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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하면 강해지고 나뉘면 약해집니다
오소나무
2021/10/02 01:23 (124.56.***.248)
댓글 37개 조회 4,877 추천 463 반대 12
늦은 밤.
술 한 잔 하면서(그렇지만 맑은 정신으로) 글 남깁니다
요즘 정말 화나는 일.
보이지 않는 여러 손들이 모여
셀트리온 주가를 40층 언저리에서 24층까지 하강시켰습니다.
실적이 문제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한다는 점에서(파이프 라인 가치) 우리가 알지 못하는 힘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건전한 비판은 사회를 나라를 맑게 합니다.
당연히 기업도 마찬가지고요
사측이 주가하락을 정말 방치했는지 아닌지 증거를 가진 주주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의심이 든다면 당연히 문제 제기를 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늘 갑자기 서로 이별 선언을 하신, 제가 잘 아는 신.구. 주주연합회 관계자님들.
다시 화합의 장에 모여서 힘을 합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볼 때는 오해할 소지가 있었고 거기에서 벌어진 문제라고 봅니다.
감정이란 게 미묘해서 과거 친했던 사람이더라도 갑자기 깊어진 골을 메운다는 것은 어지간한 노력 없이는 힘듭니다.
그렇지만 그 오해를 풀지 않은 채 그냥 흘러간다면 우리 셀트리온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현 상황은 자칫 적전분열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혹시 제가 화합의 다리를 놓을 수 있다면 그리하겠습니다.
1대 마스터 회장님.
2대 허성도님과 셀트엔돌핀님을 비롯한 공동 대표님들.
누구보다 셀트리온을 사랑하고 잘 되기를 바라시는 분들이십니다.
무재칠시로 희생과 봉사를 이어오신 분들이십니다.
여러 번 직접 대하고 오랫동안 지켜봤기에 저는 압니다.
아무런 사심 없는 분들이라는 것을.
다시 뭉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힘을 합해주시기를 앙망합니다.
이 시점에 감정의 앙금을 남긴 채 서로 반목하고 질시한다면...
좋아할 이들은?
주가를 내린 그들 말고는 없을 겁니다.
쉬운 얘기는 아니겠지만..
다시
처음처럼
참이슬같이
맑고 진한
관계로 돌아가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제게 초능력이 있다면
아니 초강력 접착제가 있다면
떨어지고 멀어진 사이를
꽉 붙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다 좋아하는 분들.
다시 합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제 술 기운이 살짝 올라와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PS)
머크 경구용 치료제 이슈로 화요일 장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영향이 있을 확률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솔까말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주로 인해 주가가 오른 것이 있습니까?
1년 동안 모더나는 7배 이상 올랐었고 리제레논도 50% 가량 올랐다가 머크 이슈로 하락하는 중인데요.
(제가 전문적 식견이 없어서 여기까지 씁니다.)
ㅡㅡㅡㅡㅡ
주주님들 주가는 안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술 한 잔 하면서(그렇지만 맑은 정신으로) 글 남깁니다
요즘 정말 화나는 일.
보이지 않는 여러 손들이 모여
셀트리온 주가를 40층 언저리에서 24층까지 하강시켰습니다.
실적이 문제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한다는 점에서(파이프 라인 가치) 우리가 알지 못하는 힘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건전한 비판은 사회를 나라를 맑게 합니다.
당연히 기업도 마찬가지고요
사측이 주가하락을 정말 방치했는지 아닌지 증거를 가진 주주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의심이 든다면 당연히 문제 제기를 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늘 갑자기 서로 이별 선언을 하신, 제가 잘 아는 신.구. 주주연합회 관계자님들.
다시 화합의 장에 모여서 힘을 합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볼 때는 오해할 소지가 있었고 거기에서 벌어진 문제라고 봅니다.
감정이란 게 미묘해서 과거 친했던 사람이더라도 갑자기 깊어진 골을 메운다는 것은 어지간한 노력 없이는 힘듭니다.
그렇지만 그 오해를 풀지 않은 채 그냥 흘러간다면 우리 셀트리온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현 상황은 자칫 적전분열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혹시 제가 화합의 다리를 놓을 수 있다면 그리하겠습니다.
1대 마스터 회장님.
2대 허성도님과 셀트엔돌핀님을 비롯한 공동 대표님들.
누구보다 셀트리온을 사랑하고 잘 되기를 바라시는 분들이십니다.
무재칠시로 희생과 봉사를 이어오신 분들이십니다.
여러 번 직접 대하고 오랫동안 지켜봤기에 저는 압니다.
아무런 사심 없는 분들이라는 것을.
다시 뭉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힘을 합해주시기를 앙망합니다.
이 시점에 감정의 앙금을 남긴 채 서로 반목하고 질시한다면...
좋아할 이들은?
주가를 내린 그들 말고는 없을 겁니다.
쉬운 얘기는 아니겠지만..
다시
처음처럼
참이슬같이
맑고 진한
관계로 돌아가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제게 초능력이 있다면
아니 초강력 접착제가 있다면
떨어지고 멀어진 사이를
꽉 붙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다 좋아하는 분들.
다시 합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제 술 기운이 살짝 올라와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PS)
머크 경구용 치료제 이슈로 화요일 장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영향이 있을 확률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솔까말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주로 인해 주가가 오른 것이 있습니까?
1년 동안 모더나는 7배 이상 올랐었고 리제레논도 50% 가량 올랐다가 머크 이슈로 하락하는 중인데요.
(제가 전문적 식견이 없어서 여기까지 씁니다.)
ㅡㅡㅡㅡㅡ
주주님들 주가는 안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오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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