..
대주주들이 우호세력을 규합 하는 등의 행위는 자연 스러운 것이며,
과거 서회장이 어려울 때 소주들이 이심 전심으로 합심하여 힘을 실어 줄 때는 감동적인 일이지만
지금 불만이 하늘을 찌를 듯한 소주들이 결집을 하는 것은 감정 대립이고 회사 발목잡기가 되나요?
소주들이 백만이 모이던, 천만주가 모이던 서회장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뭐가 문제가 되나요?
오히려 소주들의 오해를 불식 시키기 위해서 더 겸손한 자세로 배가의 노력을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요?
그렇지 아니하고 이빨를 들어 낸다면 그야말로 사생 결단을 해야 할 일이네요.
Celltrion7님 참으로 실망 스럽습니다.
지금 왕조 시대에 살고 계세요?
도대체 주식회사의 본질이 무엇이라고 이해하고 계시는지 의문 스럽습니다.
물론 저도 우선순위를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이사해임 건이 일 순위가 되는 것은 조금 생각해 볼 문제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이사(자식)들을 건들이면 안되다니요?
더욱이
이사는 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사 취임 후 주가는 줄곳 시궁창으로 처박히고 있는데 우리 이사들은 뭐했답니까?
목숨으로 배수의 진을 쳐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을진데 그 따위 감상에 젖어서 무슨 주주운동을 해요….
소주님들,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막 시작한 항해가 중단되어서는 안됩니다.
서씨로부터 달콤한 립서비스가 나올 지라도….
매머드급의 호재가 나와서 기대가 만땅이라고 한 들….
주가 급등으로 심장이 멎을 듯한 흥분이 고조 된다하여도…..
우리는 흔들림 없이 갈길을 가야 합니다.
다다익선이라고 많이 모일 수록 좋겠지만 꼭 천만주, 이천만주가 모여야만 성공이 아닙니다.
다만 몇백만주만 모여도 우리에게는 충분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주주운동을 꿈꾸는 =탑셀트=
Top셀트2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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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사안은 합병 후에 물어도 괜찮습니다.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듯이 지금 또한 그 우선 순위가 합병이 최우선입니다.
다소 불만적인 사항들 일지라도 잠시만 접어두시고, 일단 합병에만 먼저 집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남을 아무렇지 않게 비웃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