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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형 알약에 대한 미국시장 반응을 보고 실망도 컸지만 그냥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댓글 언급을 많이 하였는데
지나친 측면이 있어 공포 분위기 조성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 공유해 주셨듯이 셀트는 치료제로 상승한 것도 없을 정도로 이미 주가가 많이 내려와 있어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래 3가지 악재는 현실로 받아들이고 인지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취지였습니다.
1. 모두가 10월 승인, 대형계약을 기대해 왔는데 경구형 알약 이슈 이후로 연기되어 호재 효과를 감소시킬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현실
2. 장투자라면 누구나 아시는 하락시 극악한 공매도 행패, 이미 많이 하락하였으나 항상 생각지도 못한 불가능한 주가 하락으로 단기나
신용 개인주주들 피눈물을 흘리게 했었죠. 그들이 이런 이슈를 그냥 넘어갈까 싶었습니다. 주가가 내려서 추매하는 주주분들 중 더 이상의
하락이 없다고 판단하고 신용 베팅하는 일이 없으시길 경고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3. 이건 개인피셜이지만 3분기 셀트 실적 발표로 회사가 의도적으로 합병을 위해 주가를 방치하려 한다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합병을 위해
주가 하락을 조성하고 합병 공시이후 주가 회복이나 상승세에서 원만하게 합병 성공을 노리는 전략이 아닌가하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유럽승인도 11월일 수 있는게 아닐까.. 그전까지 주가하락 조성하고 합병공시 이후 승인과 계약 건들을 공시하며
주가 상승세를 만들고 합병을 이루려고 하나? 그런데 갑자기 경구형 알약 긴급승인이..!? 이건 회사도 생각지 못했을테니 합병 일정을
더 늦추려 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럼 우리는 그것에 대비해서 더 길게 장투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그럼에도 긍정적인 생각도 듭니다. 보너스라고 생각했던 렉키가 승인이 계속 지연되고 경쟁 환경이 심화되는 불확실성으로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렉키 결과가 좋은 나쁘던 결과가 나오면 셀트 본질에 초점을 두고 주가가 제가치를 찾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의 아니게 오해와 분란의 원인 되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P.S 게시판에 팩트 글만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들이 올리는 글은 모두 추측이거나 팩트에 기반한 개인 생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긍정적인 의견을 내면 사견이라하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 공견이라 하면 주주는 모두가 공견이나 사견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주가 급락으로 이게 누구 탓인지 찾는 글들이 많은데 게시판에 올린 글이 찬티글이든 안티글이든 그것 때문에 주가가 움직일 수 있나요?
의미없는 누구 탓보다는 긍정적 부정적 의견을 서로 토론하고 가장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게시판이 되길 바래봅니다.♡
팩트는 경구용 결과가 나왔고 셀트에는 악재가 될수도 있다라는글인데 이걸로 하방세력이 분명히 하락시킬거고 이거 모를 주주가 있는지.
나와봐야 셀트에 별영향없다라는 의견도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