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셀 10년을 봐온 종목인데
정말 어려운 종목입니다.
개인 비중이 높은 종목은 항상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이닉스 같은 종목도 그 많은 개인이 털리고나서야
긴긴 겨울에서 벗어나고 슈팅이 나왔었는데
셀은 예외가 되는건가 했는데 역시나 쉽지 않네요.

종종 들서와서 눈팅을 합니다.
능력자 분들이 많으셔서 정보가 제일 빠르더라구요.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게시판을 보면 항상 느끼는것이 폐쇠적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공존해야 살아있는 정보의 장이 아닐까 싶은데.
잘하면 칭찬받고 못하면 혼나는게 맞구요.
그런 의견들이 모두 존중받아야지요.

최근 몇년의 회사의 행보는 솔직히 비판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뱉어낸 몇마디의 말로 주가의 부침이 많았고,
많은 주주가 고통받았죠.
올해만 보더라도 회사는 혼나는게 맞아요.
경영진의 전략적 실패라고 보는게 맞아요.
직판체제는 현재까지는 악수가 되고있구요
코로나라는 특수성이 있기는 하지만 SC제형이라는 걸출한 상품을 만들고도 점유률이 미미하죠.
셀케의 능력이 의심스러우 부분입니다.

렉키라는 획기적인 약을 만들고도 초기 선점이 안되고있죠.
상징적인 의미인 미국에 바로 승인 신청을 했어야했다고 봅니다.
결국 후발주자에도 밀리고 있고,
실질적인 판매는 없이 생산만하고 있죠.
심각한 전략의 실패라고 보여지고,
회사는 비판을 받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10월이 가면서 어느 정도의 수출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제일 우려스러운 것은 재고를 소진하지 못한채
또 다른 변이가 우세종이되고 렉키의 효능이 입증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변이는 지속적으로 생길것이라 말하고 있죠.

이제라도 회사는 적극적이고 발빠르게 움직이길 바랍니다.
허언 낭언은 되도록 자제했으면 하구요.
주주들의 비판이 칭찬으로 바뀔수 있길 바랍니다.